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경찰 공권력을 진정으로 국민에게 돌려 드린 대한민국 역사상 기념비적인 날입니다. 국민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용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최근 일부 경찰공무원들의 중대한 국기문란 행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큽니다. 정부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국가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경찰 또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겠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김형남
(시사미래신문) 산(山)이 있기에 중학교 때부터 간간이 즐기던 산행을 고2 때 한라산 등반을 정점으로 현역시절에는 남한에 있는 산을 모두 정복해 보리라는 야심까지 더해 무던히도 산행을 즐겼다. 수많은 산을 등반하면서 매 순간마다 느끼는 감정은 그 때 마다 각각 다르게 다가왔다. 신학교 재학 중에도 그동안 버릇처럼 다녔던 지리산이 부르는 듯하여 몇몇 동생들을 데리고 홀린 듯이 다녀오기도 했다.(역시 오랜만의 산행이라 지치고 힘들었지만~) 본격적으로 사역에 접어든 십 수년간 마음은 늘 산에 있었지만 몸은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함이 우선이었기에 산행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그나마 공놀이로 운동삼아 건강관리를 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만 생각을 달리해서 잠시 망중한을 누려 가까운 곳이라도 산행을 할 수 있었을텐데 너무 고지식한 사고라 그것조차도 실행하지 못했음이 아쉬울 뿐이다. 이제 자녀들이 30대를 바라보면서 나 스스로도 인생길 살아온 경륜이 쌓였으니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며 서로를 맞추어 가는 지혜를 모으면서 간간이 다시 산행을 시작했다. 역시 세월의 무게 앞에 예전 체력은 아니어도 마음만은 새롭게 20대를 추억하며 온 산을 다 누빌 것처럼 신나게 다니고
(시사미래신문)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운전자의 보행자보호 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과 불만과 반발이 점차 현실화 하고 있어 새정부에 부담을 줄까 우려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행자가 통행하려고 하는 때' 에는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한다는 건데, 운전자가 보행자의 속마음을 읽기 위해 궁예의 관심법이라도 배워야만 하는 것이 아닌지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교통법규라고 하는 것은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하는데, '보행자의 통행의사가 외부로 명확하게 표현했을때 단속할 계획'이라는 경찰의 해명이 오히려 더 큰 국민들의 반발과 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신호등 없는 이면 도로의 경우,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끊임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고, 횡단보도에 한 명이 서 있으면 맨 앞에 한 대만 일시 정지해야 하는지, 뒤따르는 모든 차량이 일시정지해야 하는지, 이 모호한 법규로 인한 혼란의 끝은 어디인지 가늠하기 조차 어렵다. 그러나 이러한 불합리한 교통 법규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국가가 보호해야 할 보행자 보호 의무를 전적으로 운전자 개인에게 전가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즉,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과 시스템을 개선하
(시사미래신문) 민선8기 이권재 오산시장이 당선된후 그의 발걸음은 매우 분주하다. 새롭게 시작되는 오산의 크고 굵직한 사업들을 앞두고 깊은 고민을 해야하고 나아가 희망찬 오산시를 만들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그의 어깨에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준비해온 의욕이 넘치는 시정 계획을 인터뷰에 담았다. 질문1) 3전 4기 끝에 당선되셨다. 당선소감은? 한마디로 감격스럽습니다. 지난 12년간 오산에서 보수정당인으로 3번에 걸쳐 시장선거에 출마했지만 늘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 선거에서 시민분들은 저의 진심을 알고 저를 선택해주셨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합니다.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시정이 되고 올바른 시정이 오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기조아래 시를 운영할 생각입니다. 또 지난 12년간 민주당 색채가 짙은 시정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색채로 바꾸려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어려울 때마다 시민들에게 도움을 구해 함께 이겨낼 것입니다. 질문2) 취임 후 가장 먼저 펼치고 싶은 생각은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마이스산업과 행정구역 개편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
(시사미래신문)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화성시의회 의장에 당선되심을 축하드립니다. 1. 화성시의회에서 여성 의장님은 최초인 것 같은데요 각오와 소감은? -최초라는 것은 뭔가 기틀을 잘 잡아놔야 하잖아요? 다음에 어느 분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여성의장의 자리는 처음이잖아요... 제가 잘 해 놔야 누군가가 꿈꿀수 있는 자리가 될수 있을 것 같아요. 잘해야만 다음번 여성이 이 의장을 했을 때 그동안의 남성들과는 다르구나...이렇게 달라지고 또 새로운 면, 새로운 변화가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도록 이것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고 그런 정책을 펼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토대를 마련해야 하는 자리이기에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제가 처음이기 때문에 자리를 잘 다져놔야 하기 때문이죠. 2. 화성시 인구 100만의 특례시가 곧 될 것 같은데요. 어떤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세요? -내년 하반기쯤 되리라고 봅니다. 지금은 96만 정도고 외국인 빼고 92만 정도 되는데 내년 남양에 서희아파트와 비봉지구도 들어오고 봉담도 들어오면 내년 하반기쯤에는 100만 도시가 되는 것은 기정 사실이 될 것 같습니다. 인구 100만이 된 그 시점에서 스타트하는 것과 그 전에 미리 준비하는
