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5일, 6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개방형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6월의 마음산책 뮤지컬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당산리, 갑곳리 갑수, 옥림1리, 덕하2리 개방형 경로당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은 함께 서울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 중인 뮤지컬 ‘빨래’를 직접 관람하면서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만끽했다. 어르신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을 직접 관람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였고,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다채로운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을 나눴다. 특히, 지역 주민과 함께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세대 간 교류와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도 의미 있는 시간으로 조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대학로는 TV에서만 보던 곳인데 직접 와서 공연까지 보게 되니 너무 신기하고 기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문화 소외지역 어르신들에게 현장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
(시사미래신문)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문화적 표현 지원을 위해 스마트폰 영상 제작 교육 프로그램인 '폼나는 인생무비-숏폼제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폼나는 인생무비-숏폼제작'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 교육 지원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자막 삽입, 배경 음악 추가, 편집 앱 사용 등 숏폼과 뮤직비디오 제작 기술을 익히는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완성된 영상은 소규모 상영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손주들만 하던 영상 편집을 내가 직접 해보니까 처음엔 어색했는데, 나도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는 내 이야기를 영상으로 남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소통의 장을 여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
(시사미래신문) 강화군은 강화군새마을회가 지난 26일 도래미 마을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김치 담그기 활동을 진행했다. 정성껏 담근 여름 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800세대에 전달됐으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조인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웃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어드는 사회 속에서,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강화군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 새마을회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추석 송편 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이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강화군은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가 지난 26일 강화풍물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온실가스 줄이기, 지구 살리기 희망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정착을 목표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류·배출 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텀블러·손수건·장바구니 사용, 전자영수증 활용 등 온실가스 저감 실천법을 안내했다. 또한, 참여 주민에게는 친환경 홍보물품을 제공해 실천 의지를 독려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이 환경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며, 일상 속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지구를 지키는 힘이 된다”면서 “강화군은 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문화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강화 바다의 어민들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에 한마음으로 힘을 보탰다. 강화군은 지난 26일 경인북부수협 내가어촌계가 어업인들의 참여 속에 외포항 젓갈 수산물 직판장에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에 대한 어업인들의 지지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촌계를 중심으로 의견이 수렴됐다. 박용오 내가어촌계장은 “강화가 단순 관광지가 아니라 유구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역임을 알리고 싶었다”며 “어촌계도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를 위해 작지만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강화군은 지난 26일 농업인으로 구성된 강화군농촌지도자회 및 강화군생활개선회가 고려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과 홍보 캠페인에 참여하며, 강화군의 대표 고려문화 유산인 고려궁지, 고려왕릉, 선원사지 등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었다. 김학빈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강화는 고려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역사적 현장으로, 우리 농업인들도 역사 자긍심을 높이는 박물관 유치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순 생활개선회 회장은 “문화유산은 모든 국민의 자산이며, 박물관 건립을 통해 강화가 고려 역사 교육과 체험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강화군은 지난 26일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재향군인회 주최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명진컨벤션웨딩홀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6·25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개회사,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하재동 재향군인회 회장은 “정전 75주년을 맞는 올해, 오늘을 기념하는 것은 민족 분단의 아픔을 잊지 않고 우리 사회를 위해 공헌한 유공자분들을 기리기 위함”이라며 “보훈단체 활성화와 유공자들의 권익 증진, 그리고 노고를 기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최고의 예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보훈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강화군은 지난 26일 인천광역시체육회,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와 함께 강화섬쌀 소비 촉진 및 고품질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과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는 인천광역시체육회 소속 선수촌 구내식당에 매년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5톤을 공급하게 되며,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강화섬쌀’은 강화도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미생물·마그네슘이 풍부한 간척지 토양, 해안 기후 특유의 큰 일교차와 거친 해풍을 이겨내며 자란 고품질 쌀이다. 품질과 밥맛이 뛰어나 선수촌 선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희상 인천광역시체육회 회장 직무대행은 “강화섬쌀은 우수한 품질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만큼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화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발전과 선수촌 복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강화섬쌀 공급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농산
