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대전지역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48.9명으로 현재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도 지난 6일부터 확진자수 4자리를 13일째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것도 격상 이유로 고려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으로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 다만 식당과 카페는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은 허용한다. 22시 이후에는 공원·하천 등 야외에서 음주 행위도 할 수 없다. 특히 사적 모임은 직계가족을 포함해 4명까지만 만날 수 있다. 결혼·장례식을 포함한 모든 행사는 49명 이하로 제한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좌석수의 20% 이내,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 내에서 운영 가능하다. 시는 방역 현장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5개 자치구와 경찰청, 교육청 공무원 2000여 명을 특별합동점검반으로 편성해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방역지침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10일간 운영 중단 명령과 재난지원금 지급도 제외한다. 아울러 시 방역당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산란계 농장에 질병관리등급제를 시범 운영한다. 도는 ‘산란계 농장 질병관리등급제’ 시행에 따른 방역 기준 유형 부여 신청을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시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등급제는 방역 수준이 높은 농가에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선택권(인센티브)을 부여하는 제도다. 도는 앞서 지난해와 올해 AI가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반경 3㎞ 내 가금을 원칙적으로 모두 살처분했다. 그러나 방역 장비와 시설이 우수하고, 방역 수칙을 잘 지킨 농장은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사육규모가 크고 사육·방역시설이 양호하지만, 방역관리 미흡으로 AI가 다수 발생한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다. 질병관리등급제 신청 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받은 산란계농장(산란계사육업 및 산란계 생산 종계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자율적으로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은 신청 농가의 시설·장비 구비 여부와 방역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과거 AI 발생 이력을 고려, 3가지 유형(가·나·다)으로 분류한다. 평가결과 ‘가·나’ 유형으로 분류된 농가는 예방적 살처분에서 제외
(시사미래신문) 김종천 과천시장은 14일 저녁,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돌며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김종천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은 거리두기 4단계가 발효되자, 직접 중심가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2시간 30분 가량 돌아보며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손님 자체가 아예 없거나, 1~2팀 정도가 간단히 식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상인들도 매출 하락에 근심이 가득했다. 이런 모습을 본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시장 상인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너무 마음 아프다”라며 “지금 너무 힘들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버텨 달라”고 전했다. 또 “방역 물품 지원, 상업지역 방역 등 우선적으로 시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지원하고, 국가의 재난기본소득 외에 시가 자체적으로 지역화폐로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할 수 있는지도 검토하겠다”라며 “소상공인 분들을 포함해 시민분들이 겪는 고통이 최소화되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운영 중인 ‘행정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며 4차 산업혁명시대와 스마트 도시 천안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천안시에 도입된 드론은 현재까지 측량작업, 교통망 개선, 시 홍보자료 제공 등 20개 분야에서 450여 건의 자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행정 드론은 첨단 영상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어 고해상도 영상을 저비용으로 취득할 수 있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투입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융·복합해 행정에 혁신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행정드론은 민간개발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확정을 위한 등고선 작업을 완료해 관련 부서에 제공했으며, 중요 민원해결을 위해 드론 현황측량 자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상습정체구간을 촬영해 현장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반영해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에 일조했고, 정사영상(正射影像)을 구축, 정확한 면적산출 등으로 공유재산의 대부료 및 소송에 활용하도록 했다. ※정사영상(正射影像): 항공사진 외곽의 비틀림을 보정해 지도와 같게 만든 영상 행정드론의 활용은 측량분야에서 더 주목할 만하다. 50만 이상 대도시에 부여된 확정측량검사 시 정사영상을 통해 확정예정선과 현장경계를 정확
(시사미래신문) 원주시가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업무를 위해 지난 2017년 신속허가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원스톱 민원 처리로 각종 인허가 기간이 단축돼 해가 갈수록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단순 민원이 아닌 인허가 같은 복합민원을 신청할 경우 일일이 해당 부서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없애고 한 곳에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져 시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 신속허가과는 공장등록팀을 비롯해 건축허가Ⅰ·Ⅱ, 개발허가, 농지허가, 산지허가 등 6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 특히, 자체 실무협의회 운영, 문자 안내 서비스 제공, 인허가 매뉴얼 제작, 건축·측량 설계소 및 사업주와의 사전 협의 활성화 등을 통해 인허가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실제로 법정 처리 기간 대비 61%를 단축하는 성과를 거둬 2020년 원주시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도 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 남기은 신속허가과장은 “앞으로도 기업 유치와 지역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 기반인 인허가 처리의 속도를 높이고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7월 13일 오후 4시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동네약국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고, 보호와 지원을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시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지역 내 480곳 동네약국을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약사들은 약국을 찾는 주민에게서 가정폭력 징후를 발견하면 경찰에 신고하고, 피해지원 관련 정보를 해당 주민에 제공한다. 