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자리에서 여군 손등에 입맞춤등, 보직해임 검토 중 -해군 감찰실 제보 받고 조사 착수…국방부 장관에도 보고 -"혐의 확정 아냐…조사 결과,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것" 최근 해군본부 감찰실은 A중장이 회식에서 여군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제보에 따라 조사에 나섰다. 21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진해 교육부대장 A장성은 지난달 말께 회식 자리에서 간부들과 헤어지며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여군들과 악수하면서 포옹하듯 어깨를 두드리는 등 신체 접촉을 했다. 한 여군의 손등에는 입맞춤을 하기도 했다. 해군은 A장성의 행동이 장성급 장교로서 부적절했다고 보고 보직해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안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조사를 한 다음에 보직해임 등 규정에 따라서 엄중하게 처벌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함대 2수리창, 10일(목) 함대 최초「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12년도부터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재능기부 공로 인정받아 ㅇ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2수리창이 함대 최초로 「'19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인적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부대표창을 수상했다. ㅇ 보건복지부와 한국방송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인적부문 △물적부문 △생명나눔부문 △희망멘토링부문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ㅇ 2함대 2수리창은 2012년부터 8년 간 지역 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특히 18년부터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함)"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체계적인 나눔활동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한편, 평택시청 등 3개 단체와 자원봉사활동 협력지원을 약속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ㅇ 지역농가 농기구 정기수리 지원, 서북도서 조업어선 정비지원 등 대민지원, 헌혈증 기부, 지역 아동센터 안보견학 지원 등 총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12
- 2함대 영주함, 연초 전 승조원이 참여한 만다라트 계획표 만들어 자기계발 적극 독려 - 결과에 따른 다양한 포상으로 올 해만 벌써 자격증 40개 이상 취득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영주함이 승조원 총원을 대상으로 만다라트 계획표를 만들어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있다. “연꽃 기법”이라고도 불리는 만다라트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하위 주제를 설정한 뒤 이를 다시 세분화해 가시화하는 기법으로, 주로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표를 만들 때 적용된다. 영주함은 올 1월 새 해를 맞아 승조원 모두가 한 해를 더욱 보람차게 보내자는 취지에서 만다라트 계획표에 개인 별 연간 목표를 작성토록 한 뒤 함정 내부에 전시했다. 장병들은 매일 자신의 계획표를 보며 바쁜 일과 중에도 시간을 내어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결과 현재까지 영주함 승조원이 취득한 자격증이 무려 40여 개에 이른다. 국가기술 자격증부터 한자, 회계실무, 심리상담사, 소믈리에 자격증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영주함은 「만다라트 성과측정 위원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개인이 달성한 목표가 부대발전에 기여한 정도와 목표달성에 소요되는 시간·
“바다를 지킨 당신 언제 어디서든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 먹고 힘내세요! 해군 밥차가 여러분을 위해 찾아갑니다.” 해군이 함정 승조원들의 전투력 회복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취사가 어려운 환경에서 교육․훈련에 매진하거나, 장기간 바다 위에서 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해 신선한 음식 급식이 제한되는 함정 승조원을 위해 밥차를 활용해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로 한 것. 이를 위해 해군은 ‘찾아가는 함정 급식지원’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그 첫 순서로 해군 군수사령부 보급창(이하 해군 보급창)은 10월 15일 진해군항 부두에 정박 중인 고준봉함(LST-Ⅰ, 2,600톤급)을 찾아가 부두에서 야외 식사를 지원한다. • 이번 프로그램에는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9.5톤 대형 취사 트레일러가 출동한다. 해군은 제59기동건설전대 예하에 작전 임무 수행을 위해 취사를 할 수 있는 대형 트레일러를 보유하고 있다. 이 트레일러는 최대 300인분의 식사를 지원할 수 있다. • 취사(炊事)는 해군 보급창 급양대가 맡는다. 급식운영팀장을 비롯해 민간조리원 6명이 해상 표준식단표에 따라 식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해상 표준식단표는 해
-‘해군비전 2045’의『해양강국(海洋强國)․대양해군(大洋海軍)』구현에 정책 역량 집중 -4차 산업혁명 기반 ‘스마트 해군’ 추진하고 전방위 위협에 대응 가능한 군구조․전력 확보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향후 30년 이상을 내다보는 긴 안목으로 ‘해군비전 2045’ 추진” 해군은 10월 10일 오전 계룡대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를 수감했다. 이번 국정감사에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동시수감 부대인 해군작전사령부, 해군군수사령부, 해군교육사령부, 해군사관학교 부대장과 해군본부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해군은 업무보고를 통해 북한의 군사적 위협요인이 상존하고 있고 주변국의 공세적 해양활동 증가와 더불어 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요인이 다양화․확대되고 있으며, 국방 전반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국민적인 여망이 증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군은 위 평가에 따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해군비전 2045’에서 제시한 해양강국(海洋强國)․대양해군(大洋海軍)을 구현하기 위해 강하고 정예화된 필승해군 건설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해군은 4차 산업혁명 기반의「스마트 해군(SMART Navy)」건설에
