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요즘 월드컵 때문에 모두가 밤잠을 설치고 있다. 사실 요즘처럼 별로 좋은 소식도 없고, 삶이 시시한 시대에 월드컵은 잠시나마 가족과 지인과 함께 마음껏 목청을 높여 고함치고 박수 치면서 모두 함께 해서 참 좋다. 그동안 신문과 T.V 방송은 보기 싫은 사람들의 얼굴만 비추고, 의도적으로 사건을 왜곡 증폭시키면서 고약한 목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었다. 어느 T.V 방송기자는 도어 스텝에 슬리퍼 차림으로 팔짱을 끼고 대통령을 아예 무시 작전으로 시중 잡배처럼 대들었다는 후문도 있었다. 이 땅에는 아직도 성실하고 건전한 젊은이들이 많은데, 유독 언론 기자라는 사람들은 생각이 항상 삐딱하고, 어른과 애를 구분 못 하고 있다 하니 참으로 안타깝다. 어쨌든 월드컵이 시작되었고, 일반 서민들의 눈과 귀가 그리로 쏠려서 그나마 기분이 좋다. 우리 국가 대표팀이 남미의 강팀과 1차 적으로 비긴 게임을 했지만, 내용은 우리가 이겼다고 난리다. 그리고 ‘가나’와의 2차전 경기에서 전반전에 두 골을 허용하고, 후반전에 다시 두 골을 만회했을 때, 온 나라가 기쁨으로 벌떡 일어나 감격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역전 골을 내주고 경기는 끝났다. 그래도 3차전을 기대해본
(시사미래신문) 20세기 미국 소설의 대표자는 어네스트 헤밍웨이(Enest Hemingway, 1899~1961)다. 그가 쓴 소설 중에는 <노인과 바다>가 있는데, 그는 그 소설로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그 외에도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등의 작품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졌고, 그 작품들은 영화가 되어 한국에서도 절찬리에 상영되기도 했다. 헤밍웨이는 문명의 세계를 속임수로 보고, 인간의 내면과 비극적 모습을 간결한 문체로 서술했었다. 나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바 있어서, 40여 년 전에 시카고에 있는 헤밍웨이 생가를 직접 가본 적이 있다. 헤밍웨이는 소설 외에도 시와 단편소설을 쓰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켄사스 시티>에 기자 일을 했고, 1차 세계대전에 종군하여 두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그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소설로 그려냈다.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윌리암 포크너와 함께 전후에 이른바 <잃어버린 세대: Lost Generation>을 다루었다. 세계대전으로 어떤 이는 남편을 잃고, 어떤 이는 아내를 잃고, 살
(시사미래신문) 바쁜 현대인의 일상이지만 자신의 일터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은행 동평택지점 오인식 대리를 만났다. 오 대리는 지난달 열린 '제13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현 우리은행 내 봉사단체인 '꽃봉우리'를 19년부터 결성해 회장으로 봉사하며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영역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청년 나눔문화 확산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 겨울 추위가 성큼 다가왔지만 오인식 대리와 마음이 따뜻해지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본인소개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현재 우리은행 동평택지점 근무 중이며, 우리은행 행내 봉사동아리 “꽃봉우리” 회장인 오인식 대리입니다. Q. 봉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A. 모태신앙 기독교인으로 항상 들었던 이야기가,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그리스도인” 이었습니다. 대학 캠퍼스에서도 기독교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내가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었고, 내 일상에서 가장 쉽게 행할 수 있는 일이 봉사라는 생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실천하는 믿음을 가진 자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시사미래신문) 요즘 월드컵 때문에 모두가 밤잠을 설치고 있다. 사실 요즘처럼 별로 좋은 소식도 없고, 삶이 시시한 시대에 월드컵은 잠시나마 가족과 지인과 함께 마음껏 목청을 높여 고함치고 박수 치면서 모두 함께 해서 참 좋다. 그동안 신문과 T.V 방송은 보기 싫은 사람들의 얼굴만 비추고, 의도적으로 사건을 왜곡 증폭시키면서 고약한 목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었다. 어느 T.V 방송기자는 도어 스텝에 슬리퍼 차림으로 팔짱을 끼고 대통령을 아예 무시 작전으로 시중 잡배처럼 대들었다는 후문도 있었다. 이 땅에는 아직도 성실하고 건전한 젊은이들이 많은데, 유독 언론 기자라는 사람들은 생각이 항상 삐딱하고, 어른과 애를 구분 못 하고 있다 하니 참으로 안타깝다. 어쨌든 월드컵이 시작되었고, 일반 서민들의 눈과 귀가 그리로 쏠려서 그나마 기분이 좋다. 우리 국가 대표팀이 남미의 강팀과 1차 적으로 비긴 게임을 했지만, 내용은 우리가 이겼다고 난리다. 그리고 ‘가나’와의 2차전 경기에서 전반전에 두 골을 허용하고, 후반전에 다시 두 골을 만회했을 때, 온 나라가 기쁨으로 벌떡 일어나 감격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역전 골을 내주고 경기는 끝났다. 그래도 3차전을 기대해본
(시사미래신문) 필자는 남의 종교에 대해서 비판하지 않겠다. 나는 53년 전에 육군 보병학교에서 군종 장교훈련을 받았다. 그 기간에는 목사님, 신부님, 스님들과 함께 약 6개월 동안 각종 훈련을 받으면서 참으로 훌륭한 분들과 함께 했다. 비록 종교도 서로 다르고 신앙의 내용도 다르지만 그분들과 인격적 만남을 통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다. 그런데 최근에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하고 있는 중에 카톨릭 신부와 성공회 신부가 대통령의 전용기가 추락하여, 대통령과 영부인을 죽으라고 저주했다고 한다. 그것도 유치하게 대통령 내외만 비행기에 떨어져 죽으라면서, 「비나이다, 비나이다」라고 주문을 외웠다. 내가 보기에는 그것은 기도가 아니고, 악의에 찬 저주였다. 그들의 가슴에 무슨 증오와 미움이 있었길래, 선거로 당선된 우리나라의 대통령을 저주한 것인지! 기도는 하나님께 하는 것인데, 그분들은 바위에, 나무에, 달에 빌었는지 그들의 기도는 지극히 샤머니즘적이고, 혼합주의적 사고 방식이다. 아무리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성직자라고 하는 카톨릭 신부와 성공회 신부가 그토록 유치하게 ‘대통령 내외를 비행기가 추락해서라도 죽이고 싶다’는 그들의 생각과 사고는 이미 대한민국의 사
