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시니어클럽과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급식 제공에 어려움이 있는 경로당에 반찬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50곳에서 100곳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남동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고 지역 내 188개 경로당 중 재정이 취약하고 식수 인원이 많은 경로당 50곳을 선정,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인 ‘정도담’에서 만든 반찬을 매월 지원했다.
‘정도담(정성을 도시락에 담다)’은 남동시니어클럽에서 수행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남동구가 2024년 인천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시장형사업단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구는 지난 한 해 경로당 50곳(월 1회), 취약 어르신 40명(월 4회)을 대상으로 반찬배달사업을 추진했으며, 복지관 및 기업체 등과 연계를 통해 약 1억 5천 800만 원 규모의 성과를 거두는 등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 사업은 경로당의 주 5일 급식 운영 활성화와 이용자 증가로 지역사회 내 경로당의 복지 거점 역할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남동구는 이러한 사업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지원 대상을 두 배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 기부자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행정기관의 노력에 더해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후원이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과 함께 이날 사업 확대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한 지역주민 박은영 씨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과 경로당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