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순학 의원이 22일 인천신용보증재단 검단지점에서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현실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일정은 서류나 보고가 아닌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이 의원은 검단지점 창구를 찾아 소상공인들과 직접 대화하며, 보증지원 확대와 경영지도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현장을 찾은 한 소상공인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자금 사정이 갈수록 어려워진다”며 “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어려운 자금사정을 극복하고자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듣고 보니,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금융기관과 지방정부가 더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걸 다시 느꼈다”며 “특히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보증공급과 이를 위한 재원 확충을 위해 출연금 다각화와 같은 제도적 기반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우 인천신보 상임이사는 “지역경제의 최일선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시사미래신문) 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은 연수구 소상공인 지원주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연수구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구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 발대식 및 정기 회의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연수구 소상공인 경제 현안 관련 논의를 통해 민관공 주체 간 각기 다른 정책사업을 융합적으로 접근하여 소상공인 정책 체감도를 제고하고, 지원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승철 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장을 위원장으로 연수구청 경제산업과장, 인천시 연수구 소상공인연합회장, 선학동 상인회 부회장, NH농협은행 연수금융센터 기업RM지점장, 하나은행 송도신도시지점장, 신한은행 연수구청지점장 등 연수구 소상공인 지원 민관공 주체들이 모여 협의회 운영세칙 제정 및 연수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진행했다. 김대진 연수구청 경제산업과장은“최근 대내외적인 경제 불확실성으로 우리 연수구를 포함한 지역 소상공인분들이 많이 어렵다”면서, 자생력 있는 소상공인 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 간 소통 강화를 통
(시사미래신문)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상담 지원 ▲삭제 지원 ▲사건 지원 ▲치료비 지원 ▲특화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상담부터 피해 회복까지 원스톱 통합지원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2021년 6월 14일 인천광역시가 인천여성가족재단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온라인 그루밍 피해 실태・특징 센터 통계에 따르면, 2021년 6월 개소 이후 2025년 9월까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1,072명에 대해 상담지원을 비롯한 삭제지원, 법률지원, 피해회복지원 등 원스톱 통합 지원이 총 74,660건 진행됐다. 2025년 9월 기준 268명이 새롭게 인입되어, 피해 증가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누적 피해자 1,072명 가운데 10대 미만 피해자는 7명, 10대 피해자는 394명으로, 전체 피해자의 38%가 아동·청소년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여성 피해자가 93%에 달한다. 아동·청소년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온라인 그루밍 피해가 154건(38%)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법촬영 피해가 50건(12%)으로 뒤를 이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 시의회 의총회의실에서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와 ‘갈등관리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공공갈등 현안 및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공갈등관리와 갈등조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두 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논현 33번지 일원 토지주 민원 관련 갈등조정협의회 구성’과 ‘용유노을빛타운지구 소통협의체 운영(법률분과 자문)’등 실질적인 갈등관리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각 사안의 성격과 이해관계자별 쟁점을 분석하며, 갈등조정협의회 구성 방향과 소통협의체 운영 절차를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회의에서는 중점갈등관리대상사업의 명칭을‘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에서‘논현 33번지 일원 토지주 민원’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하고, 이와 함께 향후 추진 예정인 ‘제2기 숙의시민단과 함께하는 2025년 인천갈등관리 콘퍼런스 및 숙의토론회’ 행사와‘2025년 공공갈등관리 워크숍’ 계획을 검토했다. 특히‘도시재생의 가치: 공동체 회복인가? 재산권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 주최로 ‘인천지역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규제는 과거 서울 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한 난개발 증가와기반시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됐으며, 지방자치제도 시행과 함께 정책목표가 국토균형발전으로 전환됐으나 인천은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개별법령, 정부예산 배분 과정 등에서 많은 역차별을 받아 온 실정이다. 이에 시정자문위원회인 시정혁신단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천연구원 이종현 박사의 ‘인천지역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 주제발표를 듣고, 위원 및 관련 부서장이 함께 모여 인천지역의 규제 현황과 역차별 사례를 공유하고 규제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천이 수도권에 포함되어 있음으로써 겪고 있는 다양한 불합리한 규제가 집중 조명됐다. 이는 ▲인구집중유발시설 입지 제한 ▲대규모 개발사업 절차 강화 ▲대학 입학 ▲산업·투자 ▲부동산·주택 ▲국비 지원 ▲국책사업 선정 ▲부담금 감면 등 다방면에서 비수도권에 비해 불리한 제도적 환경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1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애인토론회’는 시민과의 폭넓은 소통을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공사·공단 뿐 아니라 여성, 청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시민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토론회는 기존의 원탁토론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인천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이에 대해 시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1차 토론회는 ‘시민의 꿈(dream)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 직원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형 시민행복정책인 “아이플러스(i+) 드림 정책”“천원시리즈”, 경인지하화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청년,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남부대로~용곡한라간 도로개설 구간 중 용곡4교 교량 재가설 공사가 완료돼 통행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교통흐름 분산과 지역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2019부터 남부대로~용곡한라간 연결도로 대로3-22호 개설공사를 추진했다. 이번에 재가설된 교량은 총길이 31m, 폭 24.9m의 왕복 6차선이다. 