(시사미래신문) 박헌영이 중심이 된 남로당은 공산 사상으로 무장된 자들을 1946년에 ‘국군장병 모집 시’ 위장 입대에 성공한다. 군에 입대한 공산세력은 군대밖에 남로당과 연결하며 전국에 소요사태를 조장시키는 데 대표적인 것이 제주 4.3사건이다. 제주도 지상군 사령관격인 제9연대장을 살해한 것은 연대장의 부하이자 남로당 출신 장교이다. 연대장이 죽고 군경합동 토벌작전 과정에서 17,000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여수·순천 반란 사건도 제주 4.3사건에 투입되어 14연대가 연대 마이너스 병력으로 운영되므로 조직 공백의 틈에 14연대 내에 20여 명의 위장 국군이 남로당계 공산세력의 지령에 따라 연대내 무기고를 탈취하고 부대 밖에 남로당 세력과 합세하여 여수·순천 일대에서 소요사태를 일으킨 양민 대학살사건이다. 이러한 소요는 5.10 남한선거를 방해하려는 남로당의 공산세력이 마을 단위로 전국에서 일으키도록 조작한 결과로 선거방해는 물론,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전방 지상군 부대나 함정에서 집단으로 월북하는 사태까지 발생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던 손원일 제독은 정달빈 목사를 군종실장으로 초대하고 이어서 많은 목사와 신부를 정훈장교로 입대
(시사미래신문) 한국의 농촌은 죽어가고 있다. 그러니 농촌교회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지금 농촌에는 7~80대 노인뿐이다. 젊은이들은 모두 서울과 경기도로 떠나고, 빈집은 농촌 폐허의 상징이 되었다. 최근에 T.V 프로그램에서 농촌에서 빈집들을 ‘세컨하우스’로 만들어 보자는 시도도 있었다. 하지만 농촌과 어촌과 산촌에는 아기의 울음소리가 끊어진 지 오래다. 나는 허리 굽은 노인네들의 고단한 삶의 모습을 보면서, IT강국, AI강국, K-방산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그늘을 보았다. 나는 지난 한 달여 동안 여러 농촌교회를 방문하여 설교도 하고, 그곳 목회자들의 삶을 함께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리고 몇몇 개척교회도 가봤다. 20세기 한국교회는 크게 부흥했었다. 그러나 산업사회로 가는 동안, 서울 중심의 인구 집중으로 농촌과 어촌과 산촌은 허물어져 갔고, 동시에 교회도 사라져 갔다. 하기는 교회뿐만 아니고 아이들이 없으니 초등학교도 폐쇄되고, 낡은 교실과 운동장에는 잡초들만 무성하다. 여기에 지난 정부들은 아무 생각 없이 농촌과 지방을 폐허로 만들었다. 그런데 건설업자들은 서울과 경기 일원에 땅만 확보되면 당국과 서로 짜고 아파트를 끝없이 지어왔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이번 G20 순방외교를 통해 한미,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한중 정상회담까지 성사시킴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은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 경제 위기, 북핵위기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과연 성사되겠냐며, 반쪽짜리로 끝날거라며 비아냥대던 민주당조차도 코가 막히고, 입이 막히고, 말문이 막히는 것입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금번 G20 순방외교에서 담대한 구상, 윤석열 대통령식 뚝심 외교의 큰 성과를 국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응원합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김형남
(시사미래신문) 가계와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들은 채무 및 환율 관리에 비상한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겠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을 하면서, 달러 초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원 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장중 1350원대를 등락하고 있다. 기업들은 높은 환율에 따른 수입 원부자재 값 폭등과 환차손까지 걱정해야 할 판이다. 이에 따라 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며 연 2.50%까지 인상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올해 두 번(10월, 11월) 남은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0%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현실화됐다. 미국 정책금리는 연 2.25~2.5%로 현재 상단이 한국의 기준금리와 같은 수준이다. 하지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6월 9.1%에서 7월 8.5%로 다소 둔화됐지만, 인플레이션 정점이 지났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 지배적이어서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 한국경제의 대비가 긴요하다. 물가는 치솟는데 경기는 부진을 면치 못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한은이 금리 인상을 결정한 건 급등하는 물가와 가계부채의 고삐를 죄는 게 더욱
(시사미래신문) 三寸之舌 해전 이성기 허허! 虛虛로다 칼을 휘두른다고 다 베이는 것도 아니요 말을 내뱉는다고 다 반응하는 것도 아닌데 칼로서 물을 나누지 못하고 말로도 허물을 가리지 못하리 강철을 힘껏 내리친들 칼날만 상하고 주워담지 못하는 말 세상 뻔한 이치이거늘 때로는 약하다 하여 무시할 것도 아니요 돌아보지 못하는 말 마냥 막아서지 말 것이라
