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나는 참 약점이 많은 사람이다. 일제 강점기에 모두가 힘든 시절 소나무 껍질을 벗겨 송귀떡을 먹으며 연명하던 시절인 데다, 본래가 병약하게 태어나서 4살까지 일어서지를 못했다. 거기다가 성격은 소심해서 학교에서 무슨 발표를 하려면 가슴이 쿵쾅거리고 얼굴이 벌겋게 되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렇게 병약한 데다 늘 겁이 많았다. 그래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체육 시간이었고, 군 장교가 되려고 육군보병학교 들어가서도 다른 훈련은 다 받았는데, 유격훈련만큼은 겁이 나 못했다. 보병 장교라면 퇴교당하겠지만, 군종장교라 봐주었는지 중위로 임관해서 사역했었다. 그렇게 겁이 많은 나는 운전면허증이 있음에도, 아직도 고속도로를 타 본 적이 없다. 그런데 단 한 가지만은 겁이 없다. 병약하고, 소심하고, 겁이 많았지만, 반세기 동안 생명의 복음을 증거 할 때는 전혀 겁이 없었다. 사람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나는 더욱더 담대하게 큰소리로 외쳤다. 그래서 나는 수천 명의 목사, 장로들이나, 수만 명이 운집해 있으면 어디서 그런 담력과 확신이 나오는지 청중들을 완전히 압도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번은 해운대 백사장에 3만 명이 운집해 있었다. 나는 그곳에 모인
 
								(시사미래신문) 5월 10일은 윤정부호의 출범을 알리는 날이다. 미국의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라스 엠호프, 중국의 2인자 왕치산 부주석, 일본의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할리마 야콥 싱가폴 대통령, 각 국가의 축하외교사절단 등 300여명의 외빈이 참석하고 북한은 지난 7일 SLBM을 발사하여 한반도의 긴장을 전하기도 하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UN의 글로벌 집단안보 시대는 약화되고 이해관계에 따른 집단안보체제의 병합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으며 각국은 자주국방에 대해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중국-러시아-북한이 한 통속으로 결집되는 것도 우리에겐 부담이 된다. 미국은 신정부에게 QUAD와 Five Eyes 가입을 통해 인도-태평양전략군에 실질적인 편승과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과 서방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군사파견을 하지 않은 것은 세계의 블록화에 편승하지 않으면 닥칠 큰 화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개별국가 지향과 세계 블록화 속에서 한국은 한미, 한중, 한일, 한러, 한동아시아국가 관계에 대한 외교적 대전환이 취임식과 함께 예고되고 있어서 윤대통령의 취임식에 글로벌적 관심이 집중되었다. 군사외교적인
 
								(시사미래신문) 오산대역 유채꽃밭이 지나가던 행인을 불러세우다.
 
								(시사미래신문) 5월의 궁평항
 
								(시사미래신문) 새로운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민주당에서 난다 긴다 하는 논객이요, 항상 기발한 요설을 잘 내어 뱉는 사람을 가리켜서 「삼겹살을 좋아하는 채식주의자」로 비판했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될 것 같으면서도 딱히 머리에 박히는 것이 없어서, 여러 번 곱씹어 보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논리를 꼬아서 상대방을 비판하고, 자기가 한 언사는 모든 것이 진리가 되고 원칙이라고 우겨대는 사람, 늘 거짓되고 사악한 머리를 굴려 소설을 쓰는 자를 가리키는 자로 이해되었다. 하기는 삼겹살을 먹든, 스테이크를 자르던, 채식을 좋아하는 것은 전혀 개인의 취향이다. 나는 잡식 주의자이다. 고기도, 생선도 잘 먹고, 야채도 좋아한다. 어떤 분이 내게 묻기를 “어떤 음식을 좋아합니까?” 물으면, 나는 “아무것이나 잘 먹습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농담 삼아 하는 말이 “그런데 세 가지는 아예 못 먹습니다. 첫째는 안줘서 못 먹고, 둘째는 없어서 못 먹고, 셋째는 돈이 없어서 못 먹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면, 좌중이 한 번 크게 웃고 앞에 놓인 음식을 모두 맛있게 먹는다. 말에는 「격」이 있고, 「생명」이 있다. 말에는 「진정한 말」이 있는가 하면, 적절히 말을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을 집어 던지고 졸지에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는 왜 평생 검사로 살던 삶을 헌신짝처럼 집어 던져 버리고 정치인이 되었는가? 검수완박 때문이었다. 172석이란 민주당의 폭거에 맞서 1차 검수완박을 온몸으로 저지하고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에 당선된 윤석열은 2차 검수완박에서 민주당에 무릎을 꿇고 검수완박 법에 합의하고 말았다. 민주당의 폭거가 두려웠던가? 아니면 벌써 노련한 정치인이 되어 버린 것인가? 검수완박을 막고 검찰 수사권을 보호하겠다고 검찰총장직을 집어던진 그것이 쇼였는가? 아니면 대통령이 되고 싶은 욕심에 객기를 부려 본 것이던가?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먼저 왜 검수완박을 막으려고 했었나? 검수완박 법이 제정되면 검사가 정치인들의 범죄에 대해 수사를 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니었던가? 정치인들은 엄청난 혜택과 특권을 누리면서도 죄를 지어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 여론에 밀려 마지못해 겨우 처벌을 받는다고 해도 이런저런 이유로 곧 사면되어 버린다. 웬만한 죄는 처벌은커녕 언론에 나와 “죄송합니다” 말 한마디면 끝이다. 국민은 이런 정치인들이 싫다고 정치할 줄도 모르고 순진한 검
 
