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4일간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정부가 추석 연휴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정책과제로 발표함에 따라 시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도 함께 면제해 연휴기간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오는 15일 오전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통행권을 뽑지 않고 톨게이트를 지나는 방법으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따른 화성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관내 관광지 방문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화성시우리꽃식물원에 식재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CR) ‘올레미소나무(Wollemia nobilis)’ 종자 파종에 성공해 희귀식물 종 보존과 ‘보타닉가든 화성’의 다양한 식물 전시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올레미소나무는 1994년 호주 올레미국립공원 내 협곡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영하 5도에서 영상 40도까지 견디며 쥐라기 시대 공룡들의 먹이였다고 해 ‘공룡소나무’ 또는 살아있는 ‘화석나무’라고 불린다. 올레미소나무는 야생에서 최대 45m까지 자리며 꽃은 자웅동주로 가지 끝에 피는 암꽃은 수꽃의 위에 항상 달린다.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의 올레미소나무는 2020년 처음 구과(종자)를 채종 및 파종해 10여본의 올레미소나무 증식 및 이식에 성공하였으며, 현재 약 50개의 구과(종자)가 형성돼 올해도 증식 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에 대한 증식 연구와 현대 조경·원예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수종들을 적극 반영해 ‘보타닉가든 화성’만의 시그니처 수종 발굴과 다양한 식물 전시·관람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2024년 하반기 누리과정과 연계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화성에서 외친 만세’를 이번 달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화성지역의 역사를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유아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높일 방침이다. 본 프로그램은 화성시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관내 유아 교육기관의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만 3~5세 유아를 위한 국가 수준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기초로 영유아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해 신체적, 감각적, 비언어적 가치를 강조하는 체험자 중심의 교육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화성시 3.1운동 이해학습 △나만의 만세 부채 만들기 △만세송 부르기 △어린이전시실 관람이 포함돼 있다. 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어린이들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 방문해 재미있는 체험활동과 어린이전시실 관람을 하기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생기는 계기가 되기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가 10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수향미(10kg) 400포를 후원했다. 수향미는 화성시 29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총 400가구의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자 마련돼, 화성시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포근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수향미를 후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주 복지국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신 박종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수향미는 손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2024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재현 행렬에 참여할 시민 행렬단을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정조대왕능행차는 다음달 6일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전통 의복과 갓, 패랭이 등 조선시대 소품을 착용하고 화성구간(동탄센트럴파크~유앤아이센터~안용중학교~정조효공원)행렬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행렬단은 화성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00명 이내이다. 참가비는 1인 5,000원으로 참가하는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중식 쿠폰 등과 함께 봉사시간(8시간)을 지급한다. 또한 올해는 하프코스와 풀코스로 나누어 모집을 진행해 구간 선택의 유연성을 높였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2024 화성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화성구간’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정조효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대왕의 신도시 조성에 대한 열망을 담아 동탄 신도시에서 출발하는 능행차 행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14일~18일) 동안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실의 과도한 환자 밀집을 방지해 중증 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연휴동안 응급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화성시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원광종합병원, 응급의료시설인 화성유일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인 동탄성모병원, 베스트아이들병원과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웰봄비에프소아청소년과의원, 굿모닝소아청소년과의원 외에도 공공심야약국인 건강한온누리약국(봉담), 송산천사약국(새솔동), 이지약국(동탄), 파란약국(동탄)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차질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의 협조가 절실하다”며“경미한 증상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부터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어쩌다 마주친 냥이'展을 시작한다. 이어 9월 24일에는 '중견작가 기획전- 작가의 선물가게'展이 동탄아트스페이스와 아트스퀘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 10월 8일에는 '관내 유휴공간 활용 예술사업-마을, 다섯 개의 시선'展이 화성 마을 사랑방에서 개최되며, 10월 15일에는 '제12회 신진작가 공모전-작가의 선물가게'展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연말까지 계속될 화성시문화재단의 기획 전시들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각 예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첫 번째로 열리는 '어쩌다 마주친 냥이'展은 9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둥지나래 어린이 도서관 2층과 살구꽃 공원(향남읍 행정중앙2로 88)에서 진행된다. 이 전시는 반려동물 고양이를 주제로, 친근하면서도 낯선 고양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살구꽃 공원 광장에서는 김래환 작가의 고양이 조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조각품이 선글라스를 쓴 고양이로 표현되어, 관람객들은 숨겨진 시선 뒤에 담긴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다. 이