시는 용곡4교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 일대 차량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용곡동 일원에 개발 중인 신 주거지를 연계해 교통흐름을 분산하고 지역주민의 편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천안시는 올해 연말까지 남부대로 하부도로인 대로 3-22호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통행 재개로 시민 불편이 해소돼서 다행이다”면서 “그동안 공사를 위해 협조해 주신 시민분께 감사드리고 잔여 공사도 연말까지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재단법인 아산시먹거리재단은 10월 22일 아산시 유초중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산지투어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양(교)사는 염치에 소재한 사과대추 농장과 신창의 사과 농장 체험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와의 소통을 통해서 급식 재료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먹거리재단 유통지원팀 이송희 주임은 “산지투어 행사를 통해 농업 및 로컬푸드의 가치를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됐으며, 소비자와 함께하는 산지투어 행사를 통해 얼굴 있는 먹거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믿을 수 있는 건강한 지역농산물을 학교(공공)급식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오는 10월 29일 학교급식 관계자 대상 2차 산지투어를 실시하고, 아산소재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한 산지투어 체험 활동은 올해 12월 초까지 가질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22일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2025 기업인대상 시상 및 우수기업·명장 지정서 교부식’에서 관내 기업 9개 사와 근로자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충청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사)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기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아산시는 총 11개의 상을 받았다. 기업인대상은 △굴다리영어조합법인, △㈜인투시가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대산플랜트가 선정됐다. 유망중소기업은 △신비앤텍㈜ △동화경금속공업㈜ △㈜나스테크 △㈜바이오시엠 △더영메디㈜가 지정됐으며, 모범장수기업에는 △㈜세원센추리가 지정됐다. 모범노동자 표창은 △대한냉열공업㈜ 전재관 씨와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서진수 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범수 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헌신과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기업인들의 노고 덕분에 아산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15년 연속 수출 1위’를 달
(시사미래신문)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8일,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활동에 감사를 전하는 시민의 메시지가 구급대원 업무용 휴대전화로 전달됐다고 밝혔다. 감사글을 보낸 A씨는“아버지가 크게 다치셨는데,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을 해주신 덕분에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천안서북소방서 서북119구조구급센터 당시 A씨의 부친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A씨는 이어“우리나라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119 신고 시스템으로 덕분에 국민으로서 큰 안심이 된다”며“항상 국민 곁에서 헌신하는 소방대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송 현장에 참여한 김다슬 소방교는“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다”며“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시민읜 감사는 소방대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구급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계룡시가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2025년도 성인 DX(디지털전환)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 계룡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총 3개 기수(야간 2기, 주간 1기)로 운영된다. 기수별로 4회차, 총 12시간 과정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은 계룡시민 성인 누구나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총 60명(기수별 20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모바일 신청서 작성이나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자동화 ▲AI 실무용 이미지 제작 ▲AI 음성‧영상 편집 실습 등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실용적이고 최신 기술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계룡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활
(시사미래신문) 계룡시는 23일 상강(霜降) 절기를 맞아 두마면 입암리 공설봉안당(정명각)에 안치된 무연고 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지회장 박인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계룡시장, 의장 및 의원을 비롯해 새마을지회 회원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정명각에는 2,253기의 무연고 유골과 872기의 유연고 유골이 안치돼 있다. 이날 행사는 무연고 유골이 안치된 집단 매장묘역에서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이응우 시장을 제주로 신을 모시는 강신례, 첫 잔을 올리는 초헌례, 제문 낭독 등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어 정명각 내 무연고 안치실에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제례로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이응우 시장은 “연고가 없는 무연고 영령을 위로하고 우리 시의 무사안녕을 바라는 자리에 함께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고가 없는 무연고 관리와 함께 공설봉안당인 정명각의 시설 및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23일 아이다움어린이집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다움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열린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캠페인 동참은 원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를 가르쳐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후원금은 천안시 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돕는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강전선 아이다움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열린 시장놀이 수익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큰 사랑을 나눠준 아이다움어린이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시 곳곳에 퍼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시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범시민
