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푹푹 찌는 찜통 더위에 “한 주를 어떻게 보내야 잘 지냈다는 소리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이들이 힘들어 했던 주간이었다. 근래에 이번주는 다 그래 모두 다 덥고 힘들었다! 이럴 때 세계 안팎에서 들려오는 뉴스 역시 즐거운 소식 보다는 오히려 암울하다. 도쿄 올림픽도 무관중으로 개최되며 선수들 중에서도 코로나 양성 확진자가 속출하였으며, 일본 내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 세계의 기후 변화로 인해 폭우와 폭염이 계속 되고 이에 따라 인명 피해도 급증하니, 누구를 만나든 한 숨 소리가 연달아 나온다. 그렇다고 의미 없이 맞장구만 치려니 마음이 같이 다운되기만 한다. 같은 메시지라도 호감 있는 언어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 “Butter”이라는 곡으로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BTS가 “Permission to Dance”라는 곡을 발표하며 또 한번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나란히 빌보드 1위와 3위를 기록하게 되어 세계 문화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여 참으로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한국의 청년들이다. 많은 분들이 이들의 춤과 노래에 공감해주고 세계 남녀노소 모두
(시사미래신문) “지금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소리없는 전쟁을 하는것이 아닌가! 그런 상황속에서 대한민국 해군이 백신 접종이 쉽지않은 도서지역에 와서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지원하러 오다니 우리나라가 이렇게 좋아졌다는 것을 실감한다” 백신을 접종받은 도서지역 주민께서 내게 해주신 말씀이다. 의료진의 손길이 쉽게 닿지 않는 도서지역에 대한민국 해군의 기상과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도서지역 백신 접종 현장요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해군의 한 일원으로 관계자분들께 먼저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그동안 많은 군함들이 건조되어 대한민국 해군에서 전력화되어 왔지만 특별히 이번 대한민국 해군의 한산도함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해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필요한 현장에 투입되어 도서지역 백신 접종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사전에 선정해놓은 위치에 한산도함이 투묘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한산도함 고속단정과 상륙주정은 뜨거운 태양 아래 푸른 바다를 가르며 전라남도 도서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우리 국민들을 향해 달려갔다. 나는 그 순간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코로나19 도서지역 백신 접종을 위해 해당 도서지역에 도착해 해상 인원이송 임무를 시작했을 때 우리 대한민국 해군 일행을 환한
(시사미래신문) 여러해 전, 대통령 선거에서 이회창 대세론이 있었다. 이회창 대통령 후보가, 목사님 1,000여명에게 유세 겸 특별강연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후보에게도, 당에서도 큰 일 이었다. 이회창 후보는 대법관 출신에, 감사원장 출신에, 국회의원에, ‘대쪽 판사’라는 별명이 붙은 카톨릭 신자인데, 개신교 목회자들 앞에서 무슨 강연으로 대통령 후보 유세를 할 것인지, 당 안에서는 난다 긴다 하는 연설문 전문가들이 여럿 있었지만 큰 고민이었다. 바로 그 절박한 시기에, 당시 당 정책의장이 나와는 고등학교 선후배여서 지면이 있는 터라, 당 정책의장이 직접 그 연설문을 나에게 부탁하려고 예고 없이 갑자기 찾아 왔다...선은 이러고, 후는 이러고...도와달라고 했다. 나는 본래 정치와는 한참 멀고, 더구나 대통령 후보의 연설문을 써 본 일도, 해본일도 없다. 하지만 나는 평생을 신학생과 목사들을 상대로 강의하고 설교하고 연설하는 것이어서 어려울 것도 없었다. 나는 1977년부터 전국 목사 장로기도회 주강사가 되어 수천 명의 목회자들에게 매해 강연할 때 직접 강연원고를 써본 경험도 있었다. 목사님들을 상대로 대통령 후보가 연설하는 정치 연설이었으니 만큼, 나는
(시사미래신문) 나는 25년 전에 한국교회의 위대한 설교자를 연구한 나의 책 <한국교회설교사>가 대만의 강금용이란 분이 <忠心管家>라는 제목으로 중국어로 번역되어 중국본토로 보내었다. 왜냐하면 나는 중국선교에 남다른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중국 공산당의 지도자 시진핑이 이른바 <중국몽>을 앞세워 온 세상을 공산화 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몇 해 전에 중국 공산당은 교회들을 불태우고, 포크레인으로 교회 십자가 탑을 부수고 한국 선교사들을 모두 쫓아냈다. 그런데 지금 한국대학들은 중국유학생들로 우글거리고 있다. 한국의 상위 10여개 대학에는 2,000~4,000명의 중국유학생들이 있다. 지방대학들도 살아남기 위해서 총장과 교무위원들이 중국을 돌며 유학생 유치를 하고 있다. 무슨 문교부방침(?)인지는 모르지만, 중국학생들은 정원을 초과해서 받을 수 있단다. 중국학생들을 무조건 많이 받는 것이 남는 장사라는 것이다. 중국유학생들은 한국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는 것도 아닌데, 무슨 기준으로 중국 유학생을 뽑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개념 없는 교육부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알아서 하라는 것이다. 특
