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예술인지원센터에서 예술인들의 사회안전망 강화와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특별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 새롭게 단장 후 오픈한 경기예술인지원센터에서 풍부한 상담 경험을 보유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예술인들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상담으로 해소하여 지속적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경기도 예술인 대상으로 계약서작성 및 저작권 등 문화예술 분야 법률 자문받을 수 있는 법률상담, 나의 감정 관찰을 통해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색채심리·그림심리 상담, 예술인의 문화예술 취업과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창업 상담을 무료로 진행했다. 신청 예술인의 상담 유형에 따라 1:1 맞춤 상담이 이뤄졌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 섭외로 만족도 높은 무료상담을 제공해 호평받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예술창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밀접한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예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특별상담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진행되며 경기도 북부로 장소를 옮겨 ‘움직이는 상담센터’로 운영된다.
‘예술인 상담’과 관련된 사항은 경기예술인지원센터(☎031-231-08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