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9월 27일 오전 9시 생연공유누리센터 5층 공유주방에서 제21기 한마음가족봉사단과 주한미군 7명을 포함한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송편 빚기와 소불고기 밀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요즘은 가족이 함께 송편을 빚는 모습을 보기 어려운데, 봉사를 통해 명절의 정을 나누고 직접 만든 송편을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이번 활동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배달 봉사에 참여한 최영진 가족은 “손수 만든 음식을 어르신께 전하며 느낀 기쁨이 예상보다 컸고, 아이들도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라며“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완성된 송편과 소불고기 밀키트는 동두천시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50가구에 가족들이 직접 전달해 명절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