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초등 저학년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는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12월 31일까지 10개 동에서 운영한다. 동행돌봄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으로 저학년 자녀 등하교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한다. 시범 동에 거주하는 초등 1~2학년 자녀 가정이 대상이고, 맞벌이 가정과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가정도 포함된다.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은 시범 동에 거주하는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다. 모두 지역 사정을 잘 알고 활동 경험이 풍부하며, 신원조회까지 완료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점이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서비스는 기준 중위소득 150%(4인 기준 914만 6000원) 이하 가구에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중위소득 기준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최대 30일,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수가 기준은 시간당 1만 6900원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범 사업은 장안구 율천·정자3동, 권선구 평·권선2·
(시사미래신문)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34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화합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화합마당은 농악단 길놀이와 수원시립공연단 공연,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 버블쇼, 레크리에이션으로 이뤄진다. 참여마당은 전시관과 체험관으로 나뉜다. 전시관은 ‘탑동 힐링스팟’ 어반스케치, 반려식물 병원, 도시농업관, 농생명공학관, 친환경 농자재, 소형농기계관을 선보인다. 체험관은 가을채소 심기, 전통규방공예, 자연염색, 압화 그립톡, 다육식물 심기, 꽃장식, 벼 탈곡, 떡메치기, 전통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눔마당에서는 로컬푸드와 새참 먹거리를 판매한다. 부대행사로 정다미 수원쌀 홍보, 농어민 기회소득 안내, 반려동물 입양카페, ‘푸른지대 장날’ 도시농업 연계행사가 마련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린농업축제는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행사”라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광교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참가 대상을 유치원생까지 확대한다. 광교정수장(장안구 광교산로 119)은 상수도 관로(管路) 관리, 수질 검사 등을 하고, 가정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견학 참가자는 취수, 도수, 정수, 송수, 배수, 급수 단계 등 수돗물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작두펌프, 우물, 물시계, 물지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유치원생까지 참여를 확대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됐다. ▲(유치원생) 수돗물방울 색칠하기 체험 ▲(초등학생 1~3학년) 녹차잎을 활용해 소독 과정 확인 ▲(초등학생 4학년 ~ 중학생) 과학교구를 활용해 여과 과정 확인 등이 있다. 광교정수장 견학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된다. 회당 최대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 맑은물생산과(031-5191-1741)에 전화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광교정수장을 견학하며 물의
(시사미래신문) 아주대학교 블루익스트림에 참여한 학생들과 수원시청 멘토 부서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17일 아주대학교 혜강관 대회의실에서 ‘블루익스트림(파란학기제) 멘토-참여 학생 간담회’를 열었다. 블루익스트림은 수원시와 아주대가 지난해 체결한 파란학기제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수원시가 제안한 시정 현안을 도전 과제로 삼아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활동 결과는 학점으로 인정된다. 수원시는 과제별 멘토 부서를 지정해 학생들이 정책 현장에 맞는 자료와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시와 아주대는 2024년 1학기에 시범 협업으로 ‘스마트 버스정류장 개선 방안’을 주제로 첫 과제를 진행했다. 2024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협력을 확대했고, 올해 1학기에는 ‘포트홀 신속 발견’, ‘드론 공원 지정’, ‘디지털 격차 해소’, ‘장애인 대중교통 이동 편의 증진’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했다. 올해 8월에는 ‘함께ON도로’ 팀이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방안으로 우수 팀에 선정돼 수원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탑동시민농장은 경관단지에 조성된 3가지 품종의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일반 코스모스, 빅스타, 황화코스모스가 어우러져 화려한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코스모스는 9월 중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탑동시민농장은 1500세대가 참여하는 체험 텃밭과 4만여㎡ 규모의 경관단지로 구성돼 있다. 매년 코스모스, 댑싸리, 메밀, 꽃양귀비 등을 심어 시민들이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탑동시민농장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시민들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코스모스와 댑싸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이하 운용사) 6개 사를 선정했다. 