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물은 어디를 흐르던 물이 흐르는 장소와 모양에 따라서 바뀐다. 좁은 도로에도, 넓은 강에도, 작은 웅덩이도, 그릇 안에서도 어떤 것이든 그것에 맞게 모양을 만들어 보이는 것이다. 이렇게 물은 그때 그때 맞게 흐르기도 하고, 떠놓은 그릇에서 멈추어 있기도 한다. 도로도 마찬가지다. 쓰임에 따라 굽은 도로, 곧은 도로, 막혀 있는 도로, 쓸모 없는 조각 땅의 보잘것 없이 방치된 도로도 있다. 나는 이러한 물의 흐르는 모양과 도로를 보면서 대선을 앞둔 시점 언론을 통해 보고 듣는 말을 돌이켜본다. 왜 그리 격양된 말이 많은 지 모르겠다. 물처럼 흐르는대로 그릇에 맞게, 그 강과 시냇가의 모양대로 흐르면 안될까? 굽은 도로, 곧게 뻗은 도로, 조금 모가 나서 다듬어서 쓸 도로가 있듯이 다양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면 안되나 싶다. 금주에는 전주에 가서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울창한 도로를 보았다. 시원하게 뻗은 나무를 보니 가슴도 트이고 주변에는 사람들도 걸으면서 맑은 공기와 자연이 주는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고 있었다. 나 역시 차를 잠시 세워놓고 친지들과 걸으니 자연의 시원함과 쭉 뻗은 곧은 나무로부터 깨달음이 다가왔다. 그것은 곧은 정직성이다. 어떤
(시사미래신문) 금년 8·15는 광복 76년, 정부 수립 73주년이었다. 우리 민족사에 이보다 놀랍고 뜻깊은 일이 또 어디 있을까싶다. 광복절은 연합국인 미국의 승리로 우리에게 거저주신 하나님의 은총의 선물이었다. 하지만 군정 3년 후에 이승만 박사가 세운 대한민국이야말로 오늘 우리나라의 근간이다. 하지만 지금의 정부는 대한민국의 탄생을 상해임시정부라고 둘러 대면서, 이승만 대통령이 세운 오늘의 대한민국을 평가절하하고 있다. 자기가 태어난 생일도 모르는 자는 사생아이듯이, 오늘 한국의 지도자들은 북쪽의 명을 따라서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아야 할 국가로 치부하고 있다. 그래서인가 금년 8·15광복절이자 정부수립일 에는 길거리에 태극기 든 사람을 잡아가는 날이었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는 우리나라 건국 대통령이다. 그가 만든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 입국론>은 이미 우리 국민들은 다 안다. 그러나 유독 현 정부만 역사적 사실을 깔아뭉개고 정부수립 자체를 통제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쯤에서 목사로서, 교수로서 이승만의 신학사상을 생각고자한다. 이승만은 한성감옥에서 출소해
(시사미래신문) 해전 이성기 피맛골을 건너온 지 아득하기만 한데 저 달은 아직도 갈 길 멀다 하는가 두어 고개 넘어서 쉬어가면 좋으련만 날도 져물기 전 보름달이 떠있다 어디까지 가야 짐을 내려놓을지 허망한 내 심사 달을 보고 묻지만 길섶은 가을 왔다고 요란만 떨고 땡볕은 우스워 밤까지 불을 당긴다 뭘 보고 그리 웃나 짜증 낼 듯하여도 한고비 넘기면 나를 반겨주겠지 늘어진 주름살 패인 발목 사이로 넋 잃은 가죽 신발 깊어진 숨소리 그래도 가야지 숨이 붙어있는 날까지 빗장 세워 일으켜 다시 곧장 걷는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의회 3선 의원을 지낸 후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경기도민의 윤택한 삶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1)을 만났다. 정치는 우리 생활에 밀접하고 깊숙한 곳까지 다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민심의 목소리를 잘 듣고 정책으로 반영하고 예산을 확보해야하는 고민이 필요하다. 경기도 31개 시군이 골고루 균형 발전될 수 있도록 잘 살펴서 경기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를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끊임없는 소통과 신뢰받는 도정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최만식 도의원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 경기도민과 성남시민들께 인사말씀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항상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시는 성남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있는 경기도의원 최만식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저도 열대야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에 주의하시구요 어제가 말복이었는데요 앞으로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시원한 가을이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 2020
시사미래신문) 21년 8월의 독도 모습
(시사미래신문) 어느덧 그렇게도 뜨거웠던 더위가 한 풀 꺾인듯한 날씨다. 이제는 입추도 지나 비가 한 차례 오고나니 기온이 조금 떨어지고 바람도 선선해진 것 같다. 몇몇 지인들과 잠시 차를 몰고 들녘을 달려보니 선선한 바람을 느껴보기도 한다. 원래는 이때 쯤이면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러 이동을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현실이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집콕 혹은 캠핑카 차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해외는 나갈 엄두도 못내는 실정이 되었다. 거리를 다녀 보면 많은 도심 속 빌딩에 “임대,” “폐업” 등이 붙어 있는 모습을 보며 공실률이 급등했다는 것을 체감한다. 마음이 아파진다. 도심의 밤 거리는 더욱이 쓸쓸하기 짝이 없다. 이럴 때일수록 옆에 있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마음 편히 차 한잔 마시고 국수라도 먹으면서 서로가 괜찮으시냐고, 우리 같이 힘내서 견디어 내자고, 좋은 날이 올것이라고 다독여준다면.. 스스로에게도 토닥이며 용기를 준다면 모두에게 위로도 되고 용기를 잃은 자들도 힘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때로는 별의별 소리도 다 듣는다. 흘려버리는 말도 있고, 듣고 마음에 새기는 말도 있다. 그러던 중 한 어르신이 하신 말씀이 생각
