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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금은 당과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이준석 대표의 결자해지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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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현재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최대 리스크는 이준석 대표라는 점에 대해 당내외에서 큰 이견은 없을 것이다.

집권 여당의 당대표가 경찰의 수사를 받는 것 자체가 사상 초유의 일일뿐만 아니라, 성상납 및 증거인멸이라는 의혹 자체도 질이 매우 나쁘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처럼 집권초부터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은 커녕 당대표 리스크라는 부담까지 떠 안게 된 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그 어느 대통령보다도 힘겨운 출발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리위 심의를 불과 단 사흘 남겨 둔 현 시점까지도 출구가 전혀 보이지 않는 다는 점에서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려를 더하게 된다.

 

단적인 예로, 연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있는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공항에 나간 것을 보면서 이것이 대통령에게 얼마나 큰 정치적인 부담을 주는 행위인지 매우 안타깝게 지켜 보았다.

 

더구나 오는 7월 7일, 윤리위 심의까지 이대로 간다면, 정부 여당으로서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미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이준석 대표 징계에 찬성하고 있고, 당원 과반수 이상이 징계에 찬성 또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에 찬성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나는 이미 이준석 체제는 종식을 고하고 있고, 식물 당대표로 전략한 이준석 대표가 결자해지하는 것이 당과 그 자신을 위해서라도 최선의 방책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경찰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된다면, 당대표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온 순교자 이준석은 차기주자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고, 혐의가 인정되더라도 최소한의 정치생명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이준석 대표가 윤리위 심의전에 억울하더라도 백의종군하는 것이 자신의 정치적인 미래를 위해서도 그렇고, 당과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서도 그렇고, 최선의 방책이라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 대표가 결자해지의 마지막 기회마저 놓친다면, 당과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서 윤리위와 당지도부의 헌신적이고도 비상한 결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김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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