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예술작품 전시와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전시공간 리뉴얼의 하나로, 산업 잔재를 예술로 전환해온 연진영 작가의 신작 ‘주름진 서식지(Folded Habitat)’가 탄약고 2관에서 선보인다. 작품은 실제 미군이 사용했던 막사, 텐트, 생존 담요 등 군용 물품을 해체·재조합해 긴장과 생존의 흔적이 남은 공간을 ‘생명과 공존의 서식지’로 재해석한 설치 예술 작품이다. 작품은 미군 막사를 기반으로 수많은 주름을 잡은 생존 담요를 덮어 완성됐다. 생존 담요는 위급한 상황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보호막으로 그 표면의 주름은 두려움과 생존의 몸짓이지만, 살아나고자 하는 의지의 흔적이다. 빛 반사된 주름진 은빛 표면은 차갑고 인공적이며 과거의 두려움과 생존의 흔적으로 보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이 갈망하는 보호와 온기, 그리고 희망의 감정이 깃들어 있음을 표현하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재생 실이 봉합 부분에 사용됐으며, 창문 주변에는 지속가능한 재료인 한지사가 사용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포용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독서와 담소,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준히 자리 잡아왔다. 이번 개선을 통해 시각·신체적 제약이 있는 이용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확대기, 높낮이 조절 책상, 갤럭시탭 등 다양한 보조기기를 새롭게 비치했다. 또한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모듈을 도입해, 화면 음성 안내와 점자 키패드를 통해 대출과 반납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나이, 성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방문해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모두가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이 누구에게나 열린 독서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더
(시사미래신문) 당진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8일 고대면 일원에서 ‘온(溫) 마을 돌봄 네트워크’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진시 거점활성화 민관협력 포럼에서 발굴된 지역 의제를 기반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팀이 직접 기획·운영한 프로젝트다. 선정된 팀은 서울 등 타 지역 청년들로 구성돼, 사전 방문을 통해 마을 현황 조사, 어르신 생활환경 파악, 주민 수요 분석을 거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 운영 당일에는 프랑스·베트남·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당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복합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고대면보건지소와 협력해 혈압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롤링페이퍼 제작을 하며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일순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의제를 청년과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협력형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돌봄·공동체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당진시보건소는 2026년도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의 합병증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은 11월 6일부터 진행 중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상(1961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중 만성질환자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이며,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및 기존 참여자는 제외한다. 사업은 2026년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IoT 기기가 제공되며, 이를 활용해 스마트폰 전용 앱 ‘오늘건강’을 통해 혈압·혈당·활동량 등 주요 건강지표를 스스로 기록·점검할 수 있다. 보건소 전담 담당자가 데이터를 확인하며, 전화 또는 메시지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지원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AI·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시사미래신문) 당진시는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1차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5∼2008년도 출생자)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 또는 그 예정자가 대상이다. 단,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40%를 초과할 경우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이번 1차 모집에서 18명을 우선 선발하고, 내년 하반기 2차 모집을 통해 예산 범위 내 잔여 인원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3,60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과 함께 농지·시설 매입과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후계농자금은 별도의 자금 배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취급 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12월 진행하는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nb
(시사미래신문) 당진시가 동남생활권의 대표 공원이자 ‘10분 공세권’의 핵심이 될 거산공원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당진시에 따르면, 현재 거산공원 조성사업의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3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거산공원은 구릉지 숲을 활용한 지역거점공원이자,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권 10분 이내 거리의 ‘공세권’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촌공간 정비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거산공원 부지 23,451㎡에 농촌공간 정비사업 28,955㎡를 더해, 총 52,406㎡(약 1만 6천 평) 규모의‘광역지역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건강한 도시여가 환경·즐기는 숲속 산림여가·함께하는 도농 여가기반’이라는 3대 콘셉트 아래, 공원 내부를 다채로운 공간으로 채울 계획이다. ▲주민들의 건강과 운동을 위한 ‘웰니스숲(Wellness Forest)’ ▲광장이자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할 ‘블루 스퀘어(Blue Square)’ ▲아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놀이 공간 ‘플레이힐(Play Hill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2025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산업체 집단급식소 및 이들에 식품을 납품하는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식재료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개인 위생관리 △조리장 위생·청결 관리 등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할 경우 전파될 수 있어, 손 씻기와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매우 적은 양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보건복지부,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추진한 ‘민관협력 복지위기가구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총 53가구의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복지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체결된 4자 업무협약에 따라 KMI 한국의학연구소 후원금으로 운영됐으며,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사업을 이끌었다. 