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신능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안전 F5’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전 F5’는 안전과 새로고침(F5)을 결합한 합성어로,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재정립하고 고양시를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진흥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제4445A01A-10288호)에 등록된 활동으로, 2022년부터 고양시 초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능초등학교와 토당청소년수련관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협력과 고양소방서의 협조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교육 ▲응급상활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 위기상황 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안전 F5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의 취지에 맞춰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의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유의미한 활동이었다.”며,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생활화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플랫폼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