(시사미래신문) 노무현, 박근혜 전대통령과 '탄핵'이라는 단어는 진영을 넘어서 국민들에게 핵폭탄급의 충격과 아픔과 상처를 준 단어입니다. 따라서 진정으로 국민을 사랑하고, 국민을 위하는 책임있는 정당, 책임있는 정치인이라면 섣불리 '탄핵'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어제 교섭단체 연설에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탄핵' 운운하며,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과 국민을 겁박하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국민들은 대통령의 지지율이 조금 빠졌다고 해서 나라 망하기를 바라는 것처럼 벌써부터 '탄핵' 운운하는 민주당의 오만한 행태에 대해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일시적으로 내려 간 것은 새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높았던 만큼 더 잘 하라는 민심의 반영일 뿐인데, 이러한 민심을 오판하고 벌써부터 '탄핵'을 외치는 민주당의 행태는 반드시 거대한 민심의 역풍을 불러 올 것입니다. 민심은 천심입니다. 책임있는 정당, 정치인이라면 국민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이제라도 더불어민주당과 박홍근 원내대표가 정녕 국민을 두려워한다면, 박원내대표는 즉각 국민앞에 석고대죄하고, '탄핵' 운운하며 국민을 겁박한 오만한
(시사미래신문) 얼마 전 KBS 아침 마당에 참 재미있는 프로를 방영했다. 출연진들의 구성은 반려동물을 무던히 사랑하는 사람들로서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었다. 어떤 이는 강아지를, 어떤 이는 미니돼지를, 어떤 이는 꿩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또 어떤 이는 50여 마리의 유기견을 관리하는 분도 있었다. 진행자의 말에 따르면 지금 한국에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무려 1500만이 넘는다고 서두를 꺼냈다. 하기는 세계 모든 대통령과 수상, 총리들이 애견가들인 것을 보면 이런 추세는 앞으로 점점 늘어 갈 전망이다. 그런데 그들의 대화 중에 강아지를 가리켜 <우리 아이들>, <우리 아이>라고 했다. 우리 강아지나 우리 개가 아니고, 마치 자기가 낳은 귀여운 아들이나 딸을 말하는 듯했다. 하기는 요즘 길거리에 유모차에 반려견을 태우고 다니는 것은 보통이다. 그러나 염려스러운 것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심정은 알겠으나, 아이를 낳는 것은 뒷전이고, 아이를 키우는 것에도 무심하고, 반려동물에만 애정을 쏟고 있다는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필자로서는 그들의 말이 전혀 틀렸다거나 지나치다는 말이 아니다.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기쁨과 유익
(시사미래신문) 6.25전쟁을 거치면서 한국해군의 항공전력 보유 열망이 고조된 시기였던 1951년 8월 25일 조경연중위(OCS 9기)를 중심으로 한 14명의 자체 기술진이 미군이 두고간 항공기를 개조제작한 해군 최초의 수상정찰기인 “해취호(海鷲號)”가 취역한지 71년만에 기존 해군작전사 예하부대인 6항공전단(준장급 지휘부대)을 모체로 해군항공사령부(소장급 지휘부대)가 7월 15일 창설되었다. 해군항공의 역사는 우여곡절이 많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1957년 쌍발 수상정찰기인 “제해호(制海號)”를 제작하고 같은 해 한국함대 항공대를 창설하고 운용 중 외부의 외압에 의해 1963년 해체되는 불운을 겪게되었으나 1970년 미국의 닉슨독트린과 1968년 울진·삼척지구 무장공비침투사건 등 대내외적인 안보 위기상황 고조로 해상경비작전 개념이 기존의 접적해역 중심에서 연안방어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해·공군 입체작전을 위한 해상초계기와 지원용항공기 확보 필요성이 급부상하여 1973년 공군에서 인수한 O-1 정찰기 13대로 해군 함대항공대를 재창설하였다. 이후 S-2 해상초계기, ALT-Ⅲ 함정 탑재 해상작전헬기 등 다양한 기종의 항공기를 운용하게된 함대항공대는 다시 조직
(시사미래신문) 아베 전 일본 총리가 흉탄에 맞아 유명을 달리했다. 이 사건으로 일본 정계와 국민들은 망연자실했고 크나큰 슬픔에 잠겨 있다. 그리고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서 각 정당들이 아베 일본 전 총리의 비보를 접하고 <명복>을 빈다고 조의를 표했다. 그러나 나는 목사로서 그에게 명복을 빈다는 말이 적절하지 않아서, 우리식으로 고인의 가족과 일본 국민을 위해서 기도할 뿐이다. 지난날 아베의 8~9년 동안의 정치는 한국 국민의 마음을 엄청나게 상하게 했다. 그는 한국에 대한 혐오 발언, 과거사 덮기, 개헌으로 자위대 부활,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한일관계는 항상 껄끄러운 관계였다. 그래서 일본과 한국은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말이 늘 있어왔다. 해방은 우리가 싸워서 승리한 것이 아니고, 제二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원폭투하로 갑자기 자유를 얻었다. 때문에 우리는 해방의 자유를 얻기는 했지만, 자립 국가를 세울 수 없었을 만큼 혼란스러웠다. 왜냐하면 과거 독립운동을 했다는 사람들의 서로 간에 세력 다툼으로 갈라지는 무정부 상태가 되다 보니 미 군정이 실시 되었다. 그래서 <신탁>과 <반탁>으로 갈라져서 해방의
(시사미래신문) 기다림 詩 해전 이성기 소식 듣자 하나 오르막 천수답 같고 민심 둘러보니 산고개 한숨이라 흘러가는 구름은 천심이요 애태우는 농부는 만수답인데 빛살이 비켜가면 그물 던지고 노을 넘어서면 사공이 나서건만 어찌 내 마음은 때를 놓은 채 올라채는 물길만 바라보고 서있나
