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의 과도한 배분 편차와 장기 미집행 사업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과 관리 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최근 4년간 특별조정교부금 연평균 배분액을 보면 수원, 고양, 부천, 안산, 파주 등 상위 5개 시·군은 평균 277억 원을 받은 반면, 구리, 과천, 오산, 여주, 양평 등 하위 5개 시·군은 64억 원에 불과해 무려 4.3배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 재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라 하더라도, 이 정도의 편차는 제도적 점검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집행 관리의 허술함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윤 의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배부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997개 중 283개 사업이 아직까지 완료되지 않았고, 이 가운데 43개 사업은 총 414억 원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착수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윤 의원은 “수년간 집행되지 않은 예산은 사실상 잠자고 있는 도민의 혈세”라며 “보다 타
(시사미래신문)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0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연말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 ‘5세부터 듣는 하이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소재로 어린이의 표현을 존중하며 세대가 공감하는 ‘정서 언어’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주는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의 구분이 없어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음색과 색다른 해석을 자랑하는 ‘아벨 콰르텟’이 맡는다. ‘아벨 콰르텟’은 2016 제71회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분 한국인 최초 3위 등 다양한 국제대회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현악사중주단이다. 음악의 예술적 깊이와 진정성을 유지하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로 세대 간 감수성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 영상 작가 ‘송주형’과의 협업으로 음악과 미디어의 ‘소통’을 통한 어떤 예술적 조화를 만들어 낼지 주목된다.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 관객에게는 공연의 감각을 표현으로 풀어내기 위한 ‘드로잉북 패키지’를 제공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뭉치면 할인(보호자
(시사미래신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131명을 대상으로 ‘드림DAY 즐겁DAY 가족소풍’ 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롯데월드에서 가족단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식사권, 왕복 교통편(전세버스)을 제공했다. 이번 소풍에 참가한 한 부모님은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도 하고, 페레이드 관람, 캐릭터와 포토타임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일상의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건강.교육.문화 지원을 강화해 모든 아이가 균등한 성장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0~12세)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부평구는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33억5000만원(10만345건)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부평구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단, 2025년 연세액을 일시 납부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 자동응답전화, 인터넷 위택스, 지로 또는 가상계좌이체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자동차세 부과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세무2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부평구는 지난 11일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소생활권 건강생활실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역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삼산 지역건강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의 건강문제를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협력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2025년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현황 및 성과보고, 건강증진사업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등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는 2026년 센터 운영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하여 공공·민간·주민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보다 폭넓은 지역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부평구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난 12일 부평웨스턴팰리스 연회장에서 사업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자활참여 주민과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사업성과 영상을 시작으로 부평자활 참여자들의 한 해 동안의 자활근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우수참여자 2명에 대해 구청장 및 구의장 표창 수여로 자활참여자들의 격려와 노고를 위로했다. 축하공연으로 부평지웰에스테이트 경로당과 동아아파트경로당 어르신 10여 명이 치매예방율동 및 시 낭송 등을 진행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부평구와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하여 생계유지 및 탈수급을 통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집수리·포장·버섯판매·식당 등 14개 사업단에서 주민 22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저소득 주민에게 자활사업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훈련을 통한 근로역량 배양 및 생계유지 및 탈빈곤을 지원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부평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 등 26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관리율, 식중독 저감화 기여도 등 식중독 예방 사업 추진도 등을 평가해 2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구는 식중독 사전 차단을 위해 계절별로 식품접객업소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구는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생선회, 참치, 냉면 등 취급업소 ▲뷔페 및 대형음식점 ▲대형마트, 극장 및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 ▲부평역 지하상가 음식백화점 ▲집단급식소 등 총 4,237개소 점검 및 조리식품 수거검사 225건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접객업소 및 소규모 집단급식소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회복지시설 대상 식중독 특별 위생교육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및 홍보 등 식품 위생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식중독
