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국민의힘 화성시갑 당원협의회(위원장 홍형선)는 12월 27일(토)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2026 지방선거 승리 결의 송년 당원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이 운집해 등 주말 강추위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화성시갑의 조직력을 높이 평가하며 “경기도 60개 당협을 모두 다녀봤지만 12월 연말, 그것도 주말에 화성시갑처럼 많은 인원이 모인 것은 처음”이라며 “이는 홍형선 위원장의 리더십과 이 자리에 함께한 당직자·당원들의 역량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조기 공천을 포함한 개혁적 공천을 통해 경기도에서 필승의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송년 당원교육은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홍형선 당협위원장 환영사, 청년당원의 이야기, 그리고 중앙당 지도부 특강으로 이어졌다. 특히 청년 당원의 목소리를 전면에 배치한 구성과, 각 특강 직후 ‘2026 지방선거 승리’ 구호 제창 및 단체 사진 촬영이 어우러지며 현장 결속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신동욱 수석최고위원은 특강에서 ‘쥐불놀이 깡통’ 사례를 소개하며 “작은 불씨처럼 보였던 깡통 하나가 들판 전체를 밝히듯,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미 판을 힘차게 돌릴 준비를 마쳤다”며 “새해에는 본격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현 정부를 향한 직설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김 최고위원은 “자유권 침해는 일반 국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순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이른다”며 “그때가 오기 전에 당과 정치인이 투쟁의 대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환희 청년당원은 국민연금 고갈, 퍼주기 재정 포퓰리즘, 10.15부동산정책 등 사례를 조목조목 들어가면서 청년세대가 짊어질 부담과 불공정을 강하게 토로했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한 구호 제창과 단체 촬영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2026 지방선거 승리’, ‘민생회복! 법치수호!’ 구호가 울려 퍼지며 이날 연수의 핵심 장면을 만들었다.

국민의힘 화성시갑 당원협의회는 “이번 송년 당원연수는 단순한 연말 행사가 아니라, 2026 지방선거를 향한 출정식”이라며 “당원과 함께 민생과 법치를 지키는 현장 정당으로 끝까지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