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가 GREEN(그린) 동화' 활동으로 제작된 환경동화책‘바다를 도와줘'와 ‘무인도에 떨어진 영화배우' 출판 기념회를 지난 22일에 진행했다.
출판기념회는 ▲ 2025년 활동 공유 ▲ 환경동화 감상 ▲ 환경동화작가 인증서 전달 ▲ 환경동화작가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일산밝은교회(담임목사 김동국)의 후원을 받아 2025년 한 해 동안 초등학생 환경동화작가 양성 활동으로 ‘우리가 GREEN(그린) 동화'를 진행했으며, 그 결실로 환경동화 두 편을 제작하는 성과를 이뤘다.
‘우리가 GREEN(그린) 동화'에는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해 환경교육, 환경도서독후활동, 기관방문, 스토리텔링 및 삽화교육,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거쳐 환경동화 두 편을 제작했다.
‘바다를 도와줘'는 푸른 바다의 영웅들이 바다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여정을 담았고, '무인도에 떨어진 영화배우'는 무인도인 안개자욱섬에 불시착한 영화배우가 무인도를 탈출하며 겪는 생존기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민아 학생은 "친구들과 환경동화를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교육을 통해 마구 버려진 쓰레기가 많다는 것을 알았고, 앞으로 환경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서환 학생은 "내가 직접 글을 쓰고 그릴 수 있어서 좋았고, 함께 만든 책이 만들어지니 너무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동화책으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인근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환경 동화 구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2026년에는 초등학생 환경 동아리를 통해 미래의 그린 리더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동화책은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부될 예정이며,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전하는 환경 이야기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