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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원 고정석 원장 비리 사건 경찰 수사 진행중, ‘8년간 업무추진비 불법 사용’…감사에서 적발되자 공무원이 회의비 대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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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경기도 화성문화원 원장이 수년간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썼다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면세점에서 명품 쇼핑을 하고, 감사에 적발돼 회의비를 반납하라고 하자 공무원에게 대납까지 시켰다는 것이다.

고정석 경기 화성문화원장이 8년간 재직하면서 업무추진비를 불법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성문화원은 지난 1965년 설립돼 화성시에서 보조금을 받는 기관으로 문화원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화성문화원 회원들에 따르면 고 원장은 지난 2014년 취임해 8년간 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약 8천여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고 원장은 식비와 유류비 외에도 병원 치료비, 의류비, 면세점 쇼핑, 골프장 등 개인적인 목적으로 다양한 곳에서 사용했다.

 

특히, 휴일이나 명절에 사용한 액수만 263번에 1천200여만 원이나 된다는 것이다.

 

또 고 원장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문화원 관용차량을 개인차량으로 사용하면서 스물 세번의 교통법규를 위반해 75만9천300원의 범칙금을 회원들의 회비로 납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화성문화원이 위탁 운영 중인 화성시사편찬위원회에서도 법인카드를 받아 회의비 명목으로 4백여만 원을 사용한 것이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에 적발되자 지출을 관리했던 해당 기관 공무원이 회의비를 대납해 사건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서부경찰서는 공익신고를 받아 해당 내용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고정석 화성문화원장은 "7년동안 자기네들이 승인을 해준 부분이거든요. 이사회에서 승인하고, 총회에서 승인을 해준 거죠. 업무추진비에서 잘못 썼다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 거죠."라고 했다.

 

화성시민들은 “화성문화원장직이 화성시장과 시의회의장 다음으로 존경받는 명예로운 자리였는데 비리가 터지면서 실망과 분노를 사고 있다면서, 진상규명과 합당한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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