(시사미래신문) 오늘 날 우리는 1년 반이 넘도록 Covid-19로 모든 국민이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지내고 있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 최선을 다해 따라준 우리 서민들이다. 지난 달만 해도 7월이면 최소한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다니고, 즐겁고 소중한 지인들과의 모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이러한 기대조차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정부의 약속을 너무 믿었던 우리다. 백신을 맞으면 된다고 하여 접종을 하고, 후유증도 견뎌냈던 우리다. 또한 우리 대한민국은 과중한 가계부채와 소득분배 구조의 악화로 경제, 사회적인 양극화 현상에 직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서민들과 자영업자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지고, 중산층은 빈곤층으로 전락되었으며 상류층과 기업인들 또한 이젠 살 수 없다 하고 악 소리를 내고 있다. 도대체 우리가 선택한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모르겠다. 수많은 자영업자와 중소 상공인들이 파산위기로 내몰리고,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가장과 가족들이 속출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정규직 직장을 구하지 못하여 취업을 포기한 청년 백수는 수도 없이 늘어났다. 젊은 청년들은 인생의 꿈과 소망을 잃은 채 이력서를 들고
(시사미래신문)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광복절이 다가 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역사 이야기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있었던 우리나라 광복회장의 발언이 공개되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사실인가 싶어 몇 번이나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지난 5월 21일 경기도 양주에 있는 백석고등학교 영상 강연에서 앞 뒤 맥락을 다 잘라 버리고 “미군은 점령군이며, 소련은 해방군”이라고 지칭합니다. 그는 6.25 전쟁 영웅이라고 불리는 맥아더 장군을 가리켜서는 “한국인을 개무시한 맥아더의 포고령”이라고 합니다. 나아가 이전에는 6.25. 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의 묘를 현충원에서 파묘해야 한다고 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다가 현 여권인 더불어 민주당의 유력한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권 출마 선언을 하고 난 다음날 고향인 경북 안동의 이육사 문학관을 찾아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의 정부수립 단계와 달라서 친일 청산을 못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지배 체제를 그대로 유지했다.”고 언급 합니다. 왜 이러는 것일까요? 저들이 역사 인식을 잘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필자
(시사미래신문) 알르젠티에서 40여 년간 빈민굴에서, 가난과 마약과 알콜 중독으로 소외된 지역에서 생명 바쳐 일하던 김영화 선교사가 코로나19로 숨졌다. 그는 GMS선교사로 가장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일하던 선교사였으므로 더욱 안타깝다. 그보다 1주일 전에 고정옥 사모도 코로나로 양쪽패가 다 망가져서 목숨을 잃었다.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죽는 것이 영광이라지만, 그의 갑작스런 죽음 앞에 우리는 할 말을 잃었다. 선교는 순교할 각오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니 선교는 곧 순교라고 말해도 좋을 듯싶다. 나는 전 세계에 수많은 제자들이 선교사로 나가있음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것 또한 하나님 앞에 감사한 일이다. 첫 번 선교사인 사도 바울처럼 언어와 풍속과 문화가 다른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증거 하는 것은 생명을 담보로 한 거대한 영적 전사로 최전선에 서 있는 셈이다. 나는 50년 전에 금세기의 탁월한 선교학자들 밑에서 공부 해봤지만, 선교사로서의 소명은 없었기에 선교사들을 키우고 양육하면서 선교사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일을 해 왔다. 그래서 나는 오대양 육대주에 여러 선교지를 직접 방문하고 선교사들을 위로 격려를 했다. 그 중에서도
(시사미래신문) 조창인 작가의 ‘가시고기’란 소설을 기억하십니까? 실제로 불치병 아이를 둔 친구를 소재로 썼다는 이 소설에는 한 아버지의 아들을 향한 감동적인 사랑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버지는 백혈병에 걸려 고통 중에 죽어가던 아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신장과 한쪽 눈의 각막을 팔아 아들의 골수 이식 수술비를 댑니다. 아버지에게 버림을 당했던 아빠는 그 아픔을 아들에게 대물림하지 않고자 온갖 수고와 고생을 다해 아들을 살려냅니다. 그리고 자신과 아들을 버렸던 무정한 엄마에게 딸려 프랑스로 보내고 자신은 간암을 끌어안고 홀로 죽어갑니다. “그대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하던 내일이다” “아이를 살려 주십시오. 믿음없는 자에게 댓가를 요구한다면 차라리 내 목숨을 거둬가십시오.” “앞으로 아빠는 교회에 나가기로 결심했다” “아들아! 지금 난 죽어도 죽는 게 아니란다. 네가 살아있는 한 너와 항상 함께 있는 것이란다.” 죽는 그 순간까지도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을 보여 줍니다. 이처럼 사랑은 그 누가 뭐라 해도 아름답고 고귀하며 영원한 것입니다. 조건이 없고, 변함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죄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이 이러합니