(시사미래신문)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예방법>을 빌미로, 자유대한민국의 모든 교회들의 예배를 통제하고 있다. 음악콘서트는 5,000명을 허용하고, 전철, 버스는 자유롭게 하면서, 왜 그렇게도 교회예배는 작심하고 19명까지로 정해놓고 있는지...하나님의 교회를 대적하는 자는 반드시, 결국 망했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알아야 할 것이다. 그나마 늦게라도 교회 지도자들은 정부의 과잉대응을 지적하고, 법적 대응을 하면서 다시 전과 같이 <대면 예배를 드려야겠다>는 <예배 회복 운동>이 여러 곳에서 힘을 얻고 있다. 교회 지도자들이 비록 처음부터 정부의 예배 통제에 항거는 못했지만, 지금의 예배회복운동은 뒷북을 치는 일이다. 그래도 뒷북이라도 치는 것은 옳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그냥 전과 같이 예배를 다시 드리자는 캠페인은 생각해 볼 점이 너무 많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제대로 된 예배를 드렸는지 부터 반성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진정으로 그토록 생명보다 귀하다면, 교회 지도자들은 처음부터 생명 걸고 예배를 사수했어야 했다. 그러니 정부 권력에 의해서 기독교 탄압의 방법으로 교회와 예배가 발가벗긴 상태에서 그냥 예배회복
(시사미래신문) 21년 8월 초순 유별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 한국 극장가에서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라는 제목의 영화가 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코로나 시대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정말 오랜만에 시원하고 담백한 영화를 보았다고들 한다. 이 영화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고립됐던 남북 대사관 공관원들의 탈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공동경비구역 JSA' 이후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총을 겨누고 있어도 끊어낼 수는 없는 남북 관계 속에서 피어난 순수한 인간애가 불러일으키는 감정의 온도는 그대로다. 대한민국이 유엔(UN) 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투표권을 많이 가진 아프리카에서 외교 총력전을 펼치던 소말리아 대사관의 한신성 대사(김윤석)는 어렵게 잡은 소말리아 대통령과의 면담에 가는 길에 무장 강도를 만나고 강대진 참사관(조인성)이 서울에서 어렵게 공수해 온 선물마저 빼앗긴다. 약속 시간에 늦어 대통령을 만날 수 없다는 말에 허탈해하는 순간, 북한의 림용수 대사(허준호)와 태준기 참사관(구교환)이 유유히 문을 나선다. 서로의 꼼수와 공작을 뻔히 아는 남북은 날카롭게 대치하지만, 완벽
(시사미래신문)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침몰로 젊은 청년 해군 46명이 순국했다. 2010년 11월 23일에는 연평도가 포격을 당하여 연평의 주민들을 비롯한 전 국민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 후에도 수없이 이어진 미사일 발사, 일방적인 개성공단 폭파사건 등 우리 국민의 가슴이 늘 철렁거리는 일들의 연속이었다. 우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타국의 반응은 각기 어떠했는가? 연평도가 포격을 당했을 당시, 해병대 장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희생되었다. 무고한 시민과 병사들의 희생에 대한 중국의 반응은 단지 ‘남북한 양쪽이 너무 흥분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중국은 늘 어느 쪽이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구별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반해 한국과 동맹국인 미국은 북한의 공격에 대해 비난을 했다, 그뿐 아니라 3개 항모전단을 이 지역의 안정을 위해 파견해주기도 하였다. 과거의 미국이 그랬던 것처럼, 저 당시에도 미국은 어김없이 한국의 안정화를 위해 달려와 방어해주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때와는 다른 시선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오늘날의 미국은 과거 50여 년 전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도 수없이 변화해왔고, 또 변화하는 중이라는
(시사미래신문)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간첩 신고는 113이라는 말과, 간첩의 행동 유형 등을 참 많이 가르쳤고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는 간첩이라는 말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간첩을 신고하라는 말이나 전단을 본 것도 언제인지 가물가물하고 간첩을 잡았다는 말도 들어 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간첩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그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제 뉴스는 우리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누군가 간첩 활동을 하다가 잡혔다는 것 보다 솔직히 필자에게는 우리 정보기관에서 간첩을 잡았다는 것이 더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중앙일보 보도를 보면 이번 간첩 사건은 ‘충북 동지회’란 이름으로 4명이 관련되어 체포되었다는데 저들에게서 압수한 64기가 짜리 USB에는 북쪽과 주고받은 많은 정보가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국정원과 국가 수사부의 영장 신청서에는 저들이 김 위원장(조선노동당 총비서)을 향해 “영명한 우리 원수님! 만수무강하시라!”(A씨), “위대한 원수님의 영도, 충북 결사옹위 결사관철”(B씨),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원수님과 함께”(C씨), “원수님의 충직한 전사로 살자”(손씨)라며 혈서로 맹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했습니