시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전문상담기관인 성남가정폭력상담소, 굿패밀리상담센터,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에 연계해 보호받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피해 주민이 도움을 쉽게 요청할 수 있도록 지정약국에 ‘안전지킴이 약국’ 현판을 달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동네약국은 가정폭력을 당한 주민을 가장 먼저 접하는 곳”이라면서 “사회안전망 거점으로 활용돼 신속한 신고·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대한민국의 트로트 전성시대를 연 ‘미스터트롯 6인방’(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정동원)이 찾아와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와 대부도 매력에 흠뻑 빠졌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고 시청률 12%를 자랑하는 TV조선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안산시편이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트로트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트로트 6인방은 안산시의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와 대부도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겼다. MC 붐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세계 상식 퀴즈로 가볍게 몸을 풀며 상호문화도시 안산에 대해 배우고, 다문화 거리로 향했다. 베트남, 인도·네팔, 중국 음식을 맛본 이들은 “원곡동은 대한민국 속에 작은 지구촌”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대부도에서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살아있는 갯벌을 체험하기도 했다. 특히 트로트 6인방은 가수 이미자 씨의 ‘섬마을 선생님’의 배경이 대부도의 대남초등학교라는 사실을 알고 대부도의 매력에 다시 한 번 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섬마을 선생님’의 가사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노
(시사미래신문)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전장부품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가 첫 삽을 떴다. 충청북도는 13일 충주기업도시 내 사업부지에서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 주관으로 열린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정상교 충북도의회 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신희증 충북자동차산업협회장, 박연주 충주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협회장, 김종순 충주시 기업인협회장, 문동호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장, 전문수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전제구 FITI시험연구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는 기존 내연기관 중심에서 친환경 자동차로 변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관련 기업의 전환을 지원하고 자동차 전장부품산업을 육성한다. 충청북도와 충주시, 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2022년까지 총사업비 23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733㎡,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국내 최고 전자파 평가 챔버(30×27×8.2m) 및 시험장비를 구축하고, 수송기계‧부품의 전자파 시험‧인증 지원, 제품개선 등을 위한 전문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온라인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에서‘3대 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종합계획에 반영할 시민의견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ㅇ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은 3대 하천 홍수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태복원과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균형발전 등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ㅇ8월 11일까지‘대전시소(daejeon.go.kr/seesaw)’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설문을 통해 수렴된 시민의견은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사업은 지난해 정부의 뉴딜 정책과 연계한 대전형 그린뉴딜 시책으로, 지난 3월 시민이 직접 뽑은‘대전형 뉴딜 10대 특화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ㅇ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하였으며 2022년 6월까지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3대 하천을 시민들의 품에 돌려주기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대전 3대하천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인 만큼 재해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하천으로 구상할 계획”이라며, “생태복원과 시민들의 건강․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시사미래신문)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준)는 여름철 장마와 지역별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재해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7월 초 제주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어 8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논이 침수되면 벼의 잎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게 서둘러 물을 빼고 흙 앙금과 오물 세척 후 해충 방제 작업을 해야 한다. 수확시기가 도래한 밭작물은 수확을 서두르고 배수로와 고랑을 깊게 설치해야 한다. 쓰러질 우려가 있는 농작물은 지주를 세워 노끈으로 묶어주고 쓰러진 농작물은 바로 세워서 병해충의 침입을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과수 역시 수확시기의 과일은 서둘러 수확하고 가지는 지주시설에 고정해야 한다. 부러지거나 쓰러진 나무는 잘라주고 이른 시일 내에 적용약제를 살포해 병해충의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비닐하우스, 과수 지주시설, 창고, 파풍망 등의 시설물은 사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하고, 농기계는 깨끗하게 세척해 기름칠한 후 통풍이 잘되고 비를 맞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집중호우 시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은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건
