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역구(정발산동, 중산1,2동) 내 8개사업에 총 1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성아공원 환경개선 사업(4억원) ▲중산체육공원 안전쉼터(동물놀이터) 설치(2억원) ▲안곡습지공원 야생초화원 정비사업(1억원) ▲일산동구 공원 내 운동기구 정비사업(1억원) ▲중산구장 환경개선공사(2억원) ▲중산배드민턴장 환경개선공사(2억원) ▲일산동구 체육시설(중산체육공원 등) 환경개선공사(2억원) ▲정발산동 1392번지 일원 보도정비사업(2억원) 등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성아공원 환경개선사업은 인근 안곡습지공원 건강숲길과 모당공원 미니호수에 이어 노후된 공원의 산책로와 운동시설을 정비하고 음수대와 CCTV를 설치하는 등 공원시설물을 전면 정비하는 프로젝트이다.
안곡습지공원 야생초화원 정비사업은 최근 경기도비 15억원을 들여 대대적으로 추진된 안곡 황톳길과 소개울공원 건강숲길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꽃이 없이 풀만 무성한 야생초화원에 초화를 보식함으로써 맨발길 이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산체육공원 안전쉼터 설치사업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동물놀이터를 설치함으로써 비반려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반려인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산구장 환경개선공사는 중산체육공원 내 축구장의 노후된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부대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며 중산배드민턴장 환경개선공사는 경기장 바닥 교체, 체육시설 환경개선공사는 육상트랙과 농구장 코트 보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정발산동 1392번지 일원 보도정비사업은 노후화로 노면이 불량하여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전체 구간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택수 의원은 “신도시와 택지지구가 조성된지 30여년에 달해 곳곳에 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한 상태”라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증진하는데 최우선 순위를 부여해 경기도비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감독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