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0월 17일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만드는 반려식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명의 독거노인이 참여했으며, 호접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 사회적 유대감 형성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거뒀다.
함께 만드는 반려식물은 노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상호작용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관리 과정을 통해 성취감은 물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인은 “여럿이 모여 오랜만에 함께 웃고 활동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삶의 활력소가 되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황보경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