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빛
해전 이성기
거무죽한 곳에서
가뿐 숨 몰아쉬며
철탑보다 높은 옹벽에
기가 눌려서
한 줌 희망은
땅 아래 있을 뿐
소리도 모양도 잊은 채
내 안에 품은 씨
하늘을 보았다
움도 트기 전
뜬구름 몽실몽실 일어
한 줄기 빛이 내리쬐던 날
심장을 뚫고
뇌리까지 갈라놓은 빛
순간 전율이 흘러
전신주가 되었다
밤인지 낮인지
무릎에 치여 수만 번
알 수 없는 무언의 소리
빛이 있었다
(시사미래신문)
빛
해전 이성기
거무죽한 곳에서
가뿐 숨 몰아쉬며
철탑보다 높은 옹벽에
기가 눌려서
한 줌 희망은
땅 아래 있을 뿐
소리도 모양도 잊은 채
내 안에 품은 씨
하늘을 보았다
움도 트기 전
뜬구름 몽실몽실 일어
한 줄기 빛이 내리쬐던 날
심장을 뚫고
뇌리까지 갈라놓은 빛
순간 전율이 흘러
전신주가 되었다
밤인지 낮인지
무릎에 치여 수만 번
알 수 없는 무언의 소리
빛이 있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태성이 신공장 조성을 마치고 3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성은 지난해 2월 천안시와 994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북부BIT산단 내 3만 3,059㎡ 부지에 공장을 신설했다. ㈜태성 측은 천안 신공장을 기존 반도체·PCB 장비 생산뿐만 아니라 차세대 성장동력인 유리기판 및 복합동박 제조장비 생산과 경영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태성의 본사 이전과 생산 역량 확대에 따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관련 협력업체 네트워크 구축 및 일자리 창출 등 첨단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태성의 입주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하며,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31일 천안·아산과 공주·논산계룡 2개 권역에서 현장 교원과 함께하는 '교육감과 함께하는 교권 보호를 위한 현장 교원과의 경청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19대 충남교육감의 공약 사업인‘교권보호관 추진’의 일환으로, 현장 교원이 체감하는 교권 보호 정책의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과 교육청 간 소통을 통해 충남 교권 보호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경청 대화는 초등, 중등, 유치원, 보건, 영양, 특수, 상담, 사서 등 다양한 교원 직종이 참여해, 실제 교권 침해나 악성 민원 등을 겪은 교원들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병도 교육감은 도교육청 교권보호관추진단 등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해 교권 침해 실태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다양한 교원 직종이 겪고 있는 고충에 공감했다. 아울러 이번 경청 대화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의견을 향후 교권보호정책 수립에 반영해,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병도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가감 없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반지하 주택 거주자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는 31일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투입해 반지하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실내 환경과 건강 상태 확인, 생활 불편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함께 진행한 쪽방촌 현장점검에 이어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반지하 주택은 구조 특성상 환기와 통풍이 원활하지 않아 여름철 실내 온·습도가 높고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장에서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냉방용품과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와 연결했다. 집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는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냉방물품 지원과 사례관리, 주거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쪽방뿐 아니라 반지하,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폭염 취약 주거지에
(시사미래신문)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재)경기도민회장학회 주관 ‘2026년 경기도민 자녀 장학증서 교부식’에 참석해 장학생들의 선발을 축하했다. 추미애 지사는 이날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한 후 “함께해주신 학부모님께 미래의 대한민국 인재들, 경기도민들을 잘 길러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 지사는 이어 “부모님이 대학에 보내주기 어렵다고 말씀하셨다”는 과거를 소개하며 “좌절하지 않고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차에 서울에 있는 어느 대학에서 손을 내밀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창시절의 꿈이 판사였다. 그 길이 어렵고 하늘의 별을 따는 정도로 힘들다라고 했지만, 그 길을 응원해주는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사법시험에 합격해 10년간 판사의 길을 걸어갈 수 있었다”고 장학제도에 대한 고마움을 고백했다. 추 지사는 “작은 새 한 마리가 어미품을 벗어나 나가면 뱀도 있고 독수리도 있듯이 세상은 무서운 곳이지만, 인간이 사는 사회는 그렇게 냉정한 약육강식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출발선을 똑같이 만들어주기 위한 또 공동체를
(시사미래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이 7월 31일 서울시 중구 소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의왕시 주요 철도망 구축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사업이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등 정부의 주요 주택 공급사업과 연계되는 핵심 철도 노선임을 설명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특히, 경기도 철도구축망 계획에 반영된 해당 노선이 동탄~인덕원선, GTX-C 노선 등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철도망과 연계해 수도권 남부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핵심 연결축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국도1호선 월암역 추가 정거장 신설’을 요청하며 월암공공주택지구 등 주변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추가 정거장 설치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동탄~인덕원선 왕곡역 신설’추진과 관련해 오전왕곡지구 등 주변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광역 교통 수요 증가와 지역 간 연계성 강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