(시사미래신문)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의 기획공연 '예술로 숨 쉬다, For-r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예술인들에게 최적의 연습공간을 제공하여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획공연은 지역 예술인의 다채로운 공연예술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장을 마련하고, 더불어 시민들에게는 부담 없는 공연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예술로 숨 쉬다, For-rest' 프로그램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와 시민 참여 국악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가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편안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번 기획공연이 지역 예술인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의 예술단체들이 참여하며, 9월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모아 앙상블의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 콘서트'와 벌룬 매직쇼 '숲속의 Fantasy: 에버쇼'가 진행된다. 10
(시사미래신문)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9월 10일 2024년 3분기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의사 집단행동의 장기화와 원활한 환자 이송을 위해 상호 간 정보교류 및 응급실 운영 상황을 공유할 필요성이 증가하였다 판단하여 실시되었다. 특히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만큼 응급 상황에 대한 대비와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응급의료시스템의 협력을 강화하고, 명절 기간 중 예상되는 응급 환자에 대비해 응급실 운영과 환자 이송 체계를 점검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화성서부보건소, 동탄한림대, 화성중앙, 디에스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이 참석해 주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추석 명절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 수용 관련 사항 논의 ▲중증응급환자 이송 지연 발생 시 초기 1차 처치 가능 사항 협의 ▲전문병원 경증환자 연휴 기간 치료 가능토록 논의 ▲그 외 현장 구급활동 시 의료기관과의 협력사항 공유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루어졌다.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회의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었다” 며 “추석 명절 동안의 응급 상황에도 효율적으로
(시사미래신문) 화성 남양향교는 공부자 탄강 2575년을 맞아 옛 성현들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해 10일 오전 남양향교 대성전에서 ‘2024년 추계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유교 의례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의식이다. 이번 추계석전대제는 초헌관으로 정명근 화성시장이 봉행했으며 전통 제례 순에 따라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분헌례(分獻禮) △음복례(飮福禮) △망료례(望燎禮)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제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석전대제 봉행 등 남양향교에서 지키고 있는 전통문화유산이 우리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여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화성 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의회는 정흥범 부의장은 9월 10일, 남양 향교(화성시 남양읍)에서 열린‘공자 탄강(誕降) 2575년 추기 석전대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정흥범 부의장을 비롯해 화성시문화유산과, 남양노인회장, 융건릉 봉향회장, 남양 향교 유림 등 내·외빈이 60여 명이 함께했다. 정흥범 부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오늘 추기 석전대제를 맞아 옛 성인들을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하며, “화성시에는 효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적지인 융건릉이 충효의 고장임을 보여준다. 남양 향교에도 후손들이 충, 효, 예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교육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추기 석전대제는 국민의례, 전교(이백영) 인사, 석전대제 봉향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추기 석전대제는 음력 8월 정일(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훌륭한 성인을 모신 대성전에서 드리는 유교적 제례 의식으로 1986년에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남양향교에는 공자, 맹자를 비롯한 25인의 성현을 모시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의회는 9월 10일, 양감면 행정복지센터(화성시 양감면)에서 열린‘2024년 양감면 한마음 큰잔치’에 참석해 세대 간 화합의 장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조오순, 송선영, 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양감면체육진흥회, 양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성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내·외빈과 시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양감면 한마음 큰잔치를 준비해 주신 면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양감면 한마음 큰잔치’는 양감면체육진흥회가 주관하며 체육대회, 난타 공연, 장수 어르신 선물 전달, 경로잔치, 사회단체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경기도지부 화성지회가 9일 화성시복지재단에 쌀 2톤을 전달했다. 9일 화성시청 시민복지국장실에서 조용하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화성시지회장, 사무장 김일곤, 실장 우순미, 신현주 화성시 시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화성시지회 및 화성시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전개해 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기부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용하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경기도지부 화성지회장은 “앞으로도 화성시의 다양한 사회복지 대상자들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주 화성시 시민복지국장은 “기부 받은 쌀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더 나은 생활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여객이 화성시복지재단에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1200만 원을 기탁했다. 9일 화성시청 시민복지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화성여객 허덕행 상무이사, 정진삼 부장, 신현주 화성시 시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화성시의 취약계층이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29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화성여객은 2021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허덕행 화성여객 상무이사는 “향후 지역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주 시민복지국장은 “매년 꾸준히 기부해주신 화성여객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 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자살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시군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정명근 화성시장의 적극적인 자살예방 정책과 시민 정신건강 증진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정명근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자살예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시민 밀착형 자살예방 정책을 펼쳐왔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자살예방 핫라인'을 구축하여 자살위험에 처한 시민들이 전문적이고 즉각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왔다. 