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행정안전부에서 우수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범정부 경진대회로, 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 시설공단 중 유일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지하차도로 유입되는 빗물과 지하수를 소화 용수로 활용하고 원격으로 분사 장치를 작동하는 기술로서, 전국 지하차도와 지하구조물에 적용할 경우, 재난 대응체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수사례라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재보 이사장은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중구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지방분권’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은 중앙집권적 구조로 인해 지방자치가 충분히 기능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를 담고 있다. 중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자치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민주주의의 근본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 부활 이후 3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방정부의 자율권과 재정권이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구의회는 지방정부가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정책을 자율적으로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중앙정부가 권한 이양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의 승인 중심 행정관행을 개선해 지방의 정책결정권을 보장하고, 지방세 확충 및 지방교부세 개선 등 조세제도 개편을 통해 지방정부의 재정자주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세·지방세 비율 또한 합리적으로 조정해 지방정부가 자주재원을 바탕으로 필요한 사업을 안정적·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앙정부와 국회가
(시사미래신문) 중구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29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중구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13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효화)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6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전년도 본예산 대비 6.18% 증가한 6,200억 3,853만 9천 원으로 제출) 등 4건의 안건을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9차 회의에 걸쳐 심도 있게 심사했다. 심사 결과 총 2천 1백만 원이 2026년도 본예산에서 삭감됐으며 해당 금액은 일반회계 일반예비비로 편성되어 재정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동준 의원이 “인천항만공사의 수익성과 사업성 위주로 추진되고 있는 항만재개발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차기 인천시에서 재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용주)는 11일 주안역 그랜드하우스에서 ‘2025년 자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추진된 자활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더욱 발전된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종사자, 내빈 등 2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성과 보고, ▲우수 참여주민 및 우수사업단 시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 한 해 많은 성과를 이뤄주신 참여자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자활사업이 더 체계적이고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내일스토어, 빠르니세탁, 꿈이든카페 등 총 17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미추홀구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11일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산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민근 안산시장, 한양대학교 관계자, 경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주요 기관 관계자들은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사업 현황 동영상 시청과 브리핑을 듣고, 입주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가 예측하기로는 이달 말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경제구역 지정을 할 것 같다. (지정이 되면)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도록 하겠다”면서 “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에 옮기겠고, 가능하면 공기를 당기겠다. 필요하다면 기업 유치도 경기도가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경기도의 경제지도가 바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안산시를 인구는 늘고, 젊은 청년들 많이 들어오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