서청원 의원(화성시 갑, 8선)은 해병대 사령부 국정감사에서 해병대가 “함박도에 대해서 유사시 초토화 시킬 수 있도록 해병 2사단 화력 계획을 세웠었다”고 답변했다. 서 의원은 해병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함박도에 레이더가 설치되던 2017년 무렵 전진구 당시 해병대사령관이 어떤 조치를 취했냐?”고 질의했고, 당시 해병대 2사단장이었던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은 "특이사항이라서 말도에 있는 TOD(열영상감시장비)를 고정으로 지정해 감시하면서 접안 활동을 실시간 보고할 수 있도록 지침을 줬다"고 답변했다. 이 사령관은 "점점 활동이 많아지면서 나중에 건축물, 레이더가 (함박도에) 설치됐다"며 "말도 관측, 화력 유도 내지는 침투까지 우발적인 상황을 대비해서 말도를 전체적으로 요새화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말도에 방어를 강화했고, 병력을 추가 주둔하고, 함박도에 대해서 유사시 초토화 시킬 수 있도록 해병 2사단 화력 계획을 세웠다"고 했다. 함박도의 설치된 레이더가 민간선박 감시시설이어서 군사적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국방부의 기존 답변과는 상충되는 답변으로 군이 함박도의 위협성 을 인정하고 군사적 대응을 준비했다는 것이다. 서 의원은 “지난 70여년간 무
서청원 의원(화성시 갑, 8선)은 해병대 사령부 국정감사에서 “9.19 남북군사합의 이후 서북도서 K-9 자주포의 사격 훈련량이 9.19 남북군사합의 이전에 비해 현저히 감소했다”고 질타하며,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서청원 의원은 “해병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1,078발, 1문당 평균 24발을 사격한대 비해 2019년에 순환훈련을 통한 사격 계획은 총 420발 1문당 평균 10발을 사격(예정)하여 총 발수 기준으로는 61%, 1문당 발수로는 58%가 감소했으며, 사격거리 역시 기존에는 최대 사거리 40km 수준으로 사격하였으나, 무건리 사격장의 여건상 17km가 한계로 58%가 줄어들었다”고 지적하고, “9.19합의로 인해 해병대의 훈련량이 감소한데 대해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해병대의 보완책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9.19군사합의 이후 서북도서 지역의 포사격은 금지되어 지난해에도 논란이 된바 있다. 이에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은 "육상 순환 훈련에서는 쏠 수 없는 조명탄(특수탄)과 HEBB탄(사거리연장탄 40㎞) 등의
-진급예정자로 전사한 천안함 용사 故임재엽 상사와 작전 임무 중 순직한 故홍승우 소령 -‘전사․순직한 진급예정자의 진급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대상자 특별진급 결정 -해군, 10월 2일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유가족 초청해 ‘진급결정서 전도 수여식’ 열어 “국방부는 ‘전사․순직한 진급예정자의 진급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령’에 따라 故 임재엽 중사와 故 홍승우 대위의 1계급 진급을 결정합니다.” 지난 2010년 진급예정자로 전사․순직했던 해군 故임재엽 중사와 故홍승우 대위가 ‘전사․순직한 진급예정자의 진급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각각 상사와 소령으로 특별진급했다. • 故임재엽 상사는 천안함 내기(內機) 부사관(당시 중사(진))으로 임무를 수행하다 2010년 3월 26일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으로 전사했다. • 故홍승우 소령은 해상작전헬기(Lynx) 부조종사(당시 대위(진))로 2010년 4월 15일 전라남도 진도 인근 해상에서 작전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했다. • 故임재엽 상사와 故홍승우 소령은 전사․순직 당시 진급이 예정된 자로 진급 전(前) 계급인 하사와 중위에서 추서 진급이 이뤄졌었다. 이에 따라 故임재엽 하사는 중사로,
o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제14회 국제해양력 심포지엄 기조연설' -한국의 해군력 강화는 매우 긍정적이다 -한국의 경항모급 대형수송함 건조 등 전력증강해서 태평양을 넘어야 -한국의 해군력 강화는 궁극적으로는 한미동맹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평가 -플로리다에 거주하며 한국음식을 좋아하는 대표적인 지한파이기도 하다 리퍼드 전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 사랑이 각별했었다. 재임시절에 그는 자신의 SNS를통해 자신의 한국 생활을 자주 공개했고, 한국어 또한 잘해서 한국어로 자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마크 윌리엄 리퍼트는 1973년 미국 중서부 오하이오주 에서 태어나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및 국제 정치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또 그는 중국 베이징 대학에서 중국어 석사 과정까지 마친 엘리트이기도하다. 그의 첫 공직 입문은 1999년 상원세출위원 산하 국무 외교업무소위원회 전문 위원, NSC 비서실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2017까지 주한 미국대사로 재직했었다. 그는 주한 미국대사로 재직한지 1년인 2015년 3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화협"(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조찬 행사에서 우리마당통일문화연구소 대표 "김기종"에
-전군 최초로 외국에 수출ㆍ양도한 함정 탑재 장비운용과 정비에 필요한 정보 공유 서비스 제공 -국산 함정 군수지원 국제화 기반 조성과 방산수출 증대 기대 및 국제 국방협력 강화 기여 해군은 국산 함정을 운용하는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함정 탑재장비와 관련된 군수품 정보, 정비기술 및 장비운용과 교육훈련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하기 위한『해군국제군수정보 지원체계(NILISS)』를 개발, 올해 10월부터 시범 운용한다. * NILISS : Naval International Logistics Information & Support System 해군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초계함 등 20척을 7개국에 수출하고 41척을 10여개국에 양도했다. 