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10월 30일 본회 중역회의실에서‘2025년 제 2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건협 사회공헌위원회는 2018년 발족해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 사회공헌 의사결정 협의체로,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등 사외위원과 협회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위원회를 통해 사회공헌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신규사업 심의 및 성과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추진사업 중간보고와 함께 2026년 사회공헌사업 7개 부의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심의안건에는 ▲유기동물 통합 지원 사업 ▲건강취약계층 복약안심 약달력 지원 사업 ▲급식시설 폐암 예방환경 조성 사업 ▲ 결식우려아동 식사 지원 사업 ▲고립·은둔청년 지원 사업 ▲ 희귀·난치성질환가정 통합 지원 ▲동해안 바다숲 복원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위원들은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재진입 사례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청년 당사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방향도 함께 제안했다. 또한 동해안 바다숲 복원 사업은 기존 수도권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지방 해양생태 복원과 인구소멸지역 대응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유기동물 통합 지원사업의 경우 단순한 반려동물 지원을 넘어, 인간과 동물이 함께 치유될 수 있는 사회적 돌봄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을 기대했다.
위원들은 협회의 사회공헌사업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가진 모범적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며, 대표 사회공헌사업을 중심으로 대외 홍보를 강화해 사회적 파급력을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은 “건협은 국민의 일상 속에서 건강과 돌봄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대, 사람과 환경이 함께 건강해지는 통합적 나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