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녕하십니까.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 김명숙 부의장입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평택시의회 부의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원활한 의회 운영 방향을 조율하고 의원님들 간의 이견을 소통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동안 『평택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 『평택시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발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지난 6월에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들여다보았습니다.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평택시는 공공건축과 도시 개발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정 불균형과 미래에 부담되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자 선정, 예산 배분, 공유재산 활용 등 주요 행정 집행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단기적인 예산편성이 아닌,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서 긴 시간을 두고 재정 운영 로드맵을 그려가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시의원으로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시민들과 소통으로 그들의 요구와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저의 손길을 잡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잊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평택 민심의 대변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눈높이로 행정을 살피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들으며, 평택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