								(시사미래신문) 사유화란 국가의 것이나, 공공의 재산을 개인이 차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직에 있을 때 그 공직을 적절히 이용해서 재산이나, 명예나 모든 것을 사적으로 취하는 것은 사유화이다. 이 사유화는 철저히 인간의 탐욕과 도적의 심리가 작용한다. 세상의 인간은 모두 타락한 아담의 자손이니 탐심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국가의 것을 가지고 자기 것으로 만들거나, 권력을 이용해서 부당하게 제물을 갈취해서 부를 축적하는 것은 범죄행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대한민국 사회는 정치 권력을 사유화하여 자신의 몫으로 챙기는 것이 거의 보편화 되어 가고 있다. 정신대 할머니의 피 묻은 돈을 가지고, 사유화 한 사람도 있었고, 장관 자리에 있을 때 불법을 행해도 당연하다고 변명했다. 정부관리나 지자체장들도 주어진 일터를 사유화해 왔다. 더구나 청와대에서 통치자로 있었던 대통령이 그 자리를 사유화했다. 들리는 말로는 청와대의 진귀한 문화재 보물이 쥐도 새도 모르게 엄청난 양이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뒷조사를 해 보면 나타나겠지만, 정권 막판에 국회와 정부가 짜고 <검수완박>법을 만든다고 한다. 나는 처음에 무슨 말인지 그 말뜻을 몰랐다. 무슨
 
								(시사미래신문) 사전을 찾아보면 꼼수에 대해 “시시하고 치사한 수단이나 방법”이라고 설명하며, “수준이 낮고 치졸한 수를 이르는 말로 흔히 소인배나 사기꾼이 사용하는 비겁하고 사기성이 농후한 일 처리 방법을 말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국회, 그중에서도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소위 ‘검수완박’이라는 법안 통과를 위해 벌이고 있는 여러 행태를 보면 전 국회의장인 문희상씨의 표현처럼 누가 봐도 꼼수인 것이 분명합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통과를 위해 자당 출신이었다가 지금은 무소속 의원이 된 양향자 의원을 법사위 소속으로 사보임하였으나 그가 검수완박에 반기를 들자 다시 자당의 민형배 법사위원을 탈당시켜 무소속 의원으로 만들었습니다. 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 무소속 1명 등 6인 위원으로 구성되는 안건조정위의 의결 정족수 4명(3분의 2)을 채우기 위한 ‘꼼수’였습니다. 우리는 이 안건조정위가 왜 여,야 동수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이 입법취지는 분명 입법에 있어 약자인 야당의 보호를 위함입니다. 그런데도 지금의 여당은 자당에서 이 법안을 발의한 민형배 의원을 소위 위장 탈당
 
								(시사미래신문) 검사들의 수사권을 빼앗겠다고 겁박하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의 모습을 지켜보면 하는 짓이 너무 미숙해서 중년 갱년기 증상은 아닌 것 같고 어설픈 작태가 중이병에 걸려 앞뒤 구분 못 하는 사춘기 청소년 같다. 민주당은 윤석열 당선인에게 문재인과 이재명 수사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달라고 애걸복걸(哀乞伏乞)하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만약 약속하지 않으면 검찰 수사권을 박탈해 버릴 거야! 공개적으로 약속할 수 없다면 밀실 약속이라도 해 달라고 거반 협박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흔히 이런 민주당의 모습을 저속한 표현으로 하자면 “땡깡부린다”고 한다. 땡깡이란 말은 원래 일본어로 간질병을 일컫는 말이고 옛날 우리나라에서는 간질(뇌전증)을 지랄병이라고 했다. 그래서 “어린애가 엄마에게 막돼먹은 난동을 피우며 억지를 쓰는 행위”를 땡깡(지랄)부린다고 했다. 땡깡의 순 우리 말은 “떼를 쓴다“는 말이다. ”떼“란 사전적 의미로 "부당한 요구를 들어 달라고 억지를 부리거나 고집을 부리는 짓”이다. 지금 더불어 민주당이 윤석열 당선인에게 제발 문재인과 이재명 수사만큼은 막아 달라고 생떼를 쓰고 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아무리 생떼를 쓰고 땡깡을 부려도 윤석열은 검
 