(시사미래신문)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새로운 1년 동안 주거복지, 안심보육을 실현하고, 안산 랜드마크가 될 초지역세권 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5일 유튜브를 통한 시민보고회에서 “과거 체험하지 못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선도한 안산시가 새로운 1년을 시작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선7기 안산시는 새로운 1년 동안 ▲안산형 주택 모델 도입 ▲안심보육시스템 강화 ▲초지역세권, 가칭 ‘5G 메타시티’ 개발 사업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앞으로 수도권 3기 신도시 장상·신길2 공공택지 사업 등을 비롯해 시가 직접 참여해 짓는 공공주택에 ‘안산형 주택’ 모델을 도입해 분양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시민 주거복지를 위한 이 모델은 분양가를 줄이고, 발생한 수익을 품질개선 등 투자로 되돌려 시민의 주거복지를 높이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윤 시장은 “안산형 주택 모델을 통해 사업 과정에서 이뤄지는 끝없는 투자로 ‘명품 주거공간’를 만들겠다”라며 “거주하는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안산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아울러 집이 필요한 시민이 집값의 10%로 입주
(시사미래신문) 법원과 검찰청사가 있는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법조단지가 신흥동 옛 제1공단 터로 이전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법원행정처가 법조단지 청사 이전에 관한 ‘법원청사 건축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적합 의견으로 채택했다고 7월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와 수원지방·가정법원 성남지원,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성남 법조단지 이전·조성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성남시가 신흥동 2460-1번지 일원 4만3129㎡를 도시계획시설 공공청사로 결정·고시하면, 성남지원과 성남지청은 법원·검찰청사를 지어 법조단지를 조성한다. 세부 건립 규모와 착공 일정은 추후 성남지원과 성남지청이 협의해 결정한다. 1981년 수정구 단대동 2만1268㎡에 건립한 현 법조청사는 건물이 낡고 업무·주차 공간이 비좁아 근무자와 방문객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 성남지원과 성남지청은 법원·검찰청사를 1997년 확보한 구미동 190번지 3만2061㎡로 이전을 검토하다가 원도심 공동화를 우려한 성남시와 뜻을 함께해 이번 신흥동 이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새로 조성되는 신흥동 법조단지 부지 바로 옆에는 내년 3월 성남시 제1공단 근린공원이 4만6614㎡ 규모로 완공된다. 이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관내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중앙공원 등 시민왕래가 잦은 곳에 8대의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장애인 전동보장구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의 이동수단으로 활용되며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가 있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급속으로 동시에 2대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충전기가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 설치된 충전기는 실외에 위치하는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설치하였다. 실제로 충전기 설치 시 지나가던 한 시민은 ‘내부에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어 불편했는데, 외부에 있으니 더 편리할 것 같다. 잘 보이는 장소에 설치해줘서 고맙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현재 과천시 내에 설치된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총 13대이며 장애인시설, 단체 등을 통해 충전기 설치장소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로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 및 어르신분들이 이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충전기 설치 장소 기존설치지역 : 정부과천청사역(1), 과천역(1),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도내 중학생들의 기업 방문과 온라인 교육 등 기업 진로체험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농어촌과 교육취약지역 학생을 우선 연계해 교육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도는 5일 도청에서 도교육청, 16개 참여기업과 함께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16개 참여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참여 기업은 정보통신, 모바일금융, K뷰티, 바이오 등 미래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로서 ▲두나무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보맵 ▲비바리퍼블리카 ▲삼성전자 ▲세포바이오 ▲스트리미 ▲아모레퍼시픽 ▲아이코닉스 ▲LG CNS ▲카카오페이 ▲KB금융공익재단 ▲KT ▲한패스 ▲한화 등이다. 이번 사업은 중학생 진로체험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기업 진로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2,300여 곳의 진로체험기관 대부분이 공공기관에 편중되어 있고 민간기업은 18%에 불과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의 진로체험을 충분하게 제공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지난 해 12월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3개년 중학생들의 진로활동 만족도(5점척도)는 2018년 4.02, 2019년 3.88,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시민이 부동산 등 양도 시 국세(양도소득세)와 지방세(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7월부터 12월까지(6개월간) 천안세무서 파견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천안세무서와 협업을 통해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를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천안세무서 1층 국세신고안내센터에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2020년에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세무서와 구청에 신고하도록 지방세법이 개정되면서 종합소득분은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기간인 5월에 세무서와 구청에 도움창구를 설치해 상호 출장근무로 업무를 처리했으나, 양도소득분은 연중 수시로 발생해 납세자가 국세와 지방세를 즉시 신고하고자 할 경우 이중으로 방문해야 했다. 특히 즉시 신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 세무서에 신고 후 구청에서 납부서가 발부되기까지 약 2개월이 소요돼 국세와 지방세 납부서 발부시점 불일치로 납세자 혼란이 가중됨은 물론 지방세 징수율 하락 및 체납액 발생이라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동남구청과 서북구청 세무과 개인지방소득세 담당공무원이 1주일씩 교대로 천안세무서에 출장근무를 통해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처리 및 납부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서병훈