(시사미래신문)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학교 파견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독서릴레이 연계 사업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초등·중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문학적 감수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에는 ‘구구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백혜영 작가가 방문해 작품 탄생의 비화와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깊은 영감과 용기를 주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교에는 ‘솔라의 정원’ 김혜정 작가가 찾아가 청소년들의 고민과 성장통에 대해 이야기하며 독서가 삶의 문제 해결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진솔하게 소통했다. 학교 관계자는 “작가님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독서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독서문화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 미추홀구는 23일 사회복지법인 풍성하게와 ‘미추홀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운영 위수탁 재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법인 풍성하게는 지난 2020년부터 미추홀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위탁 운영해 왔으며, 위탁 기간 만료에 따라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재위탁이 결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향후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운영하게 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형린 이사장은 “지난 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의 안전한 돌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이번 재협약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가 23일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행사장에는 국내·외 230여 개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기능성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고, 아모레퍼시픽, 셀트리온스킨큐어 같은 국내 대표 기업뿐 아니라, 독일, 중국, 불가리아 등 해외 6개 업체도 참가했다. 수출상담회장에서는 43개국 바이어 270명의 초청바이어가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진성바이어 유치를 위해 KOTRA‧한국전시산업진흥회 등 4개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주한 독일․프랑스 상공회의소와의 업무를 재개했다. 또한, 신규로 주한외국상공회의소(인도, 튀르키예), 재일본한국화장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내 화장품‧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은 청주시장배 미용기술경연대회가 컨퍼런스홀에서 열리고,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한국 뷰티브랜드의 유럽시장 진출전략 세미나와 KTR에서 주관하는 화장품 클린뷰티 세미나가 세미나홀에서 열린다
(시사미래신문) 충북도는 10월 23일 진천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에서 ㈜오리온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기업에서는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이승준 오리온 사장 등 임직원 및 관계자 포함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지 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 원을 투자한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 8천㎡(약 5만 7천 평) 부지에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다.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 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오리온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으며, 고용 창출 등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리온이 충북의 새로운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가 든든한 동반자가
(시사미래신문)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지난 19일, 30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엑스포는 산업·학술·문화·관광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건강산업 플랫폼으로 완성되며, 대한민국 천연물 산업의 비전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엑스포는 단순한 전시행사를 넘어 천연물 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구체화한 자리로 평가된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286개 기업과 4,4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482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14회의 국제학술회의에는 3,7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기술정보와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VR현미경, 한방진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첨단 전시가 어우러져 13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산업적 성과와 대중적 관심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특히, 2010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국제 엑스포는 ‘바이오를 넘어 천연물로’라는 산업 패러다임 전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한방과 천연물, 첨단기술이 융합된 전시 구성은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천안형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 25명과 실무추진단 39명 등 총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 신규 위촉식 ▲충남연구원의 인구영향평가제도 연구용역 발표 ▲인구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구영향평가 연구용역사는 천안시 인구구조 변화와 주요 정책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 사례를 검토해 천안시에 적합한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 방향을 제안했다. 인구영향평가제도는 특정 사업이 인구구조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내년도 인구정책의 체계적인 수립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인구영향평가제도의 도입 취지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천안형 인구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풍수해 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업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도로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및 전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자체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세종소방, 경찰, 보건, 세종충남대병원, NK세종병원, 한국전력, 케이티(KT), 세종도시교통공사, 민간단체 등이 참여했다. 시는 2023년 풍수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었던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훈련 유형을 풍수해에 따른 복합재난으로 정했다. 특히 현장 대응 훈련은 터널과 지하차도가 많은 세종시 도심 특성을 반영, 한솔동 사름지하차도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하에 따른 차량 추락, 다중추돌사고 등 재난 상황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세종남부소방서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등 재난 대응체계와 지원기관 간 통합지휘체계 협업 능력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재난 현장대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