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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원회수시설 개선·이전 사업 관련 주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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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회수시설 이전 민관협의체’ 제4차 회의 개최 ... 사업 현황 등 주민 궁금증 해소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지난 9일 영흥수목원 느티나무홀에서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이전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자원회수시설 개선·이전 사업에 관해 주민 의견을 들었다.

 

지난해 1월 협의체가 출범한 이래 4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 개선·이전 사업 현황과 함께 자원회수시설 인식 개선 등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이전 사업 재원 확보를 위한 소각열 판매 수입 적립 계획을 설명했다.

 

위원으로 참여한 영통 지역 주민들은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의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사업을 더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기존 시설이 가동되는 동안 현행 간접 영향권으로 규정된 자원회수시설 반경 300m 이외에 인근 외곽 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도 구체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협의체 자문을 맡을 대기오염 분야 전문가로는 조영민 경희대 환경학및환경공학과 교수(수원시 추천)와 김성수 경기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주민 추천)가 선정됐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과 장영훈 영통2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최원용 수원시의원, 지역 주민, 환경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자원회수시설 개선과 이전 사업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열매를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이전 민관협의체는 자원회수시설 개선·이전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수원시와 지역 주민 간 협의체다. 수원시 제2부시장과 주민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자원회수시설 주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동 주민자치회장, 관심 단체원, 지역구 시의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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