위기가구는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발굴됐으며, 발굴된 가구 중 공공이나 민간의 지원을 받았음에도 추가 도움이 필요하거나, 공적 지원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실제 생활 실태로 보아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지원 결과 아산시는 △청·장년 1인 가구 27가구 △부모·자녀 가구 7가구 △한부모가구 5가구 △독거노인 등 기타 가구 14가구 등 총 53가구를 지원했다. 지원 항목은 △주거지원 33가구 △의료지원 10가구 △교육지원 4가구 △생계지원 5가구 △심리지원 1가구로 가구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으로 제공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자립을 돕는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전문가·시민·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아산형 기본사회’의 비전과 핵심과제를 구체화하며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산시는 11월 10일과 12일,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민관 워킹그룹 분야별 회의를 개최하고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추진의 핵심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분야별로 진행됐으며, 전문가, 시민대표, 공무원 등 총 33명이 참여해 아산형 기본사회의 비전과 핵심과제 도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사전에 제출한 의견서와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산형 기본사회 비전 및 정책목표 설정 △분야별 핵심 전략 검토 △기존 정책의 개선·보완 방안 및 신규 정책 제안 등이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기본사회가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는 사회’를 지향하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라는 점에 공감했으며, 특히 시민의 일상 속 체감도와 실행 가능성을 중심에 둔 정책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비전과 핵심과제를 정리·보완해,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기본사회 정책 포럼’에서 공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온양원도심 서로돌봄 공동센터에서 진행된 어르신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지역사회 돌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결성된 다빛여성공동체가 주관하고,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어르신 브레인쉼터(두뇌운동 프로그램) △건강·심리상담 △반찬 지원 △명절 음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브레인쉼터’는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활동이 주 2회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여름철 보양식 만들기, 가족영화 관람, 다듬이 난타 배우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와 여가 활동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도시재생을 통해 조성된 서로돌봄 공동센터가 지역 돌봄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10일 미취업 등록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 경험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일자리)’ 수행기관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8개 기관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시는 사업 수행 능력, 유사 사업 추진 경험, 담당 인력의 전문성, 직무 개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평가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단으로 구성했으며, 장애인의 실질적 취업 경험과 자립 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6개 수행기관은 △(사)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 △메조드로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파랑새둥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성심학교로, 내년 1월부터 3년간 아산시 장애인일자리(복지일자리)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향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 품질을 높이고, 참여기관 모두가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사회적 자립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유진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수행기관 선정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12일 신도시 물환경센터에서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가정한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협소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소결핍 및 유해가스 중독 등 밀폐공간 재해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작업자 질식사고 발생 상황 전파 △119 구조요청 및 비상대응반 가동 △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및 응급조치 △현장 지휘체계 운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이택 아산시수도사업소장은 “하수처리시설은 밀폐공간이 많아 질식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반복훈련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며 “안전이 최우선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하수처리시설, 맨홀, 펌프장 등 각종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위험성평가 및 안전관리체계를 재점검하고, 작업자 보호장비 및 안전관리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아산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풍기동 주은아파트 인근 장항선 철도를 횡단하는 ‘장항선육교(풍기동 212-2)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장항선육교 엘리베이터는 2007년 설치 이후 노후화로 인해 고장이 잦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제기되어왔다. 특히 교통약자들이 육교를 이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아산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엘리베이터 전면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새롭게 교체된 엘리베이터는 최신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운행 속도와 안정성이 기존보다 개선되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육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권용 아산시 도로관리과장은 “시민과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노후 엘리베이터에 대한 안전 점검과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곡교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의 일환으로 ‘곡교천 북단 수변데크 설치사업’ 총연장 1.56km 중 1.52km 구간의 공사를 완료하고 일부 구간을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한 곳은 송곡사거리부터 아산대교까지 약 1.52km 구간으로 인근에 시민체육공원, 버스정류장 8개소, 주택 밀집지역 등이 위치해 있어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다. 그동안 인도가 없고 화물차가 잦은 도로 여건 때문에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 주민들이 보행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었다. 