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은 11월 7일 오전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신속추진을 위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광명시흥지구는 경기도 광명시・시흥시에 걸쳐 약 1,271만㎡(여의도 4.4배)에 달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로, 약 6.7만호의 주택을 공급하며, 일자리‧교육‧문화 등 정주환경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방면 이동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KTX 광명역에서 출발하여 광명시흥지구를 거쳐 서울을 잇는 남북철도 신설(서울~광명~시흥간 철도), 광명~서울 연결도로(범안로 확장), 동서축 도로(비류대로, 마유로 연결) 등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시행할 예정으로, 철산로 연결교량 설치공사 현장을 찾아 광역교통인프라 사업의 실질적인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부딪히는 실제 어려움과 애로사항, 지연요소 등을 파악하고 리스크 해소 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광명시흥지구는 3기 신도시 최대 개발규모와 입주 가구를 가지며, KTX·GTX·신안산선 등 굵직한 광역교통망과의 연계로 수도권 서남부지역 거점도시로서 경쟁력이 있는 만큼, 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자족 기능을 공급하기 위해 교통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아울러, “대광위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중재 등 사업 지연 리스크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며, “교통대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관계기관에서도 지연 리스크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해소하여 전체 일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