(시사미래신문) 인간에게 있어 목숨보다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자유이고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일찍이 미국 독립 혁명의 지도자였으며 버지니아주 초대 지사였던 페트릭 헨리는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했습니다. 자유권은 인간의 기본권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 헌법은 다양한 종류의 자유권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신적 자유, 신체의 자유, 거주 이전의 자유, 직업 선택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 통신의 자유,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 언론 · 출판의 자유, 학문 · 예술의 자유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유권은 그 내용이 헌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자유권이라도 보장되어야 하는 포괄적인 권리에 해당한다고 말합니다. 이중에서도 우리가 주목하는 자유는 바로 양심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입니다. 대부분 양심의 자유는 내면적 종교의 자유로, 종교의 자유는 외면적 자유로 규정해 왔으나 우리 헌법은 이를 따로 규정하여 더욱 세분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코로나 사태로 인한 방역을 강화 하면서 국가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왜 이런 목소리가 나오게 되었을까요? 바로
(시사미래신문) 프랑스 화가이며 판화가인 구스타브 도래(Gustave Dore 1832~1883)는 신·구약 성경에 대한 삽화를 모두 그렸다. 그래서 그의 그림 성경은 각 나라 말로 번역되었고, 한국어로도 출판된바 있다. 천사나 마귀는 우리 눈으로는 볼 수도 없고, 본 사람도 없지만 영계(靈界)에는 실존한다. 그런데 그의 그림을 보면 천사는 아름다운 여인에 흰 날개를 달았고, 사탄은 검은 날개에 머리에는 뿔이 있었다. 그 후에도 여러 화가들은 사탄을 묘사 할 때는 험상 굳고, 무서운 얼굴에다 뿔을 그린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탄이 모든 죄악의 근원이요, 악하고 더러운 일의 주범이므로 그렇게 표현 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사탄이 뿔이 달렸는지 그렇게 살인귀처럼 무섭게 생겼는지는 잘 모른다. 다만 인류역사에 그 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영이요, 거룩한 영(靈)인 성령(聖靈)의 사역이 인간을 중생케 하고, 삶의 전 영역에서 활동하는 것처럼, 악의 영인 사탄의 활동도 인간의 삶의 모든 영역에 역사하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 곧 예수 그리스도의 영인 삼위 하나님,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성령의 사역은 중생과 구원과
(시사미래신문) 찜통 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날씨에도 무관중으로 개최된 도쿄 올림픽은 치루기 전부터도 말이 많았으나 결국 개최되었고, 참여하지 못한 국가 선수들이 속출했다. 과거 지카 바이러스로 참여하지 못했던 국가들이 이번에는 코로나 19로 또 참여하지 못한 것이다.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가 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다시 창궐하여 국가마다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한 때는 민주주의가 만능인 양 국회에서 망치와 톱을 휘두르고 심지어는 최루탄을 터뜨린 적도 있다. 민주주의라는 깃발을 휘두르며 도로를 점거하고 난장판을 벌여도 무죄였다. 정당이든, 노조든, 시민단체든, 어느 연대 조직이든 “민주”라는 단어 하나만 붙여놓고 움직이면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고 지나치던 시대도 있었다. 그렇다면 물어보고 싶다. 애써서 민주화를 이루신 이들에게 묻는다! 시도 때도 없이 그 당시에는 민주 팔이를 열심히 해놓았는데, 그 때는 그것이 위기라고 했는데 그런데 왜 그 민주화를 이루신 그대들이여, 지금은 어떠신가? 코로나 19를 핑계로 모든 모임을 금지하고, 장사도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라고 해서 했건만 확진자는 더욱 늘어만 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마음의 근육 상처되는 말에도 아파하지 마세요. 안 좋은 일에도 쓰러지지 마세요. 고단한 일에도 지치지 마세요.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 험난한 세상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흘러가야 아름답다 뭉개 구름처럼 흘러가고 싶습니다. 시원한 바람처럼 흘러가고 싶습니다. 봄을 품은 강물처럼 흘러가고 싶습니다. 감정을 흘려보내고 싶습니다. 마음을 흘려보내고 싶습니다. 시간을 흘려보내고 싶습니다. 꽉 막혀버린 감정도 켜켜히 쌓여있는 감정도 흘러가니 다행입니다. 섭섭한 마음도 애린 마음도 흘러가니 감사합니다. 힘든 시간도 아픈 시간도 흘러가니 고맙습니다. 흘러가야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아름다움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의회는 16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2025년 남양주점프벼룩협회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운영에 따른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점프벼룩협회 유길문 회장 및 협회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25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운영 성과보고, 내빈소개 및 표창 수여, 2026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재활용을 통한 녹색소비 실천을 통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점프벼룩시장이 이렇게 활성화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 또한 남양주시의회 의장으로서 