(시사미래신문) 1960년대 초였다. 필자가 신학대학원 시절, 교수님으로부터 배운 영어 한 문장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그것은 “Don’t beat around bush”란 말이었다. 그 뜻은 ‘빙빙 돌려서 말하지 마라!’는 것이다. 즉 <핵심>을 말하라는 뜻이다. 이런 문장이 생기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잔디 가운데 방귀벌레 한 마리가 있는 것을 쫓아내기 위해서 주인이 막대기를 가지고 잔디 주변을 계속 두들기고 있으니, 지나가던 사람이 말하기를 “Don’t beat around bush”라고 했다. 즉 직접 그 방귀벌레를 잡아서 처리하면 될 것을 그 주변을 자꾸 두들긴다고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뜻이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가장 많이 쓰는 단어가 <핵심>이다. 우선 국회 청문회만 보더라도, <핵심>은 빠지고 불필요하고 시시콜콜한 언설로 상대에게 무안을 주고, 기를 꺾고, 말문을 막고, 말 같지도 않는 말을 하면서 공격한다. 그래서 상대가 당황하면 마치 대단한 것을 한 것처럼 의기양양하게 하는 것을 거의 매일 보고 있다. 상대 당이나 국무위원들을 말로써 제압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약점을 조사해서 언성을 높이지만, 정작
(시사미래신문) 오늘 우편으로 동탄경찰서로부터 2022. 10. 31.일부로 구혁모씨외 1인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인정되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는 내용의 수사결과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제가 피해자로서 피고소인들을 직접 고소한 이유는 국민의힘으로써는 화성시장을 탈환할 절호의 기회가 물거품이 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분탕질한 자들은 처벌받지 않을 가능성 즉,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약점이 많은 구후보야말로 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선거 승리의 일등공신이니 선거가 끝나면 낙선자까지 형사사건을 계속 물고 늘어지기 보다는 유야무야 취하할 가능성이 컸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 화성시장후보 경선기간중에 구혁모 당시 경선후보가 자원봉사자들에게 불법으로 수당을 지급한 사건은 선거 당시 매일경제TV[단독]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개인정보 무단 유출 논란…"성희롱 피해에도 사과 없어"라는 제하의 보도로 실체가 드러났고, 이러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하여 저는 블로그에 경선 후보자인 제가 직접적인 피해자임을 분명히 적시한 바 있습니다. ( 블로그 글 참조 : |매일경제TV[단독]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개인정보 무단 유출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7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평택농업발전연구회(회장 권영화) 관계자 5명과 간담회를 갖고 농기계 임대사업, 소농업인 지원 등 평택시 농업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사미래신문)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의 부실 대응이 큰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찰의 부실한 대응으로 수많은 젊은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 참사직전 경찰 112상황실에 쏟아졌던 위급상황 신고가 묵살되거나 방치되었다. 경찰의 대응 문제가 드러난만큼 철저히 수사하여 그 책임자를 처벌하여야 한다. 이태원 치안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112상황실 책임자였던 류미진 총경의 행적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두 사람의 행적과 행태가 오늘의 경찰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표본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진다. 이 前서장은 경찰대 9기로 전남 함평 출신이다. 경찰 고위간부 출신 인사의 말에 의하면 “그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 이낙연 초대 총리시절 ‘이 총리와 가까운 사이’라며 친분을 과시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동기에 비해 2년 가량 승진이 빨랐다고 한다. 이후 전남 구례서장을 지내다가 대선 한달여 전인 지난 2월 경찰 보직 중 중요 보직으로 통하는 용산 서장으로 발령받아 문 정부에 ‘빚’을 많이 진 상황이었다. 일부 경찰간부들이 윤석열 정부 들어 이상할 정도로 집단적인 직무태만에 빠졌다. 지난 7월 경찰대 출신 총경들을 중심으로 한
(시사미래신문)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용인역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과 성실한 시공을 당부하는 등의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의장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도민과 소통하고, 일상 속 문제점을 파악해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다. 염 의장은 지난 4일 지역구 도의원인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 이계삼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해 경기도청 철도국 및 국가철도공단 직원, 공사 관계자들과 사업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염 의장 등은 먼저 사업 추진현황을 간략히 보고받고, 지상·지하 공사현장을 두루 살펴보며 안전관리 대책과 품질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GTX-A노선 ‘삼성~동탄’ 사업구간은 총 39.5㎞(경기 31.3㎞, 서울 8.2㎞)로, 2014년 착공해 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총 5개 공구의 공정률은 지난 9월 기준 56%로, 용인역은 이 중 5공구에 포함돼 있다. 이날 공사현장 점검을 마친 윤 의원은 “GTX 용인역 건설은 용인지역 주민들이 장기간 바라온 숙원사업”이라며