펀드가 결성되면 당초 목표였던 1000억 원 이상의 투자금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지난 8~9월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운용할 운용사를 모집했고, 26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창업 초기(일반)와 초격차 분야는 경쟁률이 8대 1에 이르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선정된 운용사는 ▲창업 초기(일반) 분야 SJ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SV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BNH인베스트먼트 ▲초격차 분야 IBK벤처투자·SBI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소형) 분야 탭엔젤파트너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 벤처스퀘어 등 총 6개 사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다. 2차 펀드는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운용된다. 2차 펀드는 1차 펀드와 달리,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한 AC펀드(액셀러레이터 전용 펀드)를 신설했다. 지역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업 초기 단계 기업에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열었다. 개막식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주민자치의 성장이 곧 수원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넘어 지방분권의 새로운 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8명과 지방자치 실천 의인 7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가 준비한 다채로운 전시·경연·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전시마당’에서는 동별 테마·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44개 동별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발전 구상도를 전시했다.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는 주민자치회의 논의를 거쳐 도출한 단기·중장기 마을 발전 아이디어를 지도 형태로 시각화한 것이다. ‘경연마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구성된 12개 동아리가 통기타, 무용, 풍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체험마당’과 ‘테마부스’에는 22개 동이 참여했다. ▲(파장동) 커피박 키링 만들기 ▲(행궁동) 손수건 판화 체험 ▲(영통3동) 핸드드립
(시사미래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을 실현해 선진국의 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수원시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방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하려면 시민 공감, 나아가 국민의 공감을 충분히 얻어야 한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모여 지방분권 개헌 논의를 하고, 또 전 국민이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면 개헌안에 국민의 의견이 잘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형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지방자치 30년, 이제는 지방분권 개헌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포럼은 수원시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했다. 포럼은 김수연 제주대 교수, 박진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 30년, 지방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헌법적 과제’를 발표한 김수연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방분권화는 세계적인 흐름이고, 지방분권·균형발전은 안정적 국가 운영을 위한 필수적 과제”라며 “개헌을 할 때 반드시 포함
(시사미래신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2025 I♥FEsta 영종’축제가 9월 20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개최된다. ‘I♥FEsta’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과‘Festa(축제)’의 합성어로, 글로벌 문화 중심지 IFEZ를 대표하는 K-Culture 축제 브랜드다.‘I♥FEsta 영종’은 IFEZ의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로, 락·밴드 테마의 음악 공연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풍성한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영종 지역 예술인(이다온, 하늘섬, 웨이브) ▲인천 지역 대학 동아리(인하대학교 ‘INDKY’, ‘POP MUSIC’, 인천대학교 ‘커플리온스’) ▲요기조기 음악회(덕호씨, DJ Tiz) ▲인천펜타포트 슈퍼루키(김늑, 삼점일사) 등 인천 지역 예술계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다. 메인 축하공연으로는 ▲실력파 래퍼 ‘기리보이’▲보컬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소찬휘’ ▲X세대 아이콘 ‘김원준’ 등 네 팀이 출연해 영종도의
(시사미래신문)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이해를 돕고 실무적인 제도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18일)부터 전국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각 권역 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국공립대학교 등 2,300여 개 공공기관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구, 대전, 서울, 광주에서 개최되며 총 10회 실시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이해충돌방지법의 핵심 내용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에 따른 각급 기관의 제도 운영 방안을 소개하고, ▴사적이해관계자 범위 및 신고・회피 대상 직무 판단 등 쟁점 해석기준, ▴자주 묻는 질문, ▴실제 신고‧적발 사례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제도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이명순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급 공공기관이 이해충돌방지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부문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이해충돌방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한국문학관과 함께 9월 18일(목) 오후 3시, 이호철 북콘서트홀(서울 은평구)에서 ‘2025 한국문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포럼)에서는 현재 문학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 시인, 평론가들이 ‘한국문학의 범위와 정체성’을 논의해 국립한국문학관의 전시 콘텐츠와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는 ‘전시모델로 제시하는 한국문학의 범위와 정체성’을 주제로 문학관이 구현해야 할 한국문학의 정체성을 발표한다. 