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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 경찰

해군 이종호 대장, 5월 27일 계룡대에서 제36대 해군참모총장으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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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과대단(枕戈待旦)의 마음가짐으로‘필승해군’건설

(시사미래신문)

 

 

 제35ㆍ36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5월 27일 오후 이종섭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군 주요 지휘관과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해군기 이양, 훈장 수여, 열병, 국방부 장관 훈시, 이임 및 전역사, 취임사, 폐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호 신임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가 처한 안보상황은 북한이 핵 고도화와 미사일 도발을 서슴지 않고 있고, 주변국의 해양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며, 비군사적이고 초국가적인 안보위협도 높아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총장은 “‘창을 베고 자면서 아침을 기다린다’는 침과대단(枕戈待旦)의 마음가짐으로 ‘필승해군’을 건설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특히 이 총장은 “①싸우면 이기는 ‘필승해군’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②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정예 해군력’을 건설하며 ③부대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군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총장은 해사 42기로 임관 후 8전투훈련단장, 2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인사참모부장, 해군작전사령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을 역임한 합동‧해상작전분야 전문가이다.

 

 

한편 제35대 해군참모총장 김정수 제독은 이날 이임 및 전역식을 통해 40여 년의 군 생활을 마치게 되었다. 김 제독은 지난해 취임한 이후 ‘강하고 선진화된 필승해군’ 건설을 추진했다. 특히「해군 군사혁신 2045」를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미래 전방위 안보위협과 국방운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新해양전략 및 작전개념’을 정립했다.

 

이날 이임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신실한 크리스챤인 김정수 前 참모총장은 이날  전역식을 끝으로 40여 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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