(시사미래신문) 최근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정세는 해저 지하자원과 수산자원 등 해양자원 개발문제와 해상수송로(SLOC : Sea Lines Of Commuincations) 유지, 방공식별구역(ADIZ :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 획정 등 국가이익을 확보/유지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갈등요인들이 서서히 표면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한일간 독도영유권문제, 한중간 이어도해역을 포함한 배타적경제수역(EEZ : Exclusive Economic Zone) 획정에 관한 관할권문제, 중·일간 센카쿠열도(댜오위다오) 도서영유권문제 등 상대국간 이해가 상충되는 지역이 해양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이와같이 도서영유권과 해양관할권 문제는 새로 발생한 문제가 아닌 해양과 관련된 각 국의 첨예한 이익이 국가의 핵심이익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국제정치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은 세계2대강국(G-2)로의 위상변화를 바탕으로 강군몽 달성을 위해 완벽한 근해 해양통제와 원해 활동영역 확장 보장을 위한 “근해방어 원해호위” 해양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바, 이는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및 서해 해상의 내해화전략
(시사미래신문) 성경의 첫 장은 창세기 1장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창세기 1장을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해 보신 적이 있는가? 실제로는 강력하게 가르치고 있는데, 창세기 1장이 틀렸다고, 절대로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고 있는 셈이다. 오랜 경험을 통하여 군대는 작전계획을 수립할 때 전통적으로 ‘임무분석(mission analysis)-방책수립-방책분석/워게임-방책비교/선택-명령/계획작성’이라는 절차를 사용해왔다. 그런데 최근 미해병대는 분명히 임무가 완수되었다고 판정되어 작전을 종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였고, 분석 결과 그 이유는 문제를 올바르게 파악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문제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오랜 전통을 깨고 ‘mission analysis’(임무분석)를 ‘problem framing’(문제규명)으로 변경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같이, 우리가 교회의 다음 세대에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올바르게 파악하지 못하면, 그들에게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놓치고 말 것이다. 우리는 올바른 문제 파악으로부터 반드시 해야 할 올바른 대
(시사미래신문) 최근 수년 전부터, 나는 매 주일 칼럼을 쓰고 있었다. 들리는 말로는 국내의 모든 교파의 교역자들과 평신도들 그리고 선교사들과 해외동포를 합하면 적어도 10만여 명이 필자의 글을 읽고 있다고 들었다. 그리고 이글들이 묶어져서 <목사가 왜 욕을 해>, <목사가 왜 정치를 해>라는 책이 출판되어 인기리에 팔리고 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3년 동안 한 주일도 빠짐없이 매주 칼럼을 쓰는 것은 여간 부담되는 것도 아니고, 소재의 한계도 있고, 정권과 교권을 동시에 깨우는 것에 독자들의 감동을 일으키는 것은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었다. 어떤 때는 밤잠을 자지 못하고, 밤을 꼬박 세우면서 화제를 생각하다 보면 새벽 2~5시까지 집필을 하였다. 읽는 분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읽고 댓글을 달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지만, 내 입장에서 보면 한 주제를 가지고 사투를 벌이는 것이 보통이었다. 나는 지금도 첫잠에서 깨어나서 새벽 1시에 이 글을 쓰고 있다. 왜냐하면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이자, 신약의 순교자요, 예수 그리스도의 전령 자로서 길을 닦는 선지자 세례요한의 거침없는 욕설,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그의 욕설 때문이다. 일반인의 인식은 목
(시사미래신문) 성경에 보면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 보다 어렵다”고 되어 있다. 돈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인간을 도덕적으로 타락시킬 수 있고, 돈을 모으려면 이웃을 사랑하기 보다 수전노 노릇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오지 않았나 한다. 불교에서 스님들이 맨발로 고행의 산길을 걷는 것도 물질의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러나 요즘의 사회는 돈이면 사람 목숨까지도 살수 있다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있다. 그러나 최소한 인간이 사는 데는 돈보다 중요한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면 돈 때문에 퇴폐를 팔고, 돈 때문에 강도질을 하는 등 돈 때문에 못할 짓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중국 고대의 왕조 은殷나라의 주왕은 상아象牙로 젓가락을 만들어 썼다. 이것을 본 신하 가운데 한 사람인 기자箕子는 머지않아 천하에 화가 닥칠 것이라고 예언했다. 젓가락 하나로 천하의 미래를 점치는 것은 도무지 미덥지 않은 얘기다. 그러나 은나라는 그 예언대로 혼란에 빠져 멸망하고 말았다. 기자의 예언이 불행하게도 적중한 셈이다. 중국 춘추시대의 법률가 한비자
(시사미래신문) 이천시는 9월 5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더벤티 운영사인 주)에스앤씨세인과 이천쌀 미래 성장 및 지자체와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이천시의 대표농산물인 이천쌀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카페용 음료 4종과 베이커리 2종의 출시를 앞두고 유통과 홍보에 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황선명 부발농협 조합장, 이태영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홍광표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장 등 이천시 관계자와 더벤티 운영사인 주식회사 에스앤씨세인의 박수암 대표, 이승희 본부장, 박영호 홍보팀장, 유슬비 상품개발팀 과장 등 더벤티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협약의 구체적 실천에 힘을 보탰다. 