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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배움의 도시 위상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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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모두가 배우는 도시, 모두가 만드는 성과로 입증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재지정 결정을 받으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4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2년 2주기 재지정에 이어 2025년에도 성공적으로 재지정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졌다. 올해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관리 등 주요 영역의 세부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중장기 발전 계획에 군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연간 운영계획과의 체계적인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학습 기반을 마련했으며, 군민 삶에 밀접한 평생학습 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도비 보조사업 유치와 군비 확보를 병행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탄탄한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해왔다. 더불어 지역 곳곳에 거점형 학습공간을 확충해 학습 접근성을 높였으며, 공식 누리집과 다양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군민 참여율 제고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평생학습동아리 운영 지원 △찾아가는 배달강좌 운영 등 마을 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주도형 학습공동체 조성하며,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학습문화를 실현해 왔다. 특히,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마련 △우리 동네 학습 여행 운영 △수강료 감면 제도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촘촘한 지원책도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은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배움이 일상이 되는 도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제안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성과분석 및 환류체계 강화, 전문 인력 확충,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속 추진하며, 전국을 선도하는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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