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 총파업 있는 6일 오전 인천논현초등학교 급식실을 점검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학교관계자들과 만나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하고, 급식, 늘봄 등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6일 밤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등과 함께 심야버스 ‘대학N버스’에 탑승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학원 밀집 지역인 무실동 베스파타운 정류장에서 30번 버스에 탑승해, 연세대 미래캠퍼스까지 시민들과 동행하며 늦은 시간까지 학업과 근로로 수고하는 시민들의 애환과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내버스 운행 불편 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연세대 미래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원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학N버스 개통으로 심야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져 생활의 질이 올라갔다.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강수 시장은 “심야 대학N버스 개통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불편이 일부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실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학N버스는 원주시 최초로 운행하는 심야버스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거나, 아르바이트 및 문화·여가 생활 후 귀가
(시사미래신문)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은 6월 16일 오후 2시부터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한민고등학교 JROTC 학생들과 함께하는 보훈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청 직원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배, 견학,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현충탑 앞 참배로 시작됐다. 총 57명(지청장 포함 직원 12명, 한민고 교장 포함 교직원 5명 및 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이 헌화에 참여했고, 지청장과 교장, 학생 대표가 분향을 하며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현충원 견학에서는 위패봉안관을 비롯해 학도의용군무명용사탑, 무명용사봉안관, 독립유공자묘역, 육탄10용사 추모비 등 주요 추모 공간을 둘러보았다. 참석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경청하며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와 감사의 마음을 다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봉사활동으로 마무리됐다. 47번과 48번 묘역에서 잡초 제거 봉사를 진행하며, 지청 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렸다. 한민고 학생들은 물론, 보훈지청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나서며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초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20일 개막한 ‘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版을 뒤집다’전은 6월 29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1950년대 이후 한국 현대 목판화 70년의 흐름을 살펴보는 이번 전시는 총 67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지금까지 6만 5천여 명이 관람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미술사적 전시의 이해를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깊이 있는 관람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 1층 프로젝트갤러리에서는 경기창작캠퍼스 창작발표 기획지원 전시 ‘주름들’이 한창이다. 경기창작캠퍼스 입주 예술인이었던 이문석 큐레이터가 기획한 전시로, 타이완 작가 3인의 작업을 통해 ‘피부’라는 감각을 주제로 나와 사회의 관계를 돌아보게 한다. 전시는 7월까지 이어진다. 소장품 상설기획전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 전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개념미술·실험미술·퍼포먼스 등 비물질적 작업들을 소개하며, 오늘 8월 31일까지 1막 전시가 계속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
(시사미래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장마철을 앞두고 기존주택 전세임대 반지하 거주 1,126세대를 대상으로 풍수해·지진 재해보험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GH는 이 지원사업을 3년째 하고 있다. 보험 가입은 반지하 거주 계약자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GH는 보험료 중 계약자 자부담금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차수판, 개폐식 방범창, 침수 경보기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비용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상층으로 이사 시 이사비도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풍수해·지진 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희망하는 기존주택을 GH가 전세계약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반지하 주택의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과 주택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GH가 세심한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부천시의회 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은 제284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부천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하며,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최은경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도시의 미래와 시민의 삶, 행정의 정당성을 가르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오정지역 주민들이 수십 년간 수도권의 폐기물을 감당하며 겪어온 고통과 불균형한 희생을 정면으로 짚었다. 최 의원은 부천시가 현 자원순환센터 부지를 현대화사업 입지로 확정하고, 이를 공식화한 것에 대해 “오정구는 이미 소각장, 음식물처리장, 슬러지 처리시설 등 각종 기피시설을 감내해온 지역”이라며, “신도시 중심에 다시 상처를 더하는 결정은 도시의 명예를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장신도시에 쏟아진 투자와 기대, 그리고 수도권 최고 수준의 자족도시 조성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도시의 마지막 반전 카드가 되어야 할 대장신도시에 또다시 혐오시설이 들어서게 된다면, 이는 곧 도시의 쇠퇴를 되풀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