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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화성시 향남새중앙교회 상하이 비전트립...중국 문화· 공산주의 현실을 직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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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 모두 ”신앙의 자유에 대한 깊은 감사“

-“현장으로 떠난 복음의 여정”

-“글로벌 마인드와 시야 확장”

- "상해 임시정부도 탐방"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소재 향남새중앙교회 청청반(청년·청소년) 교인들은 7월 6일(일) 밤 10시 30분, 인천공항에서 이스타항공을 타고 상하이로 향하며 “상하이 더위보다 뜨거운” 3박 4일의 비전 트립을 시작했다.

이번 여정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복음 사역과 중국 문화·공산주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자 기획된 특별한 일정이었다.

 

상하이에 도착한 일행은 상하이의 ‘명동’으로 불리는 난징루와 인민광장등을 찾아 도시의 현대적인 모습을 감상했다. 활기찬 상권과 웅장한 광장에 둘러싸여 중국 도시문화의 한 단면을 느낀 뒤 ‘상하이 현장의 분위기’를 온전히 체험했다.

 

둘째 날 아침, 일행은 고즈넉한 전통 수향마을 저우장(주가각)을 찾아 중국 전통 수운 문화에 감명 받았다. 오랜 역사 속 옛 건축물과 운하를 배경으로 느슨하고 풍요로운 분위기에 잠시 감탄했다.

 

정오에는 현지 사천요리를 체험하며 향신료 가득한 매콤한 중식의 진수를 맛보았다. 음식 문화를 통해 중국의 미식 세계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오후 일정으로는 명나라 시대 예원을 방문했다. 아름다운 정원을 둘러보며 중국의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를 새롭게 되새겼다.

 

마지막 날은 다소 즉흥적인 일정으로 꾸려졌다. 일행은 목사님과 사모님의 인도 아래 중보기도와 헌신의 마음으로 현장을 향했다.

현지에서 경험한 불법 조치들과 통제 현실은 공산주의 체제의 일면을 보여주었고, 교인들은 이를 직접 보고 크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여정의 마무리는 황포강 야경이었다. 유람선 대신 강변을 따라 밤길을 걷거나 강변에서 여유를 즐기며, 상하이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하나하나 음미했다.

여정의 울림

“현장으로 떠난 복음의 여정”

목사님과 사모님의 기도와 리더십 아래, 교인들은 복음과 문화, 현실을 온몸으로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신앙의 자유에 대한 깊은 감사

현지의 통제 상황을 직접 체험한 후에는, 대한민국에서 신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와 감동을 표현했다.

 

글로벌 마인드와  시야 확장

 

상하이의 현대적 도시 풍경과 저우장의 전통적 정취가 공존하는 모습 속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비전을 키우는 계기를 맞았다.

 

상하이 비젼트립에 참가한 청청반 멤버들은 “아무리 화려한 도시라 해도, 신앙의 자유 없이 살아갈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번 비전 트립은 단순한 문화 탐방을 넘어 교회와 사회를 품는 새로운 비전의 씨앗이 되었다.

향후 이 여정이 화성시 향남새중앙교회와 청청반 교인들에게 더욱 깊고 넓은 영적 성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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