								(시사미래신문) 어느날 누군가가 느닷없이 “당신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라고 한다면, 이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가치관(價値觀)은 인간이 자기를 포함한 세계나 그 속의 어떤 대상에 대하여 가지는 평가의 근본적 태도나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가치관이란 쉽게 말하여 옳은 것, 바람직한 것, 해야 할 것 또는 하지 말아야 할 것 등에 관한 일반적인 생각을 말한다. 가치관은 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즉 세상과 나 사이의 접점을 찾는 것이다. 가치관은 삶의 지표를 설정해주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밝혀주는 일반적인 신념을 심어줄 수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인간은 크게 두 가지 가치를 지향하며 살게 된다고 한다. 하나는 외면적 가치로서, 금전, 권력, 지위, 명예, 향락 등 이며, 다른 하나는 내면적 가치로서 인격, 지식, 예술, 자유, 우정, 정의 등 이라고 한다. 인간은 가치관에 따라서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도, 손가락질을 받을 수도 있다. 존경을 받은 사례가 넬슨 만델라였다면, 독일의 융성을 위해서는 그 어떠한 만행도 용서가 된다는 잘못된 가치관을 가진 아돌프 히틀러가 후자의 사
 
								(시사미래신문) 부활절에 삶은 계란을 나누어 먹는다. 그러나 그런 전통이 언제부터인지는 알 길이 없다. 몇 가지 전설이 있지만, 진부한 이야기를 여기서 다시 언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최근에는 부활절에 구운 달걀, 삶은 달걀에 색칠을 하고, 예쁜 스티커를 부치고, 어떤 이는 그런 것을 예술과 문화로 이해한단다. 또 부활절에 삶은 계란 나누는 운동을 큰 기업에서 움직이고 있다. 부활절에 계란 먹는 것이 전통에서 나왔고, 단백질 보충에 도움이 될 것이고, 어려운 양계업자들에게 숨통을 틔워주는 것만은 확실하다. 전통이 오래되면 역사가 되고, 역사가 오래되면 교리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부활의 종교요 생명의 종교의 핵심인 예수께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한다면서 어디서 온지도 모르는 전설인 삶은 색계란 먹는 행사로 변질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 내가 어렸을 때 전도사님이나 유년 주일학교 교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설명하면서, <계란에서 병아리로, 번데기에서 나방으로, 새봄에 마른 나뭇가지에서 움이 돋아나듯이> 예수는 부활했다고 설명했었다. 지금도 목회자들의 설교도 이 지경이다. 자기들 딴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과학적(?)
 
								(시사미래신문) 현 정부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지난 12일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을 4월 국회 내에 처리하겠다고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해, 그리고 무엇을 위해 이런 법안을 현 정부 임기가 며칠 남지 않은 이런 시기에 이렇게 강행하려 하는 것일까요? 야당인 국민의 힘은 물론 정의당까지 반대하고 나섰고, 시민단체인 민변과 참여연대와 경실련도 반대의사를 나타냈고, 현 정부 김오수 검찰총장을 비롯해 대검과 지방 검찰청까지 위헌이라고 판단하여 반대를 분명히 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언론매체도 대부분 반대 기조입니다. 그런데도 더불어 민주당의 태도는 강경일변도입니다. 저들은 이 검수완박을 검찰개혁의 완성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들의 눈에는 검찰개혁이라고 보인다는데 필자의 눈에는 왜 그것이 상식을 떠난 검찰개악으로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그토록 믿고 떠드는 국민 여론도 52.4%가 절대 반대를 보이고 있고, 찬성은 38% 정도라고 합니다. 진중권 교수 같은 이는 더불어 민주당의 미친 짓이라고까지 혹평을 하고 나섰습니다. 그럼에도 더불어 민주당은 멈추어 설 줄을 모릅니다. 이달 말까지 법안을 통과 시키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마지막 국무회
 