(시사미래신문) 강화군은 지난 12일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쉼터 이용자 및 가족, 보호자 60여 명과 함께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한 센터 프로그램을 회상하며 이용자의 자존감 향상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하여 마련됐다. ▲2025년 활동 영상 시청 ▲작품 전시회 ▲ 난타 교실 ▲ 현미강정 만들기 요리교실 ▲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을 함께하며 2025년을 마무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센터에 오는 날만 기다리고 내가 만든 작품이 이렇게 전시되어 있으니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한 가족은 “남편이 처음보다 더 밝아졌으며 자신감도 생기고 웃는 일도 많아져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강화군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인 한국해비타트의 2025년 GIC 아동 안전 주거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강화군은 공모 선정을 통해 총 3가구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을 지원했다. 지원 내용은 단순한 수선에 그치지 않고, 도배·장판 교체, 전기공사, 문·창호 교체, 화장실 개보수, 가구 교체 등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 4월부터 현장 실측을 거쳐 순차적으로 시행됐으며, 12월에 모두 완료됐다. 또한, 강화군은 주거환경 개선 외에도 한국해비타트 및 한국씨티은행과 협력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아동 심리상담 및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강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주거복지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강화군은 강화천문과학관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분위기와 겨울철 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기획된 이벤트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꾸미기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하기 ▲어린이 산타 코스튬 체험 ▲크리스마스 선물 뽑기 ▲전도성 펜으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새해의 천문 현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천문력’ 특강도 진행된다. 천문력은 매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발행하고 있는 천문달력으로, 이번 특강을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일상 속에서 만나게 될 다양한 천문 현상과 관측 포인트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는 겨울철 대표 별자리를 비롯해 목성과 토성 등 주요 행성도 관측할 수 있어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예약은 12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화천문과학관 관계자는 “겨울은 별을 보기 가장 좋
(시사미래신문) 강화군은 강화역사박물관 로비에서 고려시대 유적과 유물을 사진으로 소개하는 전시 ‘개성-강화, 고려의 수도를 잇다’를 개최한다. 전시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918~1392년) 수도였던 개성과 강화에 남아 있는 주요 유적과 유물을 한자리에서 사진 자료로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성 지역 고려 유적 사진 자료는 인천문화재단으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 북한 지역에 위치해 직접 접하기 어려웠던 개성의 주요 유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 ▲태조 왕건과 신혜황후 류씨의 합장릉인 현릉 ▲고려시대 교육기관인 성균관 ▲현종 재임 시 창건한 현화사 칠층석탑 등이 소개된다. 강화 지역에서는 1232년부터 1270년까지 고려의 수도였던 강화의 주요 유적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고종의 능인 강화 홍릉 ▲희종의 능인 강화 석릉 ▲강화 장정리 오층석탑 등이 전시되며, 강화에서 출토된 ▲청동 은입사 향완 ▲금동삼존불 등 유물 사진은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송출해 시각적 볼거리를 더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금의 고려천도공원이 자리한 과거 승천포를 통해 자유롭게 왕
(시사미래신문) 강화군은 지난 14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불리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 공연을 개최해 1,1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1907년에 창단된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으로,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합창단, 독일의 퇼처 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꼽힌다. ‘나무십자가를 든 작은 성가대’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공연을 이어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강화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합창 공연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으로 발걸음이 이어졌다.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 객석은 일찌감치 가득 찼고, 좌석이 부족해 간이 의자가 설치되기도 했다. 공연은 맑고 성스러운 하모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따뜻한 선율에 곡마다 박수갈채가 이어졌으며, 단원들의 한국어 인사말인 “안녕하세요, 여러분”에도 관객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1부 공연에서는 모리스 뒤리플레의 '사랑이 있는 곳에'에 이어 헨델, 바흐 등 음악 거장들의 정통 클래식 명곡, 세네갈 전통음악 '툼바'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5년 산림 내 사업 과정에서 수집된 미이용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사랑의 땔감 나눔’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목재 자원의 순환 이용을 촉진하고, 화목 난로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구 공원녹지과에서는 작전동 등 산림사업 작업지에서 수집된 입목 부산물을 난방용 에너지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땔감으로 제작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수요조사 및 홍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총 70㎥(1톤 트럭 1대 약 4㎥)의 땔감을 지역 내 17가구에 전달했다. 