장석주 시인은 ‘한국문학 작가의 신원과 정체성’을 주제로 한국 근현대문학사의 주요 작가와 작품을 일별하고 문학사의 흐름을 조망한다. 최진석 평론가는 ‘대화하는 경계들–한국문학관이 꿈꾸는 세계문학의 지도’를 주제로 세계문학이라는 ‘타자’를 거울삼아 한국문학의 특징을 새롭게 살펴본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최외득 한국문인협회 사무총장과 송경동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신준봉 중앙일보 논설위원, 홍용희 문학비평가, 안웅선 시인이 토론자로 나서 문학관의 전시 콘텐츠와 운영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 사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부의 송진우 주무관이 제136회 상하수도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본부 최초의 상하수도기술사 취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하수도기술사는 상수도·하수도 분야의 계획, 설계, 시공,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으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에게만 주어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2019년 ‘흐린물 사태’ 이후 시설 개선과 더불어 인력 전문성 확보를 핵심 과제로 삼고, 기술사 등 전문 자격 취득 지원과 내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송 주무관 역시 이러한 지원을 토대로 업무와 학습을 병행하며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본부는 이번 성과가 안정적인 급수 시스템 운영과 체계적인 수질 관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향후 더 많은 직원이 전문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이 가을,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시대를 초월한 명작 연극 두 편을 무대에 올린다. 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이성열)의 신작 '시련'과 극단 산수유의 대표 레퍼토리 '12인의 성난 사람들'이 차례로 올라 인간의 양심과 진실, 그리고 집단 속에서 고독하게 싸우는 개인의 용기를 조명한다. 인천시립극단 '시련' : 광기의 시대, 진실을 지키려는 인간의 용기 인천시립극단은 창단 35주년을 기념해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시련'을 선보인다. ‘미국의 양심’으로 불리는 극작가 아서 밀러(Arthur Miller, 1915~2005)가 1953년 발표한 작품으로, 17세기 세일럼 마녀재판을 배경으로 집단 광기 속에서 진실과 이름을 지켜내려는 한 인간의 용기를 그린다. 어린 장난에서 시작된 사소한 행동이 집단을 지배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의 가짜 뉴스와 마녀사냥과 같은 현실 문제를 강렬하게 비추는 은유로 그려진다. 이성열 예술감독은 새로운 무대 연출 방식을 통해 진실과 용기의 가치를 동시대적 시선으로 재조명한다. 고영범 번역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2025년 8월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폭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5년 8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8%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지역별로는 연수구(-0.12%→-0.14%), 서구(-0.10%→-0.14%), 계양구(-0.10%→-0.13%), 동구(-0.04%→-0.06%), 부평구(-0.06%→-0.05%), 미추홀구(-0.11%→-0.04%), 남동구(-0.02%→-0.03%), 중구(-0.15%→-0.03%)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11%로 전월과 동일한 하락폭을 보였다. 서구(-0.24%→-0.17%), 남동구(-0.03%→-0.17%), 계양구(-0.06%→-0.13%), 연수구(-0.09%→-0.09%), 미추홀구(-0.17%→-0.08%), 동구(-0.06%→-0.07%), 부평구(-0.05%→-0.05%), 중구(-0.05%→-0.04%) 등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반면 월세가격 변동률은 0.09%로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4대 중독 중 하나인 도박중독 예방을 위해 전문가 강연과 회복 공감 토크가 어우러진 ‘2025년 2차 중독예방 시민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9일 틈 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 ‘도박의 덫, 예방을 위한 처방(부제: 도박의 함정에서 빠져나오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도박중독을 겪었던 회복자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공감과 경각심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2024년에 발표한 ‘사행산업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약 5.1%, 약 223만 명이 도박중독 문제를 겪고 있으며, 초·중·고교생의 약 4.3%, 16만여 명도 한 번 이상 도박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청소년은 반복적으로 도박에 참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예방교육과 조기개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강연에서는 ▲도박과 게임 사이의 경계 ▲도박 산업의 최신 동향 ▲도박이 초래하는 심리적·사회적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의 수혜자가 2천 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9월 18일 청주 오스코에서 의료비후불제 2천 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고 도민과 성과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의장, 의료‧금융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수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카운트다운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감사패‧및 