(시사미래신문) 모든 것은 생각에서 나온다 슬픔 기쁨 불행 행복 사막에서 홀로 남겨진 것처럼 초원에서 꿈을 꾸는 것처럼 상상에서 비롯된다 두려움 담대함 불안 평안 바다에서 파도가 이는 것처럼 호수에서 백조가 노니는 것처럼 생각의 샘에서 마음이 우러나오고 상상의 나래에서 허상이 펼쳐진다 그 근원은 나에서 시작되고 그 결과는 행동에서 시작된다 너 자신을 보라 나 자신을 알라
(시사미래신문) 인생 예찬 - 큰 형수(조순희)님의 칠순을 바라보고 나이 칠순이면 넘어가는 노을도 아름답고 산을 내려오는 기쁨도 누릴 줄 아나니 바람이 거세지면 잔가지가 부러지고 몸이 상하면 진을 내어 보호하듯 세월을 거듭할수록 세파의 높낮이를 알며 인고를 삭히는 달인이 되어가더니 묵은 가지에서도 새 순이 돋고 잎이 무성하여 천년 만 년 벗들의 휴식처라 삶이 지고지순하면 만사가 형통하고 걸음에 천리를 더하면 만 리도 가리니 젊은이들아! 쇠하였다 무시하지 마라 세월에서 묵은 명약이 그 입에서 나옴이라 해가 넘어가니 달이 비춰주고 뭇 별이 바라보고 그를 사모하더라
(시사미래신문) 비가 내린다 꽃 비 내린다 고운 얼굴 강포에 싸여 어린 나이 다 피기도 전에 속절없이 강물에 떨어진다 빗물이 눈물 되어 제 꿈 다 펴기도 전에 파란 치마 가지에 걸쳐놓고 꽃물이 강물 되어 흐른다
(시사미래신문) 백목련 낙화 은하계 협주곡 5중주 별빛 흐르는 밤 쏟아지는 은빛 소나타 백조들의 왈츠 시작된다 실바람도 거칠어 실루엣 벗어질랴 허리춤 움켜쥐고 꿈의 무대 오를 때 달빛 서성이는 담장 아래 하얀 융단 펼쳐지고 순식간에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발레 공연이 시작되었다 어둠이 내린 앞마당까지 소리 없이 내려오는 그들로 하얀 도화지에 그림이 완성될 때까지 백조의 왈츠는 멈추지 않았다
(시사미래신문)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부활절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2000년 전에 십자가에 죽으시고 말씀하신 데로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에 기초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적 부활이 없었다면, 기독교는 없었고, 교회도 없었다. 그리고 기독교인은 물론 없었다. 흔히들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고 한다. 맞는 말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적 부활이 없었다면, 그 말은 기독교가 종교로서 그렇다는 것뿐이다. 또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라고 한다. 이 또한 맞는 말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적 부활이 없었다면, 그 뜻은 온전한 것이 되지 못한다. 크리스챤들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을 확신 있게 믿는 사람도 드물기도 하지만, 목사님들의 설교에서 예수의 부활을 말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따라가는 신자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목회자들마저 예수의 부활 사건을 <역사적 사건>으로 뜨겁게 증거하기보다, 그냥 종교 윤리적으로 예수가 부활했으니, 그것은 불의에 대한 정의의 승리이고, 사망에 대한 생명의 승리라고 비유적으로만 말하고 있다. 물론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그 정도로는 우리의 가슴이 감격과
(시사미래신문) 별명別名 해전 이성기 불쑥 누군가 가족 애칭을 쏘아 올린다 카톡을 향해 오르는 불꽃 화려하고 우스꽝스럽다 배를 움켜잡고 웃다가 실수까지 이런 어쩌나 연발하여 올리는 화살 고요한 창공에 화려하게 수를 놓는다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누군가 머리엔 날벼락 한참이나 매마른 하늘에 웃음보가 터졌다
(시사미래신문) 중학교 때 들은 이야기다. 실업담당 선생님의 말씀이 65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내 귀에 쟁쟁하다. 그 선생님의 말씀은 이랬다. “인생은 마치 굴렁쇠 던지는 게임과 같다. 목표물인 쇠막대기를 향해서 굴렁쇠 10개를 던지면, 모두 맞추기는 어렵다 해도 던진 굴렁쇠는 적어도 그 목표지점에는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이 어떤 목표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행동하다 보면, 반드시 결과가 있게 마련이다”라는 대강 이런 말씀이었다. 그때 나는 그 말씀에 감동해다. 이것이 요즘 우리 식으로 말하면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란, 미국의 번영주의 목회자 릭 워렌(Rick Warren)의 히트작인데, 한국의 이름 있는 대형교회 목사님들은 그를 대거 추천했고, 이 책은 수100만부 이상이 팔렸다고 한다. 이 책은 하도 인기가 많아서, 심지어 개척교회 목사, 신학생, 평신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읽었고, 그 책을 가지고 연속설교나 공과(소그룹 모임) 공부처럼 사용하기도 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란 이 책의 내용이 아니더라도 참 중요하다. 릭 워렌의 책의 내용을 보면, <인간은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을 위해 지음