구는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의 재활용이 산림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과국산목재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확산시키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환, 윤성묵)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지난 11일 계양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강당에서 사례 관리 업무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대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실무자가 경험하는 정서적 부담, 업무 스트레스 대응법, 자기돌봄 전략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소연 숨쉼치유복지연구소 대표가 ‘민관 협력 사례관리, 사례관리자 일상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돌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주요 스트레스 요인을 이해하고 장기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자기돌봄 전략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사례관리자들이 지역 문제 해결의 핵심 주체로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외로움·고독 문제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영역에서의 지원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2일 디자인아트 고광균(대표 명임숙)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명임숙 대표는 “성금 기탁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 의지를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명임숙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오는 2026년 1월 말까지 진행 중이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아침뜰장학회 (회장 박영자)는 11월 25일 화요일,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 13회 아침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양 군포 의왕 과천의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총 25명에게 1.17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아침뜰장학회는 2010년에 40여명의 회원으로 설립되어 현재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장학단체인데 모이기 어려웠던 코로나 때 빼고는 지금까지 총 277명 청소년들에게 1억4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꾸준하게 전달해왔다. 교육자,변호사,한의사,자영업자,회사원,학부모 등 다채로운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재력자 보다 뜻있는 회원들의 인화단결로 끈끈한 맥을 이어오고 있는 아름다운 단체다. 이날 박영자 회장은 장학금을 받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의 앞날을 위하여 희망차게 나아갈 것을 당부하며 푸른 꿈을 마음껏 펼칠 것을 기대하겠다는 마음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더욱 분발하여 힘이 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주범 김만배 재산 3건에 대해 법원이 ‘담보제공명령’을 내림에 따라 대장동 일당의 범죄수익 동결 조치가 한층 구체화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담보제공명령의 대상은 김만배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판단되는 화천대유자산관리(3,000억 원), 더스프링(1,000억 원), 천화동인 2호(100억 원) 등 총 4,100억 원 규모다. 시는 11일 법원이 담보제공명령을 내린 것은 시의 ‘법인 명의 은닉(차명) 재산’ 동결 필요성을 받아들인 것으로 평가하며, 이는 검찰의 항소 포기로 발생할 수 있었던 범죄수익 환수 공백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15일 현재까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접수한 14건의 가압류 신청 중 법원은 인용 7건, 담보제공명령 5건을 결정했다. (2건은 결정 전) 구체적으로 남욱(420억 원,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 1건 포함)과 정영학(646억 원)에 대한 가압류 신청이 법원에 의해 최종 인용됐으며, 김만배와 유동규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 역시 시가 담보를 공탁하는 즉시 곧바로 인용되어 동결될 예정이다. 따라
(시사미래신문) 부천시는 지난 12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부천시 역곡하나어린이집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알레르기질환 환아 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시는 현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습제 지원과 천식 응급키트 보급 등을 통해 질환을 앓는 아동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분기별로 보습제를 지원해 피부 건강을 관리하고, 알레르기질환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공공보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아토피 힐링데이’ 운영과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
(시사미래신문) 부천시는 지난 12일 바비엥교육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전국 243개 기초·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6개 지자체가 결선에 올라 각자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다. 부천시는 이날 ‘부천시-오카야마시 20년의 다층적 외교’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2002년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문화, 청소년, 시민 교류는 물론 행정 협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행정, 의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정적인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교류의 폭과 깊이를 꾸준히 넓혀 온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오랜 기간 쌓아온 국제교류의 신뢰성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 외교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성과를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13일 오후 5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립예술단과 시민합창단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열고, 시민들과 한 해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남양주시립합창단과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오케스트라 등 총 110명의 출연진이 대규모 합창과 연주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시민합창단도 무대에 올라 시민과 예술단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송년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는 가곡과 오페라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품격 높은 공연으로 펼쳐졌다. 특히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가 울려 퍼지자 800여 명의 관객들이 큰 박수로 화답하며 따뜻한 연말의 감동을 나눴다. 음악회에 함께한 주광덕 시장은 “한 해의 끝자락을 시민과 함께 음악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합창단과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받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립예술단은 오는 18일과 27일 열리는 기획공연을 끝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에도 각 지역을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