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9월 30일 군포중학교(교장 안선영)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정윤경 부의장이 군포중학교 농구대 신설과 교실환경 개선사업비 확보 등 학교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서 사업에 필요한 예산 3억 5천 8백만원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적극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군포중학교는 친환경잔디운동장 교체와 낡은 농구대 등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정윤경 부의장이 예산 확보와 함께 교육청 및 관련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관련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감사패를 전달한 군포중학교 측은 “정윤경 부의장이 지역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학교가 안고 있던 숙원사업 해결에 실질적인 예산확보에 도움을 주었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아이들의 삶의 터전이기 때문에 교육환경 개선은 곧 지역의 미래를 세우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고, 필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2026년도 본예산을 총 39조 9,04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1,825억 원(3.1%) 증가한 규모로,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 미래 혁신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경기 회복과 도민 체감 민생정책 실현을 위해 과감하고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추진하겠다”며 “성과 중심의 재정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민생경제 회복에 1,194억 원 투입경기도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총 1,194억 원을 투입한다.전통시장 현대화, 특례보증 손실보전, ‘힘내GO카드’,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농수산물 할인쿠폰’ 등 소비 촉진과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시내·광역버스 공공관리제, THE 경기패스, 어린이·청소년·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7,706억 원을 반영, “이동의 평등권이 보장되는 경기도”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 미래성장·첨단산업 육성 1,382억 원경기도는 반도체, AI, 로봇, 기후테크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82억 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지난 27일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며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분리 및 신설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시·도교육감이 지방의회, 주민,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 또는 통합·분리할 수 있도록 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최종 통과됐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경기도 내 2개 이상의 시·군을 관할하고 있는 ▲화성·오산 ▲광주·하남 ▲군포·의왕 ▲안양·과천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등 6곳의 통합교육지원청이 분리·신설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은 “통합교육지원청은 1991년 지역교육구가 교육청으로 개편되면서 당시 관할 지역을 그대로 승계해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다”며 “하지만 30여 년이 지난 지금, 신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로 교육수요가 폭증했음에도 행정 체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의 실현이나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 간 협력도 어려운 현실이었다”며 “이번 법률 개정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그리고 지역 교육공동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3일 ‘UN화장장 안보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윤종영(연천)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경기 연천군 두일리평화관광교육관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UN화장장 안보특별위원회’ 출범식은 정경자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백현종 대표의원과 윤종영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이석균 기획수석, 이영주 제2정책위원장, 윤충식 제5정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UN화장장 안보특별위원회’는 연천군 미산면 소재 ‘UN군 화장장’ 시설 유적을 전문적으로 보존하고 안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출범했다. 한국전쟁 당시 연천군은 UN병력지원 16개국이 모두 참전한 대한민국 유일 지역이자 코만도 작전, 폭찹힐 전투 등이 벌어진 치열한 격전지였다. UN군 화장장 시설은 1952년 연천 금굴산 전투에서 영국·벨기에군 전사자가 다수 발생하자 시신 처리 및 고국 환송을 위해 영국군 주도로 건립됐다. 한국전쟁 당시 화장장 시설로는 유일하게 남아 있으며 현재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408호로도 지정됐으나
(시사미래신문)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번째 방문지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이 홍수 예방은 물론 기후대응과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1석3조 사업이라며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은) 첫 번째로 예산이 1,400억 원 넘게 드는데 100억 남짓 국비로 받고 나머지는 전액 도비로 하는 사업”이라며 “도민 안전 차원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계획한 대로 ’29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이곳 저류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서 태양광 발전소로 만들겠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 재생에너지에 가장 적극적”이라며 “세 번째, 도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1석3조의 좋은 의도라고 보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계양천 정비사업은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서 운양동 일원에 이르는 계양천에 대한 수해예방 사업이다. 도비 1,420억 원을 투입해 14만㎡ 규모의 계양저류지 조성, 0.8km 길이 축제공(제방 쌓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일 오산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광장에서 열린 김장체험학교 행사에 참석해 전통 김장 문화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김장체험학교에는 오산 지역의 50여 가족이 참여해 절임배추 준비, 양념 버무리기, 김치 담그기 등의 순으로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치는 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이지만, 정작 우리 학생들은 김치를 잘 먹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전통의 맛을 배우고,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김장 문화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나눔과 협동의 교육이 담긴 우리의 고유한 문화유산”이라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으로서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배우고,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는 3일 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체계적인 소통과 협력 활동에 나섰다. 