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는 2025 학부모스터디 모집을 통해 총 20개 팀을 최종 선정하고, 4월 29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25년 학부모스터디 사업에 선정된 20개 팀과 함께 각 학교의 학교연계형 스터디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스터디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10인 이상의 주제별 학습 모임으로, 지역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연계형(10개 팀)’과 ‘학교연계형(10개 팀)’으로 유형을 나누어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지역연계형’은 화성시 관내 학부모로 70% 이상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연계형’은 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고, 해당 학교의 학부모가 70% 이상 구성되어 학교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팀은 강사비 및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학습 이후에는 5회 이상의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해야 한다. 학교연계형 스터디는 해당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임선일 대표이사는 “학부모스터디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