이에 아산시는 제방 사면을 활용해 보행데크를 설치함으로써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자 2024년 실시설계와 인허가를 마친 뒤 같은 해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원래는 송곡사거리와 아산대교 사이 전체 구간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충무교 재가설 공사 진행 상황을 반영해 접속부 40m를 제외한 1.52km 구간의 데크 설치와 관목 식재를 우선적으로 완공했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시민들의 통행 편의성을 높였으며, 충무교 서측 구간 공사 진행에 맞춰 남은 40m 구간을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온양 중로3-61호(원예농협)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12일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종동 원예농협 일원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로 제공을 위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총 연장 75m, 2차로로 조성됐다. 그동안 모종1통 마을은 모종로에서 임시 조성한 모종한성필하우스1차와 모종동 원예농협 사이 통행로로 직접적인 신호가 없이 우회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모종1통 마을에 편리한 진입로를 제공하고 신리초 학생들에게는 보행자 안전시설과 보도 정비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마련하는 등 교통 환경을 개선했다. 황규민 아산시 도로시설과장은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완공된 이번 도로 개통은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가 13일 오전 향남읍을 시작으로 양감면, 정남면의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향남읍 행정사무감사에서 향남읍에서 지난해에만 약 4,000여만 원의 경로당 냉난방비 예산이 집행되지 못하고 반납된 것으로 드러났다.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은 2024년 배정된 향남읍 경로당 냉난방비 예산 1억 6천 3백 1십 2만원 중 약 24%에 해당되는 3천 9백 4십 2만 8천원의 집행 잔액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지난해 11월 보조금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각 경로당에서는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집행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의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에 대한 질의에 향남읍 복지2팀장은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중장년복지과에서 주부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변경된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작년 11월에 노인회 총회 때 공지를 해 드렸다”며 “되도록 반납하지 않고 사용을 하시면 좋으실 것 같다고 개별적으로 연락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사용을 안 하시고 남아서 반납이 된 부분이다”고 답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에서 (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 RE100’ 실현을 위해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와 13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양평군 경상원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이혜연 조합장,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안명균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경기 RE100’은 글로벌 탄소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공공 RE100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도내 기업과 도민들의 탄소 중립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에너지 정책이다.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민간 기업과 산업, 도민들의 RE100 참여율을 높여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원은 각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부지 발굴, 도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도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활용 모델을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상금 200만 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이끌며 경상원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의 매력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도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7일 낮 12시까지이며 통큰 세일 주요 내용과 하반기 변경 사항 등을 알리는 세로형 쇼트 폼(short-form, 짧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최소 40초부터 최대 120초 분량의 MP4 파일(1080ⅹ1920 픽셀 이상)로 제출해야 하며 생성형 AI 도구를 이용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타 공모전 수상작이나 기존 출품 작품과 중복해서도 안 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1인(1팀) 1작품으로 제한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3인 등을 포함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면 발표,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3일 최종 수상작을
(시사미래신문) 조용익 부천시장이 13일 오전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부서와 규정의 한계를 넘어 피해 시민과 시장 상인을 위한 신속·과감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전방위적인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부상자들의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그 어떤 행정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유가족과 부상자, 시장 상인의 피해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별 현장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현장에는 응급의료소와 재난심리지원 인력을 배치했고, 주요 의료기관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치료와 장례 절차를 안내하며 밀착 지원하고 있다. 조 시장은 “법과 제도의 범위를 넘어 시민의 고통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데에 지혜를 모아달라”며 “피해 상인 한 사람, 유가족 한 분이라도 불편이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상인과 시민, 사고 목격자에게 필요한 심리상담을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통합 30주년을 맞아 13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하고, 평택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지난 30년간 평택의 통합과 성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평택이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박영선 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AI 시대를 대비하는 평택의 발전 전략’, 정의용 前 외교부 장관의 ‘안보, 국제도시로서의 평택의 역할과 미래’,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의 ‘지역·대학·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평택 미래 비전’ 특강으로 구성됐다. 이어 정장선 시장과 강연자, 시민이 함께 참여한 토크콘서트에서는 평택의 미래 경쟁력 확보, 지속 가능한 균형 발전, 국제도시로서의 역할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개회와 함께 내빈 소개가 이어졌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 총장단, 유관기관장, 산업계 관계자, 지역 인사,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해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30년 前 3개 시군구 통합을 추진했던 통합추진위원회 김찬규 위원장, 이기천 위원, 박옥란 위원 등도 참석해 통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