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5일 ‘정리수납전문가 1급’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이어서 1급 과정을 취득할 수 있도록 여름학기 프로그램으로 개설됐다.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은 생활 공간을 분석하고 살림이 편한 동선을 고려해 물건을 정리·수납하는 방법을 익히는 전문 교육이다.
2급 과정에서는 공간 구성에 맞춘 정리 수납 기술을 배우고, 1급 과정에서는 고객 응대, 견적 산출, 공간 기획, 창업 능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효율적인 공간 구성, 설계, 실행이 가능한 정리수납전문가는 창업뿐만 아니라 가사도우미, 활동지원사, 이사업체, 정리전문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에도 유리하다.
강의는 오는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배움터5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배움터5 강의실은 실제 집 구조를 그대로 재현했기 때문에 정리수납전문가 1급 과정의 실습 중심 운영에 적합하다.”라며,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아 향후 꾸준한 수요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주민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나아가 취업가 창업의 기회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상반기, 여름학기, 하반기로 나눠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여름학기 강좌는 강좌별 순차적으로 개강해 오는 8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