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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화성시 명소 궁평항 암흑천지, 해안관광로 가로등 전멸...관리 부실 ‘시민들 무서워서 방문 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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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관광객, "가로등도 꺼져있고 잘 보이지도 않아 무서웠다."
-유명 관광지 이름값 못해...안전불감증 담당 공무원들 관리감독 태만
-시민들 "적극 행정으로 개선 시급하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유일의 국가어항이자 화성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궁평항 해안로에 야간 가로등이 꺼져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과 원성을 사고있다.

 

궁평항은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해 질 녘 때면 해넘이를 보러 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2008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200여 척의 어선이 드나드는 선착장과 1.5km 길이의 방파제, 싱싱하고 맛 좋은 해산물이 가득한 궁평항수산물직판장이 모여 있는 수도권 관광객들이 자주찾는 대표적인 바다 여행지다. 

 

특히 해안데크로드는 풍경이 아름다워 산책을 하기에 좋아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휴식을 취하러 오는 가족단위의 외지 관광객들과 관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장소이다.

 

시사미래신문으로 들어온 제보를 받고 본지 기자가 현장을  취재해본 결과 지난 3월 초 주말인 저녁7시30분경 해안데크로드로 이어지는 해안관광로에는 전체 가로등이 꺼진채로 그야말로 암흑천지였다. 펜스에 걸린 화성시청 해양수산과의 현수막에는 '시설관리와 안전을 위해 CCTV촬영 중입니다.'라는 문구가 무색하게 관광지 시설관리 부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궁평항 해안관광로를 찾은 방문객 K씨에 따르면 “오랜만에 주말에 궁평항을 찾아 야간산책을 하려고 나섰는데 가로등도 꺼져있고 잘 보이지도 않아 무서웠다"며 "왜 가로등을 켜놓지 않는지 의문이다. 너무 어두워서 여기서 사망사고가 나더라도 아무도 알수 없을것 같다. ”고 불만을 쏟아냈다.

 

시 관계자는 21일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궁평항 가로등은 시에서 입찰을 통해 관리업체를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날이 어두워지면 자동센서로 가로등이 켜지고 아침이 되어 해가 뜨면 자동으로 꺼지는 형태다. 일반 도로에 있는 가로등처럼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방식이다. 그날은 고장나서 그럴 수 있다. 바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해안(궁평항~백미항) 일원에 총 길이 17km, 폭 2m의 해안데크 설치와 관련해 "해안데크가 설치되는 구간에는 해넘이가 장관인 궁평낙조, 천 그루가 넘는 해송숲산책로, 갯벌체험, 해상케이블카 등 자연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2025년 완공 예정인 해안데크를 서해안의 풍부한 자연 관광자원, 주요 관광사업과 연계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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