표창장 수여, 홍보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의료비후불제는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도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제도”라면서, “2천 명 돌파는 제도의 필요성과 효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함께 누리는 제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비후불제는 2023년 1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무이자, 무담보로 후불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지원 한도를 최대 500만 원까지 확대하고, 한부모가족을 수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 등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국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시사미래신문) 서울의 첫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 인기가 심상치 않다. 운항 첫 날인 18일 상행과 하행 기점인 마곡과 잠실에서 출발한 첫차(오전 11시)가 양방향 모두 만석을 기록한데 이어 나머지 회차 한강버스들도 대부분 꽉 찬 상태로 운항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강버스’는 총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28.9㎞ 구간을 상‧하행 각각 7회씩 총 14회 운항한다. 첫차 출발 시간은 오전 11시며 1시간~1시간 30분 간격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한강버스(승객정원 190명) 총 탑승객은 1,621명(누적)이며, 평균 좌석 점유율은 86.2%(163.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잠실행 1회차(11시 출발)는 마곡~압구정 구간, 3회차(14시 출발)는 여의도에서 만석을 기록했고, 마곡행 1회차(11시 출발)는 잠실~뚝섬 구간, 3회차(14시 출발)는 옥수~압구정 구간이 만석으로 운항 됐다. 한편 서울시는 한강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선착장 인근 지하철역 4곳(5‧9호선 여의도, 3호선 옥수, 7호선 자양, 2‧8호선 잠실새내)에 한강버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경기북부 소방관서 소속 특별사법경찰(특사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관계법 위반 사건 중 검찰에 송치된 사례 가운데 우수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향후 현안 업무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와 연구원 등 외부 법률·수사 전문가 3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의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양주소방서 소방장 노정은, 우수상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위 김지호, 장려상은 구리소방서 소방위 이청수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양주소방서 소방장 노정은은 화재현장에서 합동조사 중 지정수량을 초과한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 관련자들을 검찰에 송치한 수사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말 열리는 전국 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부천시는 18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시·군·구 평생학습관의 리포지셔닝(Re-positioning, 재정립)”을 주제로 평생학습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평생학습관은 각 시군에 설치돼 지역별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점이다. 단순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행정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 왔으나 최근 인구·사회 구조 변화와 다양한 학습 수요 확대에 따라 운영 방식 재정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4월부터 추진한 6개 시군 순차 포럼 중 하나로, 광명-평택-안산에 이어 네 번째 일정이다. 연속포럼은 평생학습관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현장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도-시군이 함께 기획했다. 특히 이번 부천 포럼은 기존과 달리 기조강연이나 주제발표 없이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공·일자리·민간·시민사회 4개 영역에서 시민, 기관, 학습공동체,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평생학습을 뒷받침하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 ▲일과 학습을 연계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고용·교육 모델 ▲민간
(시사미래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아침 OBS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민프로축구단 추진 현황과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경강선 연장 추진 현황 등 용인의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3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선언을 하고, 4월 조례를 개정한 뒤 대전‧안산‧부천에서 단장 경험이 있는 김진형 단장을 선임했다”며 “축구 스타 이동국 선수를 전력강화실장(테크니컬디렉터)으로, 인품과 덕망이 훌륭하고, 좋은 성적도 많이 냈던 최윤겸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재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에 들어갔으며, 내년 2월 K리그2에 진입하게 된다“며 ”2030년 K리그1로 승격한다는 목표를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잔디 관리 상태가 매우 좋아 전북FC 이승우 선수는 자신이 뛰어본 구장 중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잔디상태가 제일 좋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잘 활용해 시민들께 즐거움도 드리고, 시민들이 정서적으로 하나 되는 통합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내 일반산단 현황에 대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