(시사미래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와 최근 5년 이내 계약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ESG 교육, 역량진단, 현장실사, 보고서 제공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4개 기업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맞춤형 ESG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12일까지 신청서류를 GH ESG운영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모집공고는 GH 및 중소벤처기업부 기업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H는 서면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GH는 2021년 ESG 경영체제를 도입한 이후 지방공기업 최초로 ‘ESG 성과 화폐화 측정’을 시행하는 등 공공기관 ESG 경영을 선도해왔다. 이번 협력사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민간이 함께하는 ESG 확산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진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10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향남복합문화센터에서 《포스트모던 요괴 연대기》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 밖에서 만난 예술 사업’ 기획전의 일환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플랫폼에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며 한국의 고전문헌과 설화 속에 등장하는 요괴적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약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김신아, 나오미, 오제어전, 우자이, 이강훈, 이정은, 전수경, 정다혜, 정민기, 정우원, 최수인 등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디자인 오브제, 키네틱 조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낯설고도 기이한 요괴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포스트 모던 요괴’는 단순히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두려움·기억을 비추는 문화적 거울로 재해석된다. 작가들은 고전 속 설화에서 비롯된 존재들을 현대 도시의 풍경과 디지털 감각 속에 소환하며, 변화한 시대 속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다. 관람객들은 기이하면서도 낯익은 요괴적 이미지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불안과 욕망, 인간의 내면을 마주하
(시사미래신문)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허물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재즈페스티벌은 깊어가는 가을 저녁, 감성적인 선율로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 좌석은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은 공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준비된 좌석 외에도 피크닉존이 마련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즈… “초심자도 감동할 무대” 공연은 관내 주요 재즈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의 무대로 문을 연다. 라임(L.I.M.E)은 플루겔혼, 테너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퍼커션이라는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팀으로 현실과 상상, 사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를 음악으로 탐구한다. 이번 공연에서도 아름답고 창의적인 멜로디의 재즈를 선보여 관객에게 쉽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어, 한국 블랙가스펠의 대표 그룹 ‘헤리티지’의 멤버로서 깊은 울림의 메시지를 전하는 보컬리스트 바키(ba
(시사미래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시민의 체육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공정한 이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배드민턴 코트 자동배정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공공 실내배드민턴장은 이용자가 직접 대기판에 이름표를 부착해 순서를 정하는 수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시간 관리가 어렵고, 특정 코트의 장기 점유나 순번 분쟁 등 불공정 사례가 잦으며, 동호회 중심의 이용 구조로 초보자나 일반 시민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HU공사는 이러한 공공체육시설 운영상의 한계를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자동배정시스템은 ▲모바일·키오스크 자동 대기등록 ▲대기순번 자동배정 ▲경기시간 카운트 및 종료 알림 ▲중복등록 방지 ▲실시간 경기·대기 현황 송출 ▲이용자 통계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불공정 이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시민 편의성 향상과 민원 감소, 스마트 체육시설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오는 11월 3일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는 폐목재를 새활용해 만든 등산용 지팡이 500개를 광교산 등산 안내소 앞 입구에 비치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하산 후에는 같은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수원시는 산림 내 고사목과 가로수 가지치기 부산물 등 버려지는 목재를 실용적인 목공품으로 재활용하는 ‘폐목재 새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겨울 폭설로 발생한 광교산 피해목을 활용해 지팡이를 제작했다. 등산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자연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사업이다. 목재의 수명을 연장해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폭설 피해목을 자원으로 활용할 방안을 찾았다”며 “시민에게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고, 내년에도 폐목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제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