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광덕면·북면·성남면·병천면·입장면 등 5개 면 지역 하나로마트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포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하나로마트) 확대 기준’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면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면 지역 내 유사 업종 가맹점과의 접근성, 판매 품목, 70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추가된 사용처는 ▲천안농협하나로마트 광덕점·행정점 ▲동천안농협 하나로마트북면점·성남점 ▲아우내농협하나로마트 ▲입장농협하나로마트 등 6개소이다.
시는 이번 사용처 확대로 하나로마트가 없는 수신면, 동면 시민들까지 이용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용·체크카드,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은 22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이미영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용처 확대로 그동안 사용처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을 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