협약식이 진행되는 동안 이천시청 본관 2층 주차장에서는 더벤티에서 준비한 이천쌀 라떼, 이천쌀 흑임자폼라떼, 이천쌀 말차쉐이키, 이천쌀 아인슈페너 등 음료 4종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이천시청 공무원과 시청 방문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사미래신문) 이천시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의 대상 시군구로 선정되어, 오는 9월부터 읍면동 통합지원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신청을 본격적으로 접수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이 의료, 요양, 주거,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연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천시도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가족 돌봄 기능의 약화로 돌봄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함께 돌보는 이천,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필요한 돌봄을 제때 받을 수 있는 지역 기반 통합돌봄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진행 절차는 읍면동 통합지원 창구에서 신청을 받으면 시 전담팀과 건강보험공단이 종합 판정을 거쳐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에는 각종 돌봄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찾아 신청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돌봄 통합지원 한 번의 신청만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 이천
(시사미래신문) 이천시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안흥유원지를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수질 개선 사업과 산책로 정비 공사를 했다. 안흥지는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악취와 수질 탁도 문제로 인해 시민 불편이 발생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상반기에 5,500만 원의 용역비를 들여 오염 원인물질을 제거하고 체계적인 수질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흥지의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 발생을 예방하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후화된 안흥지 산책로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 편의를 위해 4억 5,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비 공사를 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총 584m 구간(폭 3.0~6.0m)의 산책로를 정비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펜스 설치 및 보도 복구 포장을 병행했다. 특히, 안흥유원지는 최근 들어 산책과 러닝을 즐기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공간이다. 아름다운 야간조명 시설 덕분에 저녁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활발히 산책과 러닝을 즐기며 도심 속 여가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시민들은 주야간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시사미래신문)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사전 신청 접수가 9월 1일부터 각 읍면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을 점검하고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만 70세 이상 이천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도권 내 시내버스[광역버스, 똑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이용 후 사용 금액에 대하여 환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 원(분기별 6만 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 원(분기별 9만 원)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조례 의원 발의(김재헌 시의회부의장)로 관내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진행하다가 이천시에서 2025년 5월 22일 ‘경기도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의 범위가 수도권으로 대폭 확대됐다. 9월 1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며, 출생 연도 끝자리 해당 요일(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
(시사미래신문) 이천시는 지난 9월 4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시민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7일)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이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고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천시니어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작됐으며, ▲1부 기념식 ▲2부 특별강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천과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이천시 양성평등상 2명과 양성평등유공 13명에 대한 표창이 있어 총 15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방송인 이금희(KBS 공채 16기 아나운서)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이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추혁진이 축하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유관기관이 참여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경력단절 예방사업 안내, 육아 및 돌봄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