(시사미래신문) 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부강면·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지난 3일 금남면 성덕·영곡리 일대를 찾아 마을안길 통행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동빈 부의장을 비롯해 성덕·영곡리 마을 주민 20여 명, 세종시청 도로과 및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토지 소유자 변경으로 인해 마을안길 통행이 제한될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한 주민은 “수십 년간 공동으로 사용해 온 마을안길이 최근 토지주 변경 이후 통행 제한 움직임이 있어 주민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또 다른 주민은 “차량 통행 제한 시 공장 운영에 큰 차질이 생긴다”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청 도로과 관계자는 “최근 지가 상승 등으로 유사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마을안길 통행 제한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라며 “일반교통방해죄 등의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제 해결을 위해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3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장과 담당 부장교사, 교육지원청 담당과장, 팀장 등 1,468명을 대상으로‘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권역별 관리자 역량 강화’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지도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이날 1권역(공주)을 시작으로 총 3개 권역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2022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이며, 사업부서의 분절적 지원 체계를 탈피하여, 부서 간 연계․협력을 통한 학생중심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2025.1.21.'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제정되어 2026.3월 모든 교육기관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날 연수에는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구축방안 안내 ▲권역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 강사 특강 ▲학생맞춤통합지원 이끎학교 우수사례 공유 등 단위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기반과 소통과 협업의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2025년 7월 3일, 정기 월례회의에 맞춰 공직사회의 책임의식 강화를 위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천안시 감사관과 함께 노사 합동으로 강도 높게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은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운전의 심각성과 그로 인한 비극적 결과를 공직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감사관에서는 “청렴은 지키고, 대리는 부르고, 안전은 챙기고”라는 메시지를 비타민에 담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현장의 참혹한 사진과 관련 뉴스 기사들을 전시하여, 음주운전이 단순한 실수가 아닌 명백한 범죄이며 살인행위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음주운전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범죄이며, 공직자가 이런 범죄를 저지른다면 국민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공무원노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이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건강하고 윤리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은 “공직자는 시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과 주 4.5일제 등 도가 추진 중인 선제적인 주요 도정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경기도 현안을 건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박수현 국가균형성장발전특별위원장을 만나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와 주4.5일제·기후보험 등의 국민체감정책, 근로감독권한 지방정부 공유 등이 담긴 ‘경기도 현안 건의’를 전달하고 주요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는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및 RE100 전환 ▲AI 컴퓨팅센터 민간유치 및 AI 선도사업 특구 지정이다. 첫째,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용인·화성·평택·이천 등 반도체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특구를 조성하고, ‘반도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자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인프라 조성, 세제 감면, 예타 면제 등 정부 지원을 유도하고,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둘째, 기후위기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는 7월 3일 호원1동 제주마을 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회룡초등학교 통학로 인근 쉼터 조성 현장을 찾아 생활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고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관계자 등과 함께 취약가구를 찾아 주거‧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대상자와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룡초 통학로 인근에 조성된 쉼터 현장을 방문해,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과 보호자의 안전 확보 및 휴식공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세심한 행정과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생활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