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창원특례시는 봉곡민속체험시장에서 한국전력 경남본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함께 올겨울,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 한국전력 경남본부 주차장에서 추진한 김장 페스티벌은 전통시장에서 나는 싱싱한 재료를 가지고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한 것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 대한적십자사, 봉곡민속체험시장이 합심하여 총 2,600포기(1,300박스, 8,000㎏)를 기부했다. 동시에 농특산물 판매장터도 함께 운영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뜻깊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저소득층 지원 기금마련을 위해 길마켓 운영과 한국전력 직원,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의 기증품 경매 등을 같이 진행하여,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했다.
박주호 지역경제과장은 “봉곡민속체험시장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많은 상인들이 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진정한 상생과 전통시장 발전의 본보기로 이번 행사가 기억될 것이며, 지역기업과 유관기관에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