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三寸之舌
해전 이성기
허허! 虛虛로다
칼을 휘두른다고
다 베이는 것도 아니요
말을 내뱉는다고
다 반응하는 것도 아닌데

칼로서 물을 나누지 못하고
말로도 허물을 가리지 못하리
강철을 힘껏 내리친들
칼날만 상하고
주워담지 못하는 말
세상 뻔한 이치이거늘
때로는 약하다 하여
무시할 것도 아니요
돌아보지 못하는 말
마냥 막아서지 말 것이라
(시사미래신문)
三寸之舌
해전 이성기
허허! 虛虛로다
칼을 휘두른다고
다 베이는 것도 아니요
말을 내뱉는다고
다 반응하는 것도 아닌데
칼로서 물을 나누지 못하고
말로도 허물을 가리지 못하리
강철을 힘껏 내리친들
칼날만 상하고
주워담지 못하는 말
세상 뻔한 이치이거늘
때로는 약하다 하여
무시할 것도 아니요
돌아보지 못하는 말
마냥 막아서지 말 것이라
(시사미래신문) 이민근 안산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해 경제·도시·행정 혁신을 기반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장 직속으로 시민동행위원회를 본격 운영하여 시민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며, 산하기관을 포함한 안산시 전체의 조직 진단을 실시하여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조직으로 재설계하고, 시장이 임명하는 산하기관장의 임기를 시장 임기와 맞춰 소모적 논란을 없애고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공모사업 전담팀을 운영하여 국·도비 재원 확보로 시 재정의 내실화를 기하고, 도시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안산미래연구원의 설립 기반을 마련하며, 시민 중심의 통합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 시장은 "제가 추구하고 있는 행정영역은 시민에게 힘이 되는 행정 서비스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기본 생각을 갖고 있고 시민에게 힘이 되기 위해서는 결과적으로 공직사회가 유연성을 갖고 내가 조직원으로서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조
(시사미래신문)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17일 한전 파주지사(지사장 허봉일)와 “파주 보훈가족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한전 파주지사는 유공자 분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전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한전 파주지사가 후원한 물품은 온누리 상품권(100만원 상당)으로, 보훈가족의 든든한 명절나기를 위해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보훈지청 관계자를 통해 상품권을 전달받으신 유공자 장◌◌어르신은 “어려운 시기에 전처럼 선물을 받아 올해도 명절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새해 덕담도 풍성히 건네주셨다. 2014년부터 노·사 합동봉사의 일환으로 경기북부 관내 보훈가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한전 파주지사는, 작년 호국보훈의 달에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수여받은 이후에도 꾸준히 보훈가족들을 위한 돌봄에 적극 협력하며 ‘든든한 보훈’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김판수(더불어민주당, 군포4)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부의장은 이날 지역구 의원인 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 의원과 함께 군포 산본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상인회와 정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지원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산본시장 상인회 임원을 비롯해 이승일 군포시 부시장, 김승희 경기도 상공인과 시설환경개선팀장, 길관국 시장상권진흥원사업본부장, 최명수 군포시 지역정책과장 등이 참석 했다. 이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농수산물, 과일,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구입한 물품은 군포시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김판수 부의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도 담당부서와 구체적으로 협의해 도의회가 필요한 지원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경기악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분들이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성수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시사미래신문) 서울시는 10월에 개최될 ‘제21회 세계한상대회’를 위해 미주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1월 18일 오후 4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 소재 기업과 한인 기업 간의 교류 및 홍보·마케팅 활성화, 양 기관 간 경제협력 강화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미주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황병구 총회장이 참석한다. ‘제21회 세계한상대회’는 미국 현지 500여 기업과 한국 기업인 및 세계 각국의 한상(韓商) 4천여명이 참가하는 국제 박람회로서, 투자 유치 포럼 · 1:1 비즈니스 매칭·세미나 그리고 부대 행사로 K-Pop 경연과 한류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700만명의 미국 한류 팬들과 미 주류 사회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3박 4일간의 대회 기간 중 1만 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주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미국에서 증가하는 한인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1980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미주 전국 6개 지역협의회, 78개 지역 상공회의소 연합, 8개 분과 위원회 등 30만 한인 기업인으로 구성된 단체
(시사미래신문) 서울시가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직격탄을 맞고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1조 6천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금 신청은 19일부터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고금리 상황을 반영, 5년간 3.7% 고정금리로 공급하는 ‘안심금리자금’ 7천억원과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9천억원을 더한 총 1조 6천억 원 규모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73.8%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영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고, 소상공인 정책 중 경영비용․대출상환․부담완화 등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76.3%)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에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돕기위해 자금을 긴급하게 공급하게 됐다고 했다. ◆ (안심금리자금) 고정금리 3.7%로 총 7천억원 공급, 1년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먼저, 변동폭이 큰 고금리 상황속에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안심금리자금’을 총 7천억원 규모로 처음 공급한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이며 평균 3.7% 고정금리로 자금을 융자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