소통위원회는 경기도의회의 소통 활성화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를 근거로 만들어지는 조직으로, 도의회를 중심으로 집행부와의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이날 의회 예담채에서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장민수(더민주, 비례)·이채명(더민주, 안양6)·박상현(더민주, 부천8)·한원찬(국민의힘, 수원6)·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도의원과 이지석 광명시의원, 이은경 동두천시의원 및 민간위원 총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소통 기본계획의 수립 시행에 관한 심의와 조정▲소통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소통 활동에 대한 평가 및 발굴내용의 권고 및 이행 촉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소통위원회는 의원 면담, 민원, 도민 조사, 언론 보도 분석 등을 통해 신규 정책의제를 발굴하여 경기도 및 시·군, 집행부와 연계하고, 민간단체 등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역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한 뒤, 경기도 현안들을 분석해 의제를 도출하고 정책 추진에 반영할 예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주최한 시민참여형 환경정화 프로그램 ‘2025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투개더’ 2회차 행사가 지난 11월 2일, 오산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삼남길 제8길 오산생태하천길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모여 반려견 동반 탐방 시 유의사항과 경기옛길에 대한 소개를 들은 뒤, 반려동물 매너 캠페인과 유기견 입양 홍보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후 오산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고, 맑음터 공원에서 단체사진 촬영과 함께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유기동물 보호 인식 제고의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산책 문화를 실천할 수 있었고, 경기옛길의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지방을 잇던 주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룰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외국인 우수인재·이민전담기구 유치 컨퍼런스’를 열었다. 올해 8월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은 약 73면 명으로, 전국 212만 명의 34%를 차지한다. 도는 외국인 인력에 대한 입장과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경기도 내 이민전담기구 설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사)경기경영자총협회장, (사)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장,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 부회장 등 경제인·기업인과 대학 관계자, 유학생, 시군 및 외국인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기도 우수인재 유치정책 발표 ▲글로벌 인재 유치 및 경제활동 관련 설문조사 결과 공유 ▲귀화 외국인 강의 ▲외국인 정책 전문가 강연 ▲기업인-유학생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추천서를 통해 외국인이 특정활동(E-7)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했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3일 ‘2025 마을기업 워크숍’에서 마을기업·마을공동체 활성화 기여 공로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민선8기 경기도는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기조 속에서도, 경기도 자체 재원을 투입해 2022년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설립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했다. 경기도는 2023~2025년 3년간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는데 마을기업 육성 사업의 경우 3년간 총 21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2024년 12월 기준 경기도 내 총 225개 마을기업 중 2023~2025년까지 212곳을 지원해 94.2%의 높은 지원율을 달성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광역 주도의 사회적경제 지원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경기도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하며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과 정책을 잇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제기관인 유엔(UN)으로부터 사회혁신리더상을 받았다. 남양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성과측정(SVA)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데이터로 정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올해 432명을 대상으로 바이오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 공간·장비 구축과 교육생 취업 연계 지원을 하는 등 바이오 인력 양성 사업을 펼쳤다. 경기도는 3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바이오 인재양성 사업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교육 수료자 포상을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협력과 취업 연계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바이오본부, 한국바이오협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을지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교육협력기관 관계자와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고 취업을 준비 중인 우수 교육생 15명이 상장을 받았으며, 이어 주요 사업 성과 발표와 우수 교육생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경기도는 미래기술에 기반한 바이오 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유전체 데이터 분석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바이오 공정개발 ▲바이오 인허가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한국의 청년 세대가 가진 정의감에 주목하며 미래를 위해 독려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경기도는 3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더 큰 평화 –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DMZ의 생태·평화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DMZ가 회복한 평화의 가치를 인간의 세계로 이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생태와 평화,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깊이 새기며 양적인 성장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질 높은 성장을 이루어내는 것이 우리가 미래 세대에 남길 수 있는 최대의 유산”이라며 “이제 더 큰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 인간과 자연, 세대와 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평화와 생태, 기술과 인문이 만나 지구를 지키고 인류의 미래를 양속하고 지속시킬 수 있다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DMZ 평화콘서트, DMZ 걷기대회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 철저한 관리로 올해 도내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 대비 22%, 매개모기는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일 경기도청에서 ’25년 하반기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열고 군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이 함께 ‘2030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 발생 현황, 2025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이희일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장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조기진단 및 매개모기 관리방향’, 한은택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환경의생물과 교수의 ‘말라리아 무증상 감염 감시 및 대응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다방면의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올해 305명 발생으로 작년 393명 대비 22% 감소했으며, 말라리아 매개모기 역시 1만 178마리로 작년 2만 3,220마리 대비 56% 줄었다. 이는 파주, 김포, 고양 등 올해 다발생 지역에 선택과 집중투자를 함으로써 환자와 매개체 관리를 철저히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한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경기도미술관의 문화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이들 30명이 신청했으며, 10주간 현대미술 이론과 실무교육, 필드트립 등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매주 수요일 수강했다. 