국산 함정의 해외수출 및 양도량이 점차 증가하게 되면서 국산 함정 운용국의 후속군수지원 소요 또한 함께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로 수출 및 양도된 우리 함정 장비에 대한 수리부속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우리 군 중심의 국제군수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국제군수정보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하여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해군국제군수정보 지원체계(NILISS)』소프트웨어 개발을 9월 완료하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9월 25일 국방부 집무실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한 마이클 길데이(Michael Gilday, 대장) 미국 해군참모총장과 한‧미 해군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마이클 길데이 미국 해군참모총장은 한국 해군과 해양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주한 미국 해군부대를 현장지도 하는 한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9월 24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길데이 총장의 방한은 지난 8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길데이 미국 해군참모총장은 25일 오전 국방부 연병장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환영 의장행사에 참가하는 것으로 한국군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의장행사는 참모총장에 대한 경례, 양국 국가 연주에 이어 해군 군악대‧국악대의 연주 속에 길데이 총장이 해군‧해병대 의장대를 사열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양국 해군참모총장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구축과 양국 해군 간 협력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한미동맹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강력한 동맹으로 지난 70여 년 간 역내 안정과 번영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라며 “양국 해군의 협조체제는 한‧미 공조의 모범적 모델로 평가받고
-해군과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MADEX 개최 -11개국 160여 개의 세계 주요 방위산업 업체 참가 예정, 국내 해양방산수출 증진 기대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 해양‧국방기술 스타트업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함께 열려 해군과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일대에서「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을 개최한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은 1998년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2001년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으로 통합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 해군은 1998년 첫 국제관함식을 개최하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해양방위산업을 홍보해 수출을 지원하고 해외 방위산업업체와의 기술교류를 위해 해양방위산업전을 시작했다. • 이후 2001년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은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과 함께「부산 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으로 통합돼 매
-나승용(육군준장)국방정신전력원장, “故김영옥 대령이 지녔던 겸손, 헌신, 용기의 군인정신은 우리 군이 정신적 무장력을 확보하는 데 귀감이 된다”며 표지석 건립을 제안 -이환준(사)김영옥평화센터 사무총장, “국내 최초로 김영옥 대령의 6.25전쟁 전적지 표지석이 설치되어, 우리 장병들에게 숭고한 군인정신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감개가 무량하다” -권세원(해군대령)국방정신전력원 부장, "차세대 교육을 위한 모형으로 활용하기 시작" 국방정신전력원, 제7보병사단, (사)김영옥평화센터는 24일 오전 제7보병사단 사령부에서 ‘김영옥 대령 6․25전쟁 전적지 표지석’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정신전력원, 제7보병사단, (사)김영옥평화센터 등 3개 기관 관계자들과 국방정신전력원에서 운영하는 ‘19-9기 김영옥 군인정신리더과정’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故김영옥 대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6.25전쟁 당시 중부전선을 60km 북상시키는 데에 공을 세운 김영옥 대령 업적과 군인정신을 기리기 위해 실시되었다. 故김영옥 대령은 한국계 미국 군인으로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전공을 세워 특별무공훈장(미국), 최고무공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함박도는 산림청 소속 국유지 -국방부에선 “함박도는 북한 땅”이라며 언급을 자제 -현재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주민들 "우리 대한민국 군은 뭐하는지?" -인천 강화도, 김포, 인천공항까지 북한군의 사정거리에 모두 들어있어 8월 30일 저녁 10시에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인천 강화군에 있는 무인도, ‘함박도’를 집중 보도했다. ‘한국 영토에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믿기 힘든 내용이다. 관심사가 된 곳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무인도인 함박도라는 섬이다. TV조선 제작진의 보도를 보면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서해 함박도로 직접 향했다. 군사보호구역이라는 제약 속에서 두 달간의 집요한 취재 끝에 카메라에 포착된 함박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산97’부동산등기부에 적힌 함박도의 주소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함박도는 산림청 소속 국유지, 심지어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엄연한 우리 땅에 어떻게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것일까. 섬에 들어가기 면사무소에 문의한 제작진은 뜻밖의 말을 듣는다. 함박도는 접근할 수 없는 섬이라는 것이다. 함박도가 속한 서도면은 북한 접경 지역으로 민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가을을 맞아 18일(수) 사단법인 서울첼로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함대 전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예술단체 부대방문 공연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 중 하나로 마련됐다. 