21명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 74만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남양주의 미래와 가치를 키워가는데 책임을 다할 것을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의회는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발표와 우수사례 시상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2025년 문화경연대회 수상팀의 축하공연, 16개 읍면동 성과발표, 시상 및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에 각 읍면동의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담은 사진 및 작품 전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해결해 나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심이 되어 왔으며, 이를 위해 마을의제 발굴과 주민 의견 수렴 등 묵묵히 지역 곳곳에서 역할을 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성과공유회는 각 읍면동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주민자치에 대한 경험과 노력을 서로 배우고 나누
(시사미래신문) 국민의힘 수원정 이수정 당협위원장이 지난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민의힘 수원정 당원협의회 송년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송년 모임을 넘어, 보수 진영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지환 수원특례시의원(매탄1·2·3·4)이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장에는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여주·양평 국회의원),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 김은혜 국회의원(성남 분당을) 박재순 수원무 당협위원장, 정문식 고양정 당협위원장, 김용서 전 수원시장, 이오수, 이호동 경기도의원, 이재선, 이재형, 홍종철 시의원 및 핵심 당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좌석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행사는 장동혁 당대표의 영상 축사와 김선교 도당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김선교 위원장은 “수원은 경기도의 수부도시이자 수도권 정치의 핵심 요충지”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을 반드시 탈환해 경기도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정 당협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 것은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하는 당원들의 열망”이라며 “원칙과 진실
(시사미래신문) 더불어민주당이 국가보안법 폐지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당협위원장들은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현장 행동에 나섰다. 수원시 무지역 국민의힘 박 재순 위원장은 최근 수원시 영통구 권선구 일대에서 ‘사법파괴 5대 악법’과 ‘국민입틀막 3대 악법’의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며, 국가보안법 폐지 시도가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국가보안법은 특정 정권이나 이념을 위한 법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이라며 “이를 폐지할 경우 국가 안보에 심각한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째로 북한 정권과 반국가단체를 찬양·고무하거나 간첩 활동을 하는 세력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응할 법적 수단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곧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 박 위원장은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부정하는 세력의 활동이 확산될 우려를 제기했다. 국가보안법이 사라질 경우 반헌법적 이념 활동을 제어하기 어려워지고, 사회 전반의 이념 갈등과 혼란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은 15일(월) 교육행정 전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입법과 정책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행정위원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부위원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학생 안전과 건강, 학교 공동체 보호를 중심으로 교육행정의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시설 관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학생의 일상과 직결된 과제를 교육행정의 핵심 영역으로 설정하고, 지속적인 개선 필요성을 제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근용 부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에 관한 조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추진하며 학생의 신체·정신 건강 관리, 학교폭력 대응 체계 정비, 학교 공간의 지역사회 활용 확대 등 교육환경 전반을 포괄하는 입법활동을 통해 교육현장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끝으로 김근용 부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교육행정의 역할은 정책을 만드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만드는 데 있다”며 “입법과 행정 점검을 통해 교육환경의 기본이 지켜지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