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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도르르에서 ‘종이아빠’ 블랙라이트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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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간이 공연장으로 변신! 문화가 있는 날 맞아 특별 체험 마련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오는 28일 상상N놀이터 5호점인 도르르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유아 가정을 위한 특별 공연‘종이아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체험과 이머시브(몰입형) 요소가 결합된 블랙라이트 공연으로,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즐기며 놀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영유아 가정 10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이아빠’는 바쁜 일상에 치여 아이와의 시간을 놓치고 있던 한 아빠가, 종이로 아이와의 추억을 되살리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야기이다. 공연의 형식은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무대 속에서 종이로만 표현하는 무언극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아이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공연의 일부가 되는 몰입형 형태로 진행될 예정으로, 상상력과 창의력, 감수성은 물론, 부모와의 교감과 표현력,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도르르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별도의 공연장이 아닌, 평소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놀이터 공간 자체를 공연장으로 탈바꿈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도르르 전체가 공연을 위한 무대가 되고, 아이들은 낯익은 공간이 새롭게 변신하는 모습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공연에 몰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터 속에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접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리고 색다른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영유아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놀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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