특히, 고난도 사례에 대해서는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지역케어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자살이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문제임을 인식해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과 협력하여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경기도 지자체 내 최다 ‘정신응급대응 민간공공병상’을 확보하여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24시간 진료 및
(시사미래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오전, 취임 3주년 첫 현장 행보를 진천고등학교 아침맞이로 시작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학생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기를 실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의 등교맞이를 마치고, 무더운 여름에도 자신의 꿈과 진로를 위해 웃으며 등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진로진학 활동으로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오창 중앙근린공원에서 본청 간부공무원들과 참배를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앞으로도 단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을 향한 성실한 여정을 걸어갈 것을 다짐했다. 점심시간에는 직접 배식 후 공감과 동행으로 힘써준 직원들과 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해 '유아행복키움 단체체험'에 참여한 유아 85명과 함께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교육감과 함께 활동에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웃으며, 체험 공간에서 아이들의 밝은 목소리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1일 성남시 가천대학교 비전타워에서 ‘2025년 제2회 마을공동체 행정협의회’를 열고, 도-시군 간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마을공동체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구성된 주민자치 공동체로, 육아, 교육, 복지, 문화, 생활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활동한다. 공동육아, 품앗이 양육 등의 형태로 함께 아이를 돌보거나, 마을 환경을 가꾸는 텃밭 가꾸기, 주민 대상 공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공동체 의식과 연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도는 도-시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부서 간 정책 공감대 형성과 협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마을공동체 행정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 2월 처음 개최된 영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 행정협의회에는 고병수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을 비롯해 시군 마을공동체 담당 과장 및 팀장 2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도는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 확대 ▲2026~2030년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수립 ▲우수 활동 사례 발굴 등 올해 주요 사
(시사미래신문) 경기 북부 접경지이자 한때 ‘군사도시’로 불리던 동두천이 이제는 공유와 협업의 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 경기도는 7월 1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협업의 장이 될 ‘동두천 생연 공유누리센터’의 개관을 공식화하며 도시의 변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 생연동 825-15번지 일원에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동두천 생연 공유누리센터는 경기도가 국비 확보에서부터 사업계획 수립 및 지자체 간 협업 조정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완성한 주민 소통 공간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1,028㎡,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공유누리센터에는 다목적 회의실, 소규모 모임 공간, 휴게 라운지 등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동두천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주요 도로망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접경지라는 전략적 위치를 가진 도시로, 최근에는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경기 북부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7월 1일부터 22일까지 포천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기초자치단체 중 소속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성인지 교육은 이례적이다. 포천시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지역 성평등 및 안전 등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 역시 성평등한 정책추진 역량을 높이려는 시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고위직부터 6급 이하까지 약 1,090명을 대상으로 총28회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평등한 조직문화, 성인지 정책 이해 등으로 진행되며 여성가족재단이 구성한 분야별 전문강사들이 각 과정을 맡았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운영방식도 눈에 띈다. 우선 직급별로 1차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내용에 대한 수강자들의 이해도를 진단한 뒤, 유형별로 2차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1일 첫 번째 교육으로 포천시청 신관에서 열린 5급 이상 관리자 교육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인지 교육은 긍정적인 공직문화 변화의 시작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1일 화성 롤링힐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도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역-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행력있는 치매관리체계 구축과 종사자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포상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종합 최우수기관 사례 발표 ▲경기도 지역 치매관리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성과평가 결과 종합 최우수기관에는 오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됐으며, 그룹별 최우수기관으로는 시흥시, 성남시 수정구, 이천시가, 발전상에는 화성시 치매안심센터가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그룹별 우수기관으로는 고양시 덕양구, 광명시, 동두천시가 선정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8개 기관이 치매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