(시사미래신문)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국가유공자 등 보훈 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 정책 대전환을 선언했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연수구 보훈회관 건립을 기점으로 기존의 보편적인 지원을 넘어, 예우‧복지‧교육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보훈 플랫폼을 구축해 보훈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명예를 높이기 위한 호국보훈 기념행사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 등 10개 보훈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 옥련중앙교회 후원 물품 전달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는 보훈 예우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라며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신축 보훈회관의 비전을 발표했다. 연수구 보훈회관은 청학동 466-11번지에 지상 6층, 전체 면적 2천291㎡ 규모로 건립되며 예산은 총 91억이 투입된다. 보훈회관은 전국 최초로 ‘보훈 전시관’과 ‘대형
(시사미래신문) 천안동남경찰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공모전의 연장선으로, 공모전 미선정된 작품 중 41점을 대상으로 한 특별 전시회를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예방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표현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시민들이 QR코드를 통해 직접 참여하는 인기 투표도 함께 진행되며, 최다 득표를 얻은 3개 작품은 ‘인기상’으로 선정돼 경찰서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받게 된다. 또한, 투표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최종 시상식은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천안동남경찰서에서 개최되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들은 2026년 달력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체 응모작 247점을 활용한 홍보용 영상도 제작 및 배포될 예정이다.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이번 전시와 투표는 단순한 공모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교폭력 문제를 바라보고 표현한 작품
(시사미래신문) 유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기업맞춤형 취업준비 프로그램’이 6월 17일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종합 유통·인테리어 전문기업 ㈜이펙스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앞서 지난 5월 14일에는 유한건강생활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첫 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으며,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이펙스 초청 프로그램은 전과 다른 직무군과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한층 심화된 내용을 다뤘다. 이번 행사는 ㈜이펙스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유통관리 ▲인테리어 설계 ▲영업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정보는 물론, 기업이 실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역량, 태도등 구체적인 채용기준이 공유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무 인사담당자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면서, 참가자들은 기업 내부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막연했던 취업 준비 방향이 뚜렷해졌다”, “실제 채용 기준에 맞춘 조언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으며,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직무 적합도에
(시사미래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인 마을공유작업실 ‘재봉틀데이’를 매월 1, 3주 월요일에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재봉틀데이’는 가정용 재봉틀 사용법을 익히고, 폐현수막과 헌옷을 활용하여 생활소품 만들기를 체험하는 원데이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교육봉사자로 참여하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202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의 대표적인 ESG 실천 프로그램으로,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 실천과 유지 경제의 가치를 높여 고물가 시대 재봉틀 활용이 재조명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11차례에 걸쳐 105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한 참가자는 “폐현수막으로 튼튼하고 예쁜 장바구니를 직접 만들 수 있어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7월 7일부터 하반기 재봉틀데이는 다시 운영되며, 그 외 마을공유작업실 이용과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는 27일 거북섬에 건립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거북섬 뉴비전’ 선포식을 통해 거북섬을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에 맞춰 열린 것으로,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민ㆍ관ㆍ정이 한자리에 모여 거북섬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책임과 실천계획을 담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났듯이, 거북섬 역시 시민과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노력과 염원 속에 기적처럼 되살아날 것”이라며 “모두의 연대와 협력으로 거북섬을 해양 생태와 레저, 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해양레저 인프라의 조속한 완성과 접근성 강화 ▲웨이브파크의 개방형 운영체제 전환 ▲복합해양레저 공모사업 유치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지원 ▲국ㆍ도비 재정 확보를 위한 정치권 노력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담겼다. 특히 이날 선언식에서는 국토교통부, 시
(시사미래신문) 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6월 27일, 2층 한마음홀에서 환경, 사회, 경제의 책임을 강조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의미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목표▲우리의 삶 속에서 찾아보는 지속가능발전교육 ▲ 교실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미래 세대가 사용할 경제·사회·환경 등의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시키지 아니하고 이들이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는 환경과 자원을 고려하여 교실 구성하기, 일상 속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하기,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교실 속 놀이 되돌아보기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유아들이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단순한 환경 교육을 넘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과 미래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가치들을 가르치는 과정이다. 유아기부터 이 소중한 가치들을 배우고 실천한다면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하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김광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가 26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교육청과 소속기관, 공립학교가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의 약 26%가 밀집된 대표적인 중소기업 중심 지역으로, 도내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99.9%, 종사자 수의 85.9%를 차지할 만큼 지역 산업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2022년 기준 이들이 생산한 제품의 매출 비중은 55.9%에 그쳐, 공공조달 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조례는 교육감의 책무를 비롯해 ▲중소기업제품 구매계획 수립 및 실적 공개 ▲구매 실태조사 실시 ▲사립학교에 대한 구매 권장 및 행정적 지원 ▲구매 우수기관 표창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