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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의정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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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의원, 이영복 의원, 윤재실 의원-

 

(시사미래신문) 지난 3일 열린 제287회 인천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수연 의원, 이영복 의원, 윤재실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오수연 의원은 인천시민의 주권 확보와 동구의 역할을 강조하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등 현안을 언급했다.

 

특히 인천의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높은 요금이 부과되는 것은 역차별이라고 지적하며, 자치구 전체가 힘을 합쳐 인천시와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물포 르네상스와 내항 재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의 재정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동구가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영복 의원은 일본 현지 사례를 소개하며 ‘관리의 철학’이 동구의 생존 전략임을 강조했다.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와 도쿄 아쿠아라인 사례를 통해 보존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동구 전통시장 아케이드와 해안산책로의 관리 부재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제물포구 시대 동구가 중심으로 서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공공시설물 관리개선 TF 구성을 제안하고 전수조사 및 체계적인 유지보수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재실 의원은 인천순환 3호선 신설 정거장 위치와 관련해 송림체육관보다 송현4거리에 정거장이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현4거리는 대규모 재개발과 아파트 단지, 대형 고용 사업체, 공원 등 이용 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교통 편의와 지역 활성화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조사 단계에서 정거장 위치를 재검토하고,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이후 행정절차에 송현4거리 정거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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