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계룡시는 이달 20일부터 금암동 474번지 일원 중심상업지역 내 “2025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와 시비 각각 2억 5천만원,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금년 12월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조성되는 숲은 계룡시 정원도시 기본계획에 맞춰 6·25 참전국을 테마로 한 정원 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의료지원국 배 ‘유틀란디아호’를 형상화한 데크 쉼터를 비롯해 녹지·휴식 공간을 구성해 지역 주민과 상가 이용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가 이용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와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중심상업지역의 활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숲 조성은 상업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테마정원과 휴식공간을 통해 금암동 중심상업지역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중심상업지역의 환경개선과 자연 친화적 정원도시 비전 실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