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보호자와 함께하는 스~쿨(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 웅진플레이도시 워크파크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요리, 체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3일간 참여하며, 마지막 날에는 워터파크 이용권을 제공하여 가족이 함께 즐거운 여름 추억을 쌓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 토요돌봄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피자 만들기, 도예, 요가, 미술, 케이크 만들기 등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해 안전하고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