수료 조건은 교육 과정 80%이상 출석이며, ▶전시해설 스크립트 심사 합격 ▶시연 심사 통과를 할 경우 전시 해설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총 23명이 교육 과정을 최종 수료했다. 수료자들은 추후 경기도미술관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문화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양질의 강의를 통해 전시해설사가 되기 위한 학습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경기도미술관의 문화자원봉사자는 단순 자원봉사자가 아닌 미술관과 일반 관람객의 가교 역할을 한다”며, “관람객의 현대 미술 감상을 위해 문화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3일 양평군 양동면 일대의 양돈농가 및 양평축협을 방문하여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자원화 관련 현장을 점검하고, 경기도형 지속가능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경기도 축산정책과, 양평군 축산반려동물과, 양평축협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 의원은 피그랜드 양돈단지를 포함한 주요 악취저감 시설과 축분자원화 현장을 둘러보며, 퇴비 처리 과정, 자원화 시스템, 유통 체계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양평축협은 연간 약 3만 톤의 가축분뇨를 수거 및 퇴비화하고, 약 120ha 규모의 농경지에 살포하는 통합 순환자원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이 의원은 “지자체와 축협, 농가가 함께 만들어낸 선순환 구조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오수 의원은 “축산악취는 단순한 환경 민원이 아니라 농촌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농축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분퇴비 실증, 농업고와 연계한 청소년 교육 등 도의회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정책이 현장과 유기적으로 맞물릴
(시사미래신문) 한미연합군사령부(이하 연합사)는 11월 6일(목),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2025년 한미동맹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한미동맹 콘서트는 한미 장병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한미동맹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미 양국 보컬의 ‘We Go Together', 한국의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퓨전 국악, 미국의 재즈와 팝 음악 공연,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에 이어 걸그룹 하이키(H1-KEY)와 에일리, 송소희가 한미동맹의 깊은 우정과 신뢰가 어우러진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대장 김성민)은 “연합사는 한미 양국의 강력한 유대를 바탕으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숭고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국민 여러분이 한미동맹과 연합사에 더욱 많은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9월 30일 군포중학교(교장 안선영)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정윤경 부의장이 군포중학교 농구대 신설과 교실환경 개선사업비 확보 등 학교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서 사업에 필요한 예산 3억 5천 8백만원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적극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군포중학교는 친환경잔디운동장 교체와 낡은 농구대 등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정윤경 부의장이 예산 확보와 함께 교육청 및 관련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관련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감사패를 전달한 군포중학교 측은 “정윤경 부의장이 지역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학교가 안고 있던 숙원사업 해결에 실질적인 예산확보에 도움을 주었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아이들의 삶의 터전이기 때문에 교육환경 개선은 곧 지역의 미래를 세우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고, 필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2026년도 본예산을 총 39조 9,04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1,825억 원(3.1%) 증가한 규모로,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 미래 혁신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경기 회복과 도민 체감 민생정책 실현을 위해 과감하고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추진하겠다”며 “성과 중심의 재정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민생경제 회복에 1,194억 원 투입경기도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총 1,194억 원을 투입한다.전통시장 현대화, 특례보증 손실보전, ‘힘내GO카드’,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농수산물 할인쿠폰’ 등 소비 촉진과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시내·광역버스 공공관리제, THE 경기패스, 어린이·청소년·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7,706억 원을 반영, “이동의 평등권이 보장되는 경기도”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 미래성장·첨단산업 육성 1,382억 원경기도는 반도체, AI, 로봇, 기후테크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82억 원
(시사미래신문)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 40명과 함께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경기 오산시 소재)을 찾아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은 재난 유형에 맞춘 전문적인 재난재해 교육제공과 훈련을 통해 유형별 재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재해 현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 및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훈련(손씻기, 중독 안전, 범죄 안전, 지진, 생존배낭 꾸리기, 다중밀집상황 체험), ▲캠핑안전훈련(야생동물 대처교육, 산악 및 물놀이 안전체험, 캠핑장 안전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에 참가한 레디-용 봉사단원은 “이번에 참여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재난 유형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오성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훈련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다수 발생하고 있는 재난·재해에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전했다. 한편,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은 지난 3월 출범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READY Korea 2차 훈련, 이동저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지난 27일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며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분리 및 신설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시·도교육감이 지방의회, 주민,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 또는 통합·분리할 수 있도록 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최종 통과됐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경기도 내 2개 이상의 시·군을 관할하고 있는 ▲화성·오산 ▲광주·하남 ▲군포·의왕 ▲안양·과천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등 6곳의 통합교육지원청이 분리·신설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은 “통합교육지원청은 1991년 지역교육구가 교육청으로 개편되면서 당시 관할 지역을 그대로 승계해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다”며 “하지만 30여 년이 지난 지금, 신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로 교육수요가 폭증했음에도 행정 체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의 실현이나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 간 협력도 어려운 현실이었다”며 “이번 법률 개정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그리고 지역 교육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