연주를 이끈 출연진들은 유명 클래식 곡과, 팝, 영화 삽입곡 등 친숙한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며 장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연주회는 ‘마음 내려놓기’, ‘마음 열기’, ‘마음 움직이기’, ‘내 마음을 부탁해’와 같은 테마를 설정해 각 테마별 다채로운 연주가 진행됐다.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는 동안 장병들은 임무수행으로 지친 마음을 내려놓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김승원 병장은 “지난 6월 함대 호국음악회에 이어 이번 연주회까지 우리의 문화 여건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부대에 감사하다”면서 “군 생활의 활력을 얻어갈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함대는 격오지 및 도서지역에 위치한 부대의 문화생활 활성화와 장병 복지를 위해 외부 예술단체, 군악대 등의 위문공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회장 배진성)는 지난 11일 호평동 늘을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6.25 사진전 및 태극기 색칠하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서상철 분회협의회장 등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하는 자원봉사 박람회 내 체험 부스에서 진행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6.25 사진 약 27점을 전시해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가리고 전쟁 당시의 어려운 시절을 기억하고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태극 문양 및 건곤감리에 대해 알 수 있는 현수막을 제작해 아이들이 직접 태극기를 색칠하며 그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단체에서 직접 제작한 호신용 호루라기와 이어폰을 증정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홍지선 남양주부시장 또한 체험 부스에 직접 방문하여 체험활동을 하는 아이들을 격려했다. 서상철 분회협의회장은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에 대해 잊지 않길 바란다”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6.25 사진전을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 진접읍은 진접 개청 110주년 및 주민자치 2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부평리 크낙새축구장에서‘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한마음 대축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총 4부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진접읍이‘진접’으로 개청(1914년)된 지 110주년, 주민자치를 시작(2004년)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진접읍 사회단체와 진접농협, 진접새마을금고, 진접읍 기업인회, 경복대학교, 대경대학교 등 14개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진접읍 개청 11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원성재, 이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진접 11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 및 포토존이 설치되며, 진접읍 사회단체와 유관기관·기업인회·지역 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홍보부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주민자치 20주년을 기념하는 동아리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 먹거리장터, 경품행사 등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유통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단속반(지역경제과 생활경제팀)은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모니터링 및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부정 유통 행위 적발 시 가맹점에 대해 경중에 따라 계도 및 행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 유통 점검을 통해 불법 거래를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가맹점주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남양주도시공사 임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인구교육(직장인 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인구문제에 대해 직장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신소라 강사는 ‘나는 함께하는 가(家)’라는 주제로 인구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법과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에 대해 강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도시공사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가 특정 개인이나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시와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변화해야 할 가치관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13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함께 ‘물류체험형 입식지게차 실무 역량강화’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물류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ERP 프로그램, 엑셀 활용(재고관리) 등 이론교육과 입식 지게차 실기교육, 물류업체 등 현장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두 기관은 교육을 마친 후 구직전략을 수립해 실습기업 및 관내 물류‧유통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은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총 14일간 금곡동 소재 한글컴퓨터학원과 진접읍 소재 대성중장비학원 및 관내 물류업체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물류 현장직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다기능 인력으로 양성해 관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