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최근에 우리 사회가 발전하는 모습들 중에서 ‘IT강국’이라는 말을 들을 때, 과연 무엇이 중요한 정보이고 무엇이 참으로 소중한 것일까를 생각해 본다. 현대인은 정보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것을 접하고 볼 수 있으며 더 넓은 세계를 체험하고, 실시간 공유하면서 소통 할 수 있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졌다고 현대인의 삶이 과연 행복해지고 풍요로워진 것일까?
이러한 생활 속의 진리를 성찰하면서 인간이란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된다. 한마디로 눈을 제대로 뜨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가 이제까지 살아온 경험에 비추어 본다면, 인생의 관점이 부정적인 사람은 소극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며, 인생의 관점이 긍정적인 사람은 삶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것으로 발전시켜 갈 수 있을 것이다.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인생관을 가진 사람은 매사에 불평불만이 가득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품을 수 없다. 감사한 일이 있어도 감사할 줄 모른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좋은 일은 좋게 받아들이고, 잘못된 일은 고쳐 나아가는 노력이 있을 때 인생의 발전을 기약할 수 있겠지만,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으로 사는 사람은 좋은 일의 가치도 못 알아보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말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권면하고 싶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선 나 자신을 긍정하라. 교만한 마음을 품으라는 뜻이 아니다. 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나를 내가 긍정하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긍정해 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나 자신은 사람들의 위대한 관심대상이며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 가사처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사랑을 통해 귀한 존재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점을 명심해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나의 가족과 이웃과 민족을 긍정하라. 비록 환경이 좋지 않고 상대적으로 가진 것이 적어 보여도 가족과 민족은 부정할 수 없는 우리 각자의 고유한 고향이자 특성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당하는 모든 일을 긍정적인 눈으로 해석하라. 만사를 흥흥거리고 대충대충 살아가라는 뜻이 아니다. 기쁜 일이 있으면 참으로 즐거워하고 고난이 닥치면 역경을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가 다 잘 아는 이야기이지만, 같은 컵에 물이 절반 정도 남았을 때, 소극적인 사람은 물이 절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겠지만,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은 물이 절반이나 남았다고 생각한다. 과연 누가 결승점에서 웃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라. 멀리보고 크게 생각하라. 긍정적인 마음과 적극적인 자세로 세상을 보고 역경을 이길 능력을 키워가야 한다. 그것이 눈을 바로 떠야 한다는 말의 참된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