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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IT전문기업 ㈜아크링크와 디지털 범죄 예방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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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AI 기반보안 전문기업 (주)아크링크와 발달장애인 디지털 범죄 피해자 보호 및 대응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크링크는 몸캠 피싱 피해 해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공간에서의 안전을 제공하며 피해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셜 미디어 관리, 데이터 삭제, 계정 보호 등 모두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혁신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범죄 관련 위험 요소 및 사례 정보 공유 △피해 발생 시 아크링크의 실시간 기술을 연계한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체계 구축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을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보안기술 분야와 사회복지 분야가 장애인 권익 보호라는 공통된 목표로 협력한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박민재 ㈜아크링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디지털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온라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술적·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디지털 범죄 피해에 노출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대상 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복지와 IT가 결합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가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민간 위탁한 기관으로, 2024년 DCO(Digital Crime Out) 사업 운영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을 디지털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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