(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포천시는 22일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심곡지구’와 ‘장암2지구’를 선정해 총 651필지, 37만3,539㎡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적재조사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심곡지구는 군부대 주변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며, 장암2지구는 이동면사무소와 이동중학교가 포함된 지역이다.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고 지적측량 성과 불부합으로 인한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 제약이 지속돼 이번 사업지로 포함됐다. 특히 장암리는 2023년 갈비촌 주변 지역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국유지 무단점유 해소와 토지 정형화, 건축물 저촉 문제 해결 등을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인 바 있다. 포천시는 이번 2개 지구의 측량비로 국비 1억4,073만 원을 확보했다. 내년 초 각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지구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이후 지적재조사측량 및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설정, 지적공부 작성 등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2년부터 추진
(시사미래신문)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포천시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의정부고용센터를 비롯한 9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올해 각 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11월 27일 개최 예정인 ‘2025년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일자리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포천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청년, 중장년, 여성, 취약계층 등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계층별·분야별로 세분화된 정보를 연계·제공하고, 시민에게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9개 유관기관: 포천시 일자리센터, 의정부고용센터, 대진대학교, 경기북부보훈지청제대군인지원센터, 포천도시공사,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시사미래신문) 포천시는 22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 20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사전심사와 2차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특별 3건 등 총 6건의 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교육정책과 강훈 팀장과 조성봉 주무관이 추진한 ‘에듀로드(Edu-Road) 확충’ 사례가 선정됐다.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생 대상 스마트 안심셔틀 ‘포우리 버스’ △중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 ‘포춘버스’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에듀택시’를 도입해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업 시행 이후 통학 시간 단축과 안전성 강화는 물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이 줄어들고, 학교 주변 교통 혼잡이 완화되는 등 교육·복지·교통 전반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우수상은 △전국 최초로 점용허가 민원 절차의 디지털 전환을 이룬 ‘디지털 전환으로 점용허가 민원의 혁신을 이루다!’ 사례(박진우 주무관·최연호 주무관), 장려상은 △경기도 최초로 임도에 도로명을 부여한 ‘임도 도로명 부여 추진’ 사례(민지
(시사미래신문) 포천시는 지난 21일 소흘읍에 소재한 ㈜아크피아아크릴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소흘읍장, 박용수 소흘읍 기업인협의회장, 윤홍진 이동교2리장이 참석했으며, 정광영 대표, 안예선 이사, 정윤아 아크뱅크 대표, 소승택 디자인실장이 함께했다. ㈜아크피아아크릴은 2022년 포천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친환경 아크릴 소재를 활용해 사무용 가구, 아크릴 작가 작품, 인테리어 제품 등을 생산한다. 전통적인 아크릴 제품을 넘어 디자인과 예술성을 결합한 현대적 제품을 개발하며 국내 아크릴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정광영 대표는 “아크릴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플라스틱 소재 중에서도 환경에 가장 무해한 친환경 자재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오염 물질로 오해받는 점이 안타깝다”며 산업 전반의 인식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크릴의 친환경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관내 기업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크릴 제품의 판로 지원과 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b
(시사미래신문) 포천시는 22일 2026년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2건에 대해 총 47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천시는 기 추진 중인 사업과 신규사업을 포함해 2026년 하수도 분야 가용재원을 약 480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예산 확보로 화현면에 1일 900㎥(Q=900㎥/일)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총연장 23.3km의 하수관로, 750개소의 배수설비를 설치한다. 그동안 하수도가 정비되지 않아 불편을 겪어온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포천시가 조속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규 확정 이전 단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온 것이 특징이다. 시는 국·도비 확보로 재원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설명회와 공사 단계별 안내를 통해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품질과 안전 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에 기여한 하수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규사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