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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소년소녀 합창단·전통 및 클래식 공연으로 지역문화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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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동두천시는 2025년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공연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잇따라 펼쳐졌다.

 

지난 11월 15일, 두드림유스콰이어는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소년소녀합창단 연주회 ‘노래하는 친구들’을 열었다. 동요, 뮤지컬,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으며, 앙상블 연주자와 아르모니아 시민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 관람객은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다양한 곡 구성이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두드림뮤직센터에서는 탑동두레농악보존회(대표 이은준)가 ‘DDC TOP동 신명나는 K-Art’ 공연을 선보였다. ‘탑동비나리’, ‘삼도 설장구 합주’, ‘송서율창·경기민요’ 등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무대를 구성했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전통문화 보존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11월 22일에는 경기북부공연예술연구회(대표 이지은)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그날의 노래–순국선열을 기리는 음악 스토리텔링 공연’을 진행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아리랑, 클래식, 영화 OST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감동을 함께 전했다.

 

이처럼 연말을 앞두고 동두천에서는 다양한 예술 공연이 이어지며 문화적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1월 29일에는 두드림뮤직센터에서 탑동두레농악보존회의 두 번째 공연이 예정돼 있어 시민들이 전통국악의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12월에도 공연과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며,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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