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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찬 칼럼>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녕 좌파종북세력의 수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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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는 각계 각층의 성명서와 해외 서방국가들의 염려섞인 경고의 메시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올해만 탄도미사일을 23차례 쏘아 올렸고 최근 들어 오후 6시 10분(9월 28일), 오후 8시 48분(9월 29일) 등 저녁 시간대에, 그리고 앞서 지난 6일에는 평양 삼석 일대에서 SRBM 2발을 발사했는데, 이 역시 평양의 일반적인 SRBM 발사 장소인 순안비행장과 거리가 있는 곳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이처럼 발사 시간과 장소를 다양하게 선택해 한미 탐지망의 교란을 시도하고 있으며 전시 등 유사시에는 평소 훈련과 다른 상황이 펼쳐질 수 있는 만큼 여러 다양한 경우를 상정하고, 타격 목표별로도 '맞춤형' 발사를 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의도까지 보이면서 기습적 미사일 도발로 한미의 추적·감시체계를 떠보는 동시에 남측에 피로감을 주려는 목적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중차대한 국가안보적 위기 상황에서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진행한 한·미·일 동해 합동훈련을 “극단적 친일 국방”이라고 비판한 이 대표의 발언을 두고, 국민들은 아연실색하고 있다.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에 맞서 한·미·일이 굳건한 대응태세를 갖추는 와중에 대한민국 야당 대표가 이를 친일행위로 규정한 것을 보고 경악했다”며 “이 대표 발언을 접한 후 ‘나라가 정말 위태로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북한 정권이 어떤 집단인가?

6.25전쟁 이후 70여 년간 북한의 김일성 3부자는 단 한번도 남한의 국민들을 동포로 여겨본 적이 없다. 그들의 정권사수를 위한, 그들의 세습 정치를 위한 도구로 가끔씩 대북행사를 용인해 주고 그 댓가로 천문학적인 자금을 얻어냈던 게 전부이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여러 가지 묘안을 착안하던 중 일명 햇볕정책이라는 대북관련 유화책을 적용했지만 결국에는 수도없는 미사일 발사성공과 함께 핵개발이라는 훈장을 주게 된 결과를 맞고 있다.

북한이 변할 것이라 믿는 국민은 종북좌파 세력뿐이다. 북한 정권이 3부자로 세습해 오면서 더 교묘해지고 더 악랄해 지면서 정작 북한 주민들은 심각한 고통 속에 그것조차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두고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대표가 이번 연합훈련을 하게 된 경위를 알고는 있는 건지도 의심스럽다”는 참모도 있었다. 이번 한·미·일 연합훈련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10월 3국 국방부 장관의 합의에 따라 실시됐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여러번 한·미·일 연합훈련이 실시됐다. 고 비판하고 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한·미·일 3자 안보 협력론을 거듭 부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까지 계속된 북한의 도발에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한·미 동맹은 물론 한·미·일 3자 안보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한편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은 앞서 한·미·일 합동군사훈련을 ‘국방참사’, ‘극단적 친일 행위’라고 맹비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그러면 연합훈련도 하지 말고 앉아서 당하란 말인가?”라고 물으며 “우리가 북핵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은 한미일 군사협력이다. 그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고 쏘아붙였다.

 

이에 국민의 힘 유승민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는 국민 생명을 지키는 데는 조금도 관심이 없고 북한 눈치나 보면서 친일 색깔론으로 정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병역미필의 초선의원이 첫 상임위를 국방위로 택했으면 제발 국가안보에 대해 공부 좀 하기 바란다"고 지적하고 있다.

 

북한 외교관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주장은 반일프레임으로 한미일 공조에 균열을 내야 한다던 김일성의 ‘갓끈 전술’을 그대로 따르는 것 같다. 이재명 대표의 주장이 어쩌면 이렇게도 북한 노동당의 주장과 완벽히 부합하는가. 놀랄 ‘노’자”라며 “’친일 몰이’로 북한을 이롭게 하는 이재명 대표가 과연 대한민국 공당 대표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어땠을까? 생각만 해도 오금이 저리고 아찔하다”고 했다.

 

사실 북한 관련 위협적인 사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다만 전교조 출신들의 세뇌교육의 흔적으로 20,30세대들의 국가관, 안보관이 위험수위에 있는 게 안타깝지만 이렇게 대북관련한 시각차가 확연히 다른 정치권을 보면서 대한민국이 그야말로 백척간두에 있다는 위기를 느낄 뿐이다.

 

우리 국민의 목숨을 위협하고 나라의 존망을 위협하는 북한 김정은의 행위에 대해서는 어찌 그리도 관대하고 무한 자비를 베풀어 말 한마디 못하면서, ‘자유연대’의 군사훈련을 트집 잡는 저의는 뭘까”라고 계속 반문해 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녕 좌파종북세력의 수장인가?

그렇다면 존경하는 김정은에게로 가시라!

함께하는 모든 동지들을 데리고 미련없이 그들만의 세계로 떠나시라!

 

이곳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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