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마산회원도서관과에서는 성탄절을 맞아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리는 크리스마스 도서관’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성탄절’을 테마로 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스토리텔링 매직쇼인 마술아 놀자! 프로그램이 12월 2일 오후 3시 30분에 마산회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12월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또한, 성탄절 주말인 23일, 24일에는 도서 5권 이상 대출하고 자신의 소망을 포스트잇에 적어 제출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양말과 쿠키를 선물하며, 그 외 주말에는 성탄절 관련 독서퀴즈를 맞추거나 도서를 5권 이상 대출한 어린이들에게 초콜릿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이 외에도 로비에서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도서 전시, 크리스마스 트리를 이용한 포토존 조성 등이 준비되어 있다.

 

김명규 과장은 “12월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