(시사미래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산시 창말체육관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안산지역 보상 대상 주민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이 공동 시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으로, GH는 안산시 건건동 지역 보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가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건건동·사사동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의회 김태희 도의원, 안산시의회 의원, 안산시청 관계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사업 개요 및 추진경과 설명 △보상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책위 관계자 등은 특히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일정에 관심을 보이면서 신속한 보상 추진을 요청했다. GH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불만 사항을 해소하고, 보상 일정 단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속한 보상을 위해서는 진행 중인 토지·지장물 기본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고려대학교안산병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을 내년도까지 연장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은 지자체와 병원, 경기도 간의 연계와 협력으로 ▲취약계층 의료지원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보건프로그램 운영 등 의료 취약지 주민과 취약계층의 건강 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모하는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고려대학교안산병원과 함께 의료취약지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조사 및 원격의료 실시 ▲AI·IoT 기반 돌봄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의료통역사 양성 교육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사업 연장에 최종 선정됐다.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이며, 사업비는 총 4억 원(GH 2억 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2억 원)이다. 안산시는 별도 사업비 없이 사업 추진에 협력하는 형태다. 이번 사업 연장과 관련해 안산시단원보건소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 및 고려대학교안산병원과 지난 17일 육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지난 18일 ‘2025년 상호문화 교육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호문화 교육캠프는 이주배경청소년과 영어마을 중학생 자원봉사단원이 1대1로 팀을 구성해 상호 간의 문화를 알아보며 세계시민의식과 영어 의사소통역량을 향상하는 지역 특화 교육캠프다. 안산화정영어마을 중학생 자원봉사단원과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중학생 각 15명씩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하와이안 악기로 연주하기(음악수업) ▲멕시코 간식 만들기(요리수업) ▲다양한 나라에서 사용하는 미술 양식 배우기(미술수업) ▲영국에 살고 있는 동물 알아보기(자연수업) ▲뉴질랜드 인기 대중게임(체육수업) 등 세계 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민진영 원장은 “이번 교육캠프가 관내 청소년들의 미래지향적 글로벌 리더십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 협업해 세심하고 넓은 영어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유아 대상 입소교육 ▲초등학생 방과후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글로벌 캠퍼스 탐방단 ▲성인 대상 영어회화 과정 등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괜찮아, 너의 잘못이 아니야!’를 주제로 아동에게 올바른 성 인식을 심어주고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술 공연과 다양한 인형 캐릭터를 활용한 상황극, 노래와 율동을 함께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교사는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대부도 소재 ‘어린양의 집’, ‘둥근 세상’을 포함한 장애인 관련 시설 5개소를 직접 방문, 26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펼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성 관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시사미래신문)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직업소개사업은 ‘직업안정법’에 기초한 업종으로, 이번 직무교육은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들이 관련 법령 및 윤리 기준을 숙지해 구직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단원구가 주최하고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관내 직업소개소 대표 및 종사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안정법 및 제도 소개와 준수사항 ▲직업소개업 사례 중심의 실무 ▲개인정보관리 ▲직업소개사업 노무 및 세무 강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자들의 이해를 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직업소개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양질의 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여 고용 질서 확립과 건전한 직업 소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