								(시사미래신문) 김오수는 지금이라도 항복하라! 절대 이재명 문재인은 수사하지 않겠다고. 항복하기 전에는 결코 172석을 가진 민주당의 행패를 막지 못할 것이다.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또 빌어라! 감히 문재인과 이재명을 수사하려고 하다니 용서받지 못할 일을 저지른 것이다. 그들의 범죄혐의가 덕지덕지 붙어 있어도 김정숙의 옷값도, 대장도의 비리도 그냥 모른 척, 못 본 척, 은근슬쩍 넘어가고 덮어주라 이 길만이 수사권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검수완박의 특혜 수혜자 1호는 문재인과 이재명일 될 전망이다. 대개 사람들은 검사의 수사권을 빼앗든 말든 우리와 무슨 상관이야 그네들 문제이니 관심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검사가 수사하지 못하면 누가 혜택을 보게 될지 생각해 보라. 범죄자들이다. 범죄자 중에서 권력형 범죄자들과 부를 가진 사람들일 것이다. 최근의 일례로 검사가 조국 딸 수사를 하지 않았다면 과연 경찰이 수사할 수 있었을까? 검사가 원전비리를 수사를 하지 않았다면 과연 경찰이 할 수 있었을까? 경찰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봐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경찰이 수사할 수 없는 이유는 법 지식이 검사들보다 부족한 탓도 있지만, 제도적인 문
 
								(시사미래신문)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4월2일)부터 오산천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만개하여 시민들이 봄나들이를 한껏 즐기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꽃샘추위가 지나고 지난 주말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옥계저수지와 가야산 입구 인근의 벚나무에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해 현재 활짝 피었다고 11일 밝혔다. 덕산도립공원 인근 추천 벚꽃길은 옥계저수지에서 상가리미륵불이 있는 백제의 미소길까지의 코스로, 남녀노소 걷기 좋은 백제의 미소길 1번 탐방로 산책도 함께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마스크 미착용, 갓길 주정차 및 실외 음식물 섭취 등은 전면 금지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벚꽃길 나들이에 나선 차량 통행에 대비해 덕산도립공원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 지도 및 계도 활동을 펼 예정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올봄 덕산도립공원 벚꽃길 드라이브와 산책로 탐방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1일 대전시와 협력하여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 초·중·고 무상급식비 지원, 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유·초등돌봄교실 운영비 지원,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사업 등 총 15건의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한 무상급식비 지원,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신입생 교복 구입비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에 합의했고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생활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유·초등 돌봄교실 운영비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초등 생존수영 및 새싹지킴이를 배치하고 학생들의 안전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시사미래신문) 대전의 숙원 사업인‘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이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522억 원 규모로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분기점~회덕분기점 구간(총 18.6㎞)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약 8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이 구간을 “충청·호남을 잇는 병목지점”으로 지목하며 확장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다. 이번 예타 통과에 따라 2026년 상반기부터 한국도로공사가 타당성 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가게 되고 대전시는 설계 단계부터 정체 구간과 위험 구간을 분석해 통근 교통과 물류 통행이 모두 개선되는 구조로 설계되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개통 후 교통 개선 효과는 기대 이상으로 예측된다. 우선, 상습 정체 구간의 도로용량이 늘게 되면서 세종·대전 생활권의 출퇴근 정체 완화와 물류 측면에서는 호남권·충청 지역 화물 이동의 평균속도가 개선돼 광역경제권 경쟁력 상승이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의회는 31일 호원동 호원천 생태교육장에서 열린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오랜 기간 추진된 호원천 복원사업의 완공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생태하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호원천 복원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생태수로 복원과 탐방로 조성 등을 통해 시민이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호원천 현장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호원천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걸으며 쉬고,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환경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가 10월 31일 수동면에 위치한 오뚜기물류서비스 남양주안전물류센터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시된 재난 대비 훈련으로, 대형 물류센터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통합지원본부장인 홍지선 부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협업부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부경찰서, 제55사단170여단2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자율방재단 등 총 19개 기관·단체·기업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과 물류센터 현장에서의 실전훈련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토론훈련에서는 주광덕 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진 현장훈련에서는 실제 재난에 준하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주민대피, 수습복구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재난 대응 과정을 종합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이번 훈련
 
							(시사미래신문)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 소완섭)가 31일 세종문화원 대강당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매년 10월 말마다 6·25 한국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민간인 호국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 65개 시도에서 일제히 열린다. 이날 위령제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시의원과 보훈단체장,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호국 영령들을 추모했다. 합동위령제는 고인을 위로하는 종교의식으로 시작해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의 추념사, 최민호 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의 추도사, 조시·조가 낭독, 헌화·분향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완섭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회장은 “이날 위령제는 자유수호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우리의 자유를 지켜낸 희생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 위로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자신을 내던진 그분들의 헌신을 우리는 절